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란이나 한국춘란의 잎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병으로 잎 끝에서부터 갈색으로 말라 들어가는 병이다. 엽고병의 증상과 흡사하면서 엽 육이 녹아 내리는듯하면서 엽고병에 비해 훨씬 연한 미숫가루 색상처럼 마르는 건 세균에 의한 것이므로 혼돈해서는 안 된다.

초기에 방제를 하지 않으면 포자낭이 성숙하여 곰팡이 폴립이 비산되면 계속해서 발병을 하므로 주의하여야 하며 방치해두면 급속히 퍼져나가 계속해서 발병하며 한번발생하면 멈추지 않고 미관을 손상시킨다. 초기 증상으로서는 흑갈색의 작은 반점이 나타나고 이것이 차츰 확대, 융합하여 대형 병반을 만들어 시들면서 진행한다.

원인으로써는 고온, 일소, 한해, 약해, 과비, 과습에 의한 뿌리 썩음 등 난의 활력 저하가 있어 감염하기 쉬운 조건이 되며 또한 이병은 노화되거나 손상된 기공을 통해 곰팡이 런너가 침투하여 기생을 하게 된 후 발병을 함으로 세균성에서와 같이 잎에 상처를 최소화 하여야 한다. 시들거나 감염된 병부 위는 보이는 즉시 잘라버려 감염원을 없애고 감염주는 신속하게 격리시키거나 난실에서 방출 시켜야 한다. 특히 곰팡이 폴립이 난실 내에 자리를 못 잡게 강제로라도 외부로의 통풍에 힘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예방약제로는 코리스(상표명, 크레속심메칠, 보스칼리드 액상수화제) 1000배나 오티바(상표명, 아족시스트로빈 액상수화제) 1000배 또는 다코닐(상표명) 1000배를 주기적으로 기공이 많이 산재하고 있는 앞뒷면과 전면에 골고루 살포하면 된다. 그리고 난실 내에 공중습도를 너무 중요시하다보면 자외선의 수치가 떨어져 번식이 조장될 수가 있으므로 주의하여야한다.

엽고병과 합병하여 발생하고 있는 예가 대부분이고 결과적으로는 엽 고로 이어지게 된다.

초기에는 암갈색의 반점이 잎 위로 나타나 차츰 확대하여 원형이나 타원상의 병반이 돼 오래된 병반상은 검은 알갱이 모양의 곰팡이 덩어리가 보인다.

예방이나 치료는 엽고병과 같으며 온실 내를 청결하게 유지, 잎이 떨어진 고엽의 청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예방약제로는 코리스(상표명, 크레속심메칠,보스칼리드 액상수화제) 1000배나 오티바(상표명, 아족시스트로빈 액상수화제) 1000배 또는 다코닐(상표명) 1000배를 주기적으로 기공이 많이 산재하고 있는 앞뒷면과 전면에 골고루 살포하면 된다. 그리고 병 부위는 즉시 잘라내 소각시켜 난 실내에 성숙된 곰팡이 포자낭의 포자가 비산 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완전 사상균의 일종인 Fusarium oxysporum 균은 화 장토에 기생을 하다 새싹의 탁엽이 붙은 자리나 새부리와 벌브가 붙어있는 곳으로 침투를 하여 검게 썩게 만들어 새싹을 죽이는 병으로, 초기에 발견을 하여 치료를 하면 완치율이 80%가량정도이다.

예방으로는 약식분갈이를 통해 화 장토(上土)를 자주 갈아주는 것이 주요하다. 또한 신아나 새 뿌리의 조직에 상처를 최소화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치료로는 프로라츠유제(상표명:스포탁)2000배, 바리신 액제(상표명:바리문)1000배, 프루토닐 유제(상표명:몬카트)1000배 액을 10일 간격으로 8~9회 가량 로테이션으로 관주 및 잎에 살포를 하시면 아주 효과적입니다. 예방으로는 난실을 청결히 해주며 분갈이와 약식분갈이를 자주해주며 치료 재들을 평소 7~8~9월에 월 1~2회식 살포를 하면 된다.

불완전 사상균의 일종인 Fusarium oxysporum 균은 화 장토에 기생을 하다 8월 경 약 4개월 쯤 자란 새 뿌리의 굴곡이진 병목부의 상처로 감염되어 이듬해 2년생으로 자란 초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2년생과 그의 자(子)촉과 모 촉을 사망케 만드는 무서운 질병이다. 초기에 발견을 하여 치료하면 완치율이 90%가량정도이다.

예방으로는 년 2회 분갈이를 통해 감염 부위가 있는지 찾아 치료하는 것이 주요하다. 또한 집중적 발병기인 초여름 이전 30일경(4~5월) 분갈이를 통해 검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치료로는 감염 부위를 수술하고 프로라츠유제(상표명:스포탁)2000배, 바리신 액제(상표명:바리문)1000배, 프루토닐 유제(상표명:몬카트)1000배액을 15일 간격으로 4~5회 가량 로테이션으로 관주 및 잎에 살포를 하시면 아주 효과적이다. 예방으로는 난실을 청결히 해주며 분갈이를 자주해주며 4~6월에 월 1~2회식 살포를 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원인균이 Phtophthora palmivoracc 인 곰팡이와 아주 유사하다. 일반 역병균과 달리 난을 침해하는 역병균은, 공기 중으로도 쉽게 달아나는 특성이 있어 아파트나 소규모의 일반 가정의 난실에서는 크게 우려되지 않으나, 비닐하우스나 온실에서 대량으로 재배하는 경우에는 상당히 주의를 하여야 한다. 특히 난 역병균은 난실의 바닥이 불 청결하거나 난실 주변의 토양환경 및 경작물 등이 역병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므로, 난실 바닥 및 난실 주변의 토양 및 경작물을 철저히 관찰하여야 하며, 병발생시 최초기 발견을 소홀히 하면 순식간에 난실 전체가 피해를 보게 됨으로 매우 조심 하여야 한다.

예방으로는 난실을 청결히 해주며 감염주가 난실로 들어오지 않게 하여야 하며, 난실 주변 근처에는 경작물들을 심지 말아야 하고, 프리엔 액제 1000배를 여름 장마가 오기 전 2~3회를 쳐주면 큰 도움이 된다.

치료로는 프리엔 액제 1000배와 리도밀을 7일 간격으로 4~5회 가량 로테이션으로 관주 및 잎에 살포를 하시면 아주 효과적이다.

동양란이나 한국춘란의 뿌리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병으로 원인균이 Rhizoctonia solani 로 잘 알려져 있으며, 뿌리 끝에서부터 전 체 또는 부분 적으로 검은색으로 썩어 들어가는 병이다. 심하면 썩어 있는 뿌리를 만졌을 때 터지면서 검은 액체가 흘러나온다. 주로 밀식(분갈이를 자주 하지 않아 뿌리가 과도하게 분속에서 짓눌려 있는 상태 와 분갈이 시, 과도하게 꽉 끼게 심은 경우)에 의해 뿌리가 과도한 압력을 받으면서 굴곡진 새 뿌리의 크게 꼬부라진 부위에 발생된다.

초기에 방제를 하지 않으면 포자낭이 성숙하여 곰팡이 폴립이 비산되면 계속해서 발병을 하므로 주의하여야 하며, 방치해두면 급속히 퍼져나가 계속해서 발병하며 한번발생하면 멈추지 않고 작황을 크게 떨어뜨리게 되며 심하면 고사 하게 된다.

예방으로는 년 1~2회 분갈이를 통해 감염 부위가 있는지 찾아 치료하는 것이 주요하며, 분갈이 시 뿌리에 상처를 최소화 하여야 하고, 상처가 생기지 않게 분갈이를 한다면 큰 도움이 된다. 시들거나 감염된 병부 위는 보이는 즉시 잘라버려 감염원을 없애고 감염주는 신속하게 격리시키거나 난실에서 방출 시켜야 한다.

특히 외부에서 난을 들여올 때 반드시 분을 부어 뿌리를 검안해 희고 깨끗한 무 감염주를 들여와야 한다. 값이 싸다하여 감염주를 들여오면 큰 피해를 초래 할 수도 있으므로 유의하여야한다.
또한, 집중적 발병기인 초여름 이전 30일경(4~5월) 분갈이를 통해 검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초기에 방제를 하지 않으면 포자낭이 성숙하여 곰팡이 폴립이 비산되면 계속해서 발병을 하므로 주의하여야 하며, 방치해두면 급속히 퍼져나가 계속해서 발병하며 한번발생하면 멈추지 않고 뿌리를 손상시켜 난의 가치를 현격히 떨어뜨리게 됨으로, 소홀히 대처하면 평생 난실에서 끊임없이 발생하게 된다.

예방약제로는 코리스(상표명, 크레속심메칠, 보스칼리드 액상수화제) 1000배나 오티바(상표명, 아족시스트로빈 액상수화제) 1000배 또는 델란(상표명) 1000배를 매월 1회 주기적으로 난실과 난 분 안으로 관주해 주어야 한다.

만약 발병 하였다면 뿌리는 수술을 하고 오티바나 코리스 원액으로 국부적 치료를 하면 도움이 되며, 다른 분들은 모두 15일 간격으로 오티바와 코리스와 델란을 로테이션으로 5~6회를 관주하여 치료한다.

한국춘란재배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질병으로 분갈이를 제때에 하지 않거나 과비 (過肥)시에 자주 나타나며 예방으로는 2개월마다 해비치(상표명, 크레속심메칠입상수화제) 2000배나 더마니(상표명, 포리옥신 수용제) 2000배를 관주하면 되고 발병 시에는 해비치나 더마니 1500배에 침지후 깨끗한 분에 심어 월1회 가량 3회 정도를 동 약제 1500배로 관주를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