난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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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관리법

1월 난관리
환경관리
본격적인 휴면에 들어간 난을 위해 난실의 온도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다. 지상 난실은 항상 동해를 주의해서 섭씨 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반면 아파트 베란다 난실은 주간의 고온에 주의해야 하는데 맑은 날 창을 열어 주면 섭씨 15도 이하가 유지되어 난초가 튼튼해진다. 다만 노·소·유묘는 성묘들보다 좀 더 높은 온도조건이면 생육에 도움이 된다. 여름철 광량을 줄이기 위해 설치한 차양설비는 엷게 해주어 광합성을 충분히 유도하여야 한다.
관수관리
겨울철 물주기는 햇빛이 있는 날 오전에 하면 된다. 보통 동양란의 경우 물을 줄 때 분의 아래로 흐를 정도로 주는데 춘란은 조금 적게 준다는 기분으로 관수를 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는 기온이 낮아 분내 수분이 대기 중으로의 증발량이 낮아 잘 마르지 않는데, 이로 인해 뿌리 등에 습해를 줄 수 있고 자칫 야간에 동해를 입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저온에 의한 휴면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면 분의 마르는 속도는 상당히 느리게 될 것이다. 겨울철은 일기 예보를 항상 귀 기울여 강추위가 예상 되는 날은 관수를 피하는 것이 좋다.
꽃대관리
꽃대가 달린 난의 경우 이달에 적절한 저온 또는 물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꽃대의 포의가 마르거나 기부가 상하게 되고, 또 경우에 따라서 꽃대가 움직이면서 심하면 조기에 개화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만약 색화 관리를 위해서 화통을 벗겨 채광을 하게 된다면 실내의 온도가 상승해 화색을 나쁘게 할 수 있으므로 고온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때에는 환기 등에 의해 온도 상승을 막아 주어야 한다. 홍화 등의 발색을 위해 온실 내를 밝게 관리해야 하는데 이때 직사광은 피해야 하며, 발 등으로 차광된 산광을 은은하게(4000-6000lux) 받게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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