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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취지

한국 춘란은 재미있는 삶을 살기 위해 선택한 여가 활용의 수단으로 더러는 수익을 염두에 두고, 더러는 가벼운 마음으로..... 그러나 안타깝게도 주변을 보면 만족도가 너무 낮습니다.

만족도를 높이려면 반드시 기술적인 프로세스가 있어야 하며 스스로가 노력해 자기 것으로 만들어내야 합니다. 지금은 한국 춘란이 과거와는 달리 도시 농업적 산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주식과 채권과 같은 금융상품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경쟁국인 중국과 대만 도 마찬가지입니다. 난초로 돈을 벌려면 지란지기(知蘭知己) 이어야 百戰百勝 합니다.

학술적으로 검증되고 체계화된 곳에서 난초를 정확히 이해하고 제대로 배워야 합니다. 귀동냥과 짜깁기 된 인터넷 정보는 오히려 득이 없을 수 있습니다.

난초는 5대 호르몬과 3대 영양원과 4대 중요 법칙에 의해서 흥망성쇠가 결정됩니다. 또한 경쟁자들보다 앞서야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는데, 유전학과 해부학과 재배생리와 가치결정과 경영학적 측면과 이를 바탕으로 한 현장 실무 기술 및 매뉴얼 및 원리의 이해가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대한민국농업기술명장인 저도 여러분들처럼 난을 잘 모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또한, 입으로는 도사인 척하고 다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다 헛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운 좋게도 참 기술의 세계를 간접적으로 체험을 한 후, 당대 최고의 대가 분이신 정정은 님의 도제식 수제자로 입문해, 무급으로 2년 여간 마당 청소와 개똥 치우기 등등을 기초부터 새롭게 배웠습니다. 이후 다시 난원을 차려 도약하려 했으나 또, 다른 많은 기술적 어려움을 직면하게 되어 주경야독으로 10년간 대학을 다니며, 여러 교수님들과 연구자들을 찾아다니며 부족한 부분을 하나씩 채워갔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저는 하나의 꿈을 키워 갔습니다. 만약 내가 난초를 한국에서 최고로 많이 이해하는 사람이 된다면 이 정보를 아주 이해하기 쉽게 액기스만을 모아 과거 저와 같은 처지에 놓인 분들을 위해 나누어 주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대발의 난아카데미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저는 20년이 걸렸지만 여러분들은 단 7시간이면 됩니다.

아인슈타인은 쉽게 이해시키지 못하는 건 그것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저와의 만남으로 새로운 꿈들을 일구어 보실 것을 추천 합니다.
연구와 공부
우리나라에서 난과 식물을 주종(主種)으로 기르는 이를 애란인 또는 난초 애호가라 합니다. 근래에 들어 우리나라에는 많은 종의 난류를 취미나 소일거리로 시간을 할여해 기르는 분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중 제일 인기가 높고 많은 수가 참여하는 분야가 바로 한국 춘란입니다. 한국 춘란에 빠져들면 평생을 보내기에도 시간이 짧습니다. 저의 주변에는 한국 춘란을 도박, 아편, 주식에 비유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건 건전하며 농업의 한 지류입니다. 한국 춘란은 깊이가 깊어 많이 이해하여야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 춘란은 유전체를 기본으로 한 학술적 지식에 바탕을 둔 현장 부합형태의 창작의 영역이므로, 참여하는 대다수는 우수한 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흥미로운 여정에 들어선 육종가(탐험가)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미지의 영역이나 세계를 탐구하거나 탐사를 하려면, 성공 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이기 위해 공부를 하여야 하고 그 공부를 바탕으로 현장에 잘 적용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여야 합니다.

즉, 방대한 정보를 자기 것으로 만든 사람 많이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연구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일이나 사물에 대하여서 깊이 있게 조사하고 생각하여 진리를 따져 보는 일이며, 공부란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고 익힘을 뜻합니다. 여기서 공부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대학에서 대학원을 가면 연구자의 길을 간다는 의미이기도 한데 학부 시절과 대학원에서 연구 논문을 쓰기 위해 관련 전공 공부를 마친 사람만이 지도 교수(슈퍼바이저)의 지도하에 석 . 박사의 연구 논문을 다룰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우리 난계는 올바른 교재 한 권 찾기가 어렵다 보니 공부하려 해도 쉽지가 않습니다. 이렇다 보니 공부보다는 연구가 우선되었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어쩌면 기초(공부)가 부실한 땅에 세운 건물(연구)이다 보니 기존의 영농인과 애호가들조차도 선 듯 춘란 후계 영농인구(애호가 포함) 유입에 팔을 걷어붙이지 못한 이유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전국에서 아카데미가 열풍입니다. 이젠 이를 통해서 공부할 수가 있게 되었지만 (역사, 정체성, 방향(진로)설정, 만족도, 원예치료, 도시농업, 해부학, 재배 생리, 병리학, 병충해, 유전학, 생산과 출하(경영), 포토폴리오) 등의 전 단계가 수록된 반듯한 교제 한 권 없는 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골프와 난초
골프를 예로 들어 난을 기름에 있어 매뉴얼과 프로세스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써 보았습니다.

골프에 있어 즐거움을 생산하려면 첫 번째도 두 번째도 스코어(점수)를 줄여나가는 것입니다. 스코어를 줄이려면 OB. 가 줄어야 합니다. OB.를 줄이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생산하는 기준인 셈입니다. OB.를 줄이려면 오피스레슨과 필드 레슨을 잘 받아야 하며, 하나의 방법과 비법들을 꾸준한 노력과 연습을 통해 자기 것으로 연마 하여야합니다. 높은 성적을 내려면 필드 레슨은 필수입니다. 여기에서 검정이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일관성 있는 성적을 거둘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난초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수(OB.) 를 줄여야 합니다. 난초에 있어서 실수를 하나씩 줄여나가는 것이 바로 더 높은 성적을 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실수를 줄여나가야만 즐겁고 만족도 높은 행복감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한국 춘란도 골프처럼 과거 30년 전으로 되돌아볼 때 필자의 연구소(이대발난연구소) 가 있는 대구의 경우 두 영역 모두가 아주 작은 극소수의 인구가 참여했었는데, 오늘에 와서는 골프는 한국 춘란보다 어림잡아 100~200배는 활발한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우리 춘란은 왜 이렇게나 차이가 날까라고 필자가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골프는 OB.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의 연구를 학술적이고 과학적인 측면으로 접근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됩니다. 많은 수의 레슨 프로, 세미프로, 프로, 투어프로(KPGA),들 은 정규 과정을 충실히 이행해 자격을 취득한 프로(선생)의 집중 사사를 받으며, 검증된 그 자리에 가기 위해 손바닥이 곰 발바닥처럼 될 때까지 연마를 한다고 합니다. 이들이 연마하는 코스를 난초로 예를 들자면, 식물 생리학, 해부학, 식물 병리학, 재배 생리학, 육종학, 유전학 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연마하며 학습해 검증된(테스트를 거쳐 합격한) 자격을 취득해 시민들에게 소정의 비용을 받고, 레슨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였다고 봅니다. 그저 레크리에이션에 가까운 취미도 이렇게 해서 활로를 확보했는데 우리 난초 계는 어떠합니까?

식물 생리학. 해부학, 식물 병리학, 재배 생리학, 육종학, 유전학이란 검인증 교재를 한 권이라도 제대로 읽어본 사람이 있습니까? 그저 15만 원 내외의 그린피를 사용하는 골프와 만지면 촉당 수십만 원 하는 우리 난계와는 사뭇 비교가 되는 대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난계는 교제 한 권 변변한 게 없고 대학에서 전공한 인력 또한 많이 부족합니다.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는 조직은 실패를 설계하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난계가 발전하려면 이러한 점을 깊이 자각해 반듯한 교재의 편찬은 시급한 과제이며 이 교재를 통해 테스트를 통과한 전문 교육 교사를 양성해 나간다면 우리도 지금보다는 나은 미래를 희망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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