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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09-05-30 11:17 조회6,803회 댓글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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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판이나 난초계나 비슷하게 탁류(똥물 구덩이)속인데 그곳에서 "결벽"이라니,
 어쩜 무모한 요구였을지도 모릅니다.

탄광 갱도내에서 반나절이나 일을 한 사람에게 처음과 같이 순백의 깨끗한 흰옷을 요구한 우리들 새상. 
햇갈립니다.

저또한 똥물같은 이곳에 23살에 뛰어들어
눈물 핏물 다토하며 살아 왔습니다.

제가 눈탱이 맞은걸 다합하면 여러분들은 놀라실것입니다.
제 상처가 너무 크고 쓰렸기에 저는 어두운곳보다 밝은 양지쪽을 택했는지도 모릅니다.
그상처는 강자보단 약자에게서 더욱 자행되므로 통증을 더욱 유발시킴으로 약자편에 섯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난계의 이단아! 
똘아이! 
저새끼! 
미친놈!
저만 깨끗한척!
이놈아 니가 무슨 도덕선생쯤 되는줄아느냐! 
난초는 외 공짜로 주구 지랄이야!
니가 판 난초외에 입을대면 다리가 부러질 줄알아라!

등등 수많은 수식어를 달고 살아온 저로써는 더욱 슬픔니다.
수많은 공갈과 심지어 살해위협까지 받으며 질기게 살아온 저에게는 더더욱 혼돈 스럽습니다.

도덕적 회의에 빠져 수십번 씩이나 타올을 던질려고 했던 저에겐 그분이 너무나 멋있었었는데,,,,

Who well stop the rain




댓글목록

구절초님의 댓글

구절초 작성일

많은 어려움속에서 정도를 걸어가기란 참으로 힘든 세상입니다.
아무튼 좋은 생각으로 살아가시는 길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댓글의 댓글 작성일

구절초님 저또한 절대평가를 받는다면 사기꾼일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회원님들께서 고맙게도  상대평가를 해 주신덕에 욕을 조금 덜 얻어먹고 있습니다. 
이점 참 고맙게 생각을 하며 절대평가의 사선에서도 떳떳하고 당당한 에이전트. 큐레이터 가 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에브리데이"

호하호하님의 댓글

호하호하 작성일

나약한 생각이 틈을 내면 강인함도 모래 위의 성이 될 수 있죠.
늘 강인하게 살라하면 부러질 수도 있죠..
강하면서도 부드러움을 가지도록 자신과 돈독하게 잘 지내야겠죠..
세상이 하도 뒤숭숭하니 그간 보지 못한 새로운 신아나 봐야겠네요^^얼마나 컸는지...

도봉산님의 댓글

도봉산 작성일

약자에길루 정도의길루 가기란  넘힘들고 어려운길이겠지요  님의 넓은 마음을  닮구 싶네요  회이팅^^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댓글의 댓글 작성일

도봉산님  아직도 전 난상인계에서 야성(野性)없는 숙맥이인지라 약자쪽에 들지요.
그러니 약자의 길에 안서면 또 당할수 있기 때문에,
순수 취미로 애란생활을 하시는 우리 회원님들 편에 서서 길을 간답니다.

소정님의 댓글

소정 작성일

어려운 길을 걸어오셨군요. 어느 분야든 정도의 길이란 어렵고 험한 역정의 길이지만
보편적인 일반사람들이 추구하는 이상을 찾아 묵묵히 걸어가시는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주변의 반대와 비난도 따르겠지요 어쩌면 극한상황까지 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종래엔 정의가 승리하는 법이지요. 왜냐하면 그 길이 모두의 희망이니까요.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저는 난을 팔아 돈을 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판 난을 통해 고객님들 에게 행복을 전해주고
그 댓가로 저도 쬐금 행복해 질까 하여 하루하루를 살아간답니다.

우리난계의 주인은 바로 난초를 통해 이름내고, 돈벌고, 으시대고 하려 하지않는 순수 취미로 여가를 참 아름답게 활여 하시는 대다수의 애란인들이 바로 우리 난게의 주인이고, 저는 난게의 진정한 주인 곁을 지키는게 당연한 일 아닐까요?

솔뫼바위님의 댓글

솔뫼바위 작성일

진실은 나중에 밝혀지게 되어있죠

보리싹님의 댓글

보리싹 작성일

선구자, 즉 시대를 앞서 가시는 분들은 그시대에는 외면을 당하는 수가 많죠.세월이 진실을 말해주겠지요

땅꼬마님의 댓글

땅꼬마 작성일

내 스스로가 옳다고 생각하고 행하였으니 내 스스로에게 떳떳하고
내 스스로가 행한 일이니 내 스스로가 책임을 져도 억울하지 아니하고
내 스스로가 정한 길이니 그 길의 끝에서 뒤를 돌아 보아도 깊은 후회 보다는 아름다운 추억들이 함께 한다.

삶을 살아가며 세상의 이목도 중요 하겠지만 내 스스로에게 떳떳하고 내스스로에게 정당하다면
먼 훗날 후회 보다는 추억을 생각 하며 얼굴엔 미소를 띄우겠지요.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곡학아세 하지 않으려고 요즘은 저도 변했는지
제 내면의 양가 감정이 타협점을 찿고 찿아 이렇게  하루 하루를 연명해 나간답니다.
땅꼬마 님의 말씀에 다시 한번 용기가 생기는군요^^

닭수니님의 댓글

닭수니 작성일

세상 어디에나 양면은 다 존재할것입니다.
음지와 양지
맑음과 탁함.
그것들이 다 세상속에 존재하면서 어우러지는 것이겠지요.
다 양지에만 있다면 음지를 모를것이며 다 깨끗하게만 산다면 간절하게 원하지도 않을 것이라 여깁니다.
음지가 있어 양지가 빛날것이며 더러움이 있어 맑음이 더 소중하지 않을까요?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음양의 조화가 우주의 조화와 같군요^^
우리는 후손들에게 물려줄 무언가를 완수 해야만 하는 짐을 지고 있기에 저 또한 밝음이 좋습니다.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작성일

건강이 좋지 않아 누워있을 때 관유정 식구들의 반응을 보세요.
명박씨께서 입원해도 그 정도 성원을 받지 못할겁니다.
그동안 뜻한바가 건강한 애란인들에게 복음이 전파되듯  뜻이 통했다는 것이죠.
잔돈은 얻기 쉬워도 잃기도 쉽지요.
그러나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도 아니지요.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작성일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이렇게 병상을 일찍 떠나올수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남풍님의 댓글

남풍 작성일

삶에 진리 생각에 차이인듯 합니다..

바드리님의 댓글

바드리 작성일

초지 일관 ...제 좌우명인데요...항상 변치말고 초심을 잃지않는다면...그편에 서서 따를사람 또한 많지않을까
생각 되네요..... 힘네십시오...^^

라이팅게일님의 댓글

라이팅게일 작성일

나자신도 정직이 하나둘 사라지고 사기치며 살아 가는데 원장님! 괜찮습니다.
살려니까 조금씩은 변해 가네요.
팔공산 촌놈 바보가 이렇게 변하니 나자신도 허탈합니다.
그렇지만 힘내야 되겠죠.
원장님! 화이팅!!!!!!!!!!!!!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작성일

감사합니다.

강봉우님의 댓글

강봉우 작성일

어려운 우리 난계가 그나마 버티고 있는 건 원장님 같은 분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정의가 꼭 이긴다는 진리가 생각나네요.
원장님 힘내세요...

무명님의 댓글

무명 작성일

세월이 진실을 말해주겠지요

수리산님의 댓글

수리산 작성일

힘내세요  원장님을  응원하시는 분이 많이있습니다

튼튼난님의 댓글

튼튼난 작성일

저는 초보라 잘 모르지겠지만 원장님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