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품종은 전북 장수에서 산채를 한 대륜의 원판화 이며, 엽성이 두화성인 진성 황화로 "원명"이라 명명된 진성 황색화입니다.
황화 계열에서 최고의 화형을 자랑하는 최신 품종의 명화로써 관유정에서 개발하였습니다.
잎 또한 진청색에 두엽성으로 잎과 꽃의 조화도 훌륭합니다.
이제 조금씩 촉이 늘어나고 있는 저희 회사의 대표 브랜드이자 관유정의 일생 일란이며
한국산 황화의 최고봉인 원판의 황화 [원명]을 소개하겠습니다.
2007년 10여 년간 저희 회사와 전속 프로 산채인 인 대구의 모 씨가 산채 직전 흙 속에 자라던 대물 황화를 얼마에 살 수 있느냐고 폰으로 전송해왔었습니다. 산속에 고이고이 자라 노란 꽃을 곱디곱게 핀 모습은 아직도 찌릿합니다. 황화를 특히 많이 개발한 회사의 대표로서 깜짝 놀랐었었지요?
당시 다른 곳에 놓칠까 걱정이 되어 보낸 폰사진을 보고 촉당 1000만 원을 제시해 승낙을 받은 후 벌브 하나라도 생강근 하나라도 달아날까 신신당부를 한 후 겨우 저희 화사의 품으로 어렵게 어렵게 들어오게 되었던 난입니다.
당시 80%개화 때여서 동그란 꽃잎에 하얀 설판 때문에 숨이 멎을 뻔 했던 기억이 나며, 산 채 황화로써는 거금을 제시했음에도 대구로 오는 과정 중 다른 사람 손에 3번이나 넘어갈뻔 했던 난이죠^^.
이 녀석을 저희 농장에서 8년간 자식 기르듯 정성스레 길러 2014년 이제 조금 늘어났습니다.
태극선이 촉당 200만 원 할 당시가 5~6만 촉 이었을 때임을 감안해 볼 때 시장성이 무한한 품종이라 할 수 있으며,
금년 가을부터 매년 몇 촉씩 조금씩 출하할 계획으로
저희가 89년 난 가게를 차린 후 25년간 만난 난 중 최고의 명화입니다.
꽃의 색상은 옐로쉬 옐로우(Y Y)로 진성의 극 황색 황화임.
뿌리와 벌브 속까지 단무지 색상의 진성 황화의 특성을 고루 갖춤.
보름달보다 더 화형이 둥글고 송옥에 가까운 화형.
대륜으로 잎과의 조화가 아주 우수함.
화판에 화근이 전혀 없고 화경과 자방도 백색임.
번식력이 좋고 내병성이 좋음.
기본값이 촉당 오천 원 내외의 소심에 비해 기본값이 10만 원 내외인원판화 이므로
황화 소심보다 20배나 희귀한 2예품 황화.
대륜의 원판으로 소심과 같이 깨끗해 거의 2.5예품 이라 해도 무방 .
거의 소심에 가까울 정도로 잡색이 없고 설판이 백 판에 원보의 설점만 빨갛게 나타나 한 예를 더해 주는 명화임.
물론 색상이 애매한 원판화나 두화와는 격이 다르죠! 저희 회사에서 황화의 소심은 더러 여러 품종을 개발해 보았지만, 원판이나 두화의 정확한 색화는 처음입니다. 좋은 난은 평생 한 번 만날까 말까? 하다는데 제가 지금껏 만져본 난은 참 많은데 이 중 최고의 대물 2예품입니다.
원명은 우수한 옐로쉬옐로의 색상으로 잡티 없고 두엽에 핀
황화의 계통별 특성적 측면에서 고려해 볼 때 저도 몇 화분 기르고 있는 보름달보다는 더욱 우수한 차별화 된 신품종입니다.
금일 올린 상품은 건강한 전진촉으로 아주 건강하며,
**(저희 농장에서 개화시킨 원판 소심 송옥과 비교해 보아도 손색이 없는 화형을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