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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인행에 필유아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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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모 작성일14-11-25 22:13 조회6,877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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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인행에 필유아사란 말이 있습니다.
3명이 걸어가도 나에게는 스승이 있다는 말입니다.
요즘 관유정이 사이트를 보니
너무 막말이 오가고 10원짜리도 보이고 하는 것을 보니 안타깝습니다.
난은 4군자 중 하나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군자의 덕을 배우는 것이지
남의 잘잘못을 가리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난의 은은하고 유연한 멋을 느끼며
하루 종일 난실에 들어 앉아 즐기게 해 주는
그 덕은 잊고
싸움만 진딱하고 술만 진딱먹고
누가 옳니 그르니
하는 것은 성인이 된 모든 어른들이 하지 말하야 할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모쪼록
자신에게 엄하고
남에게 관대하고
타인이 나와 다르다고 배척하지 말고 조금씩 돌려서 생각해보고
하면
난계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댓글목록

펜대님의 댓글

펜대 작성일

정말 좋은 글을 남기셨네요,

올랜만에 들어본 글귀임니다.

내가알고 있는 관유정은 하루방문하신 분들이 엄청남니다.

회원분들은 물론 비회원님들도 많이 방문하시고 배움에 장으로 알고있습니다.

춘난을 배양하면서 시행착오와 고가의 난초들을 저세상으로 많이 보내다가보니까요.

여기저기 기웃거리게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관유정을 알게되 명장님과 대화도해보고

생산성 가치을 생각 안할수가 없더라구요,  관유정 메뉴에 맞추어 나에방법과 혼합 명장님도

이제는 인정 하십니다. 배움은 끝이 없다는걸 아시잔아요.  세상이 어느세상임니까? 한국춘난도

우주에서 키울 수있는 그날까지 ~~~화이팅 하시고 배워나갑시다.

심학산님의 댓글

심학산 작성일

좋은글 고맙습니다...

뚜벅이님의 댓글

뚜벅이 작성일

삼인행에 필유아사가 아니라 저는 많이 부족하여 삼인행에 삼인아사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다못해 주변의 지리라도 나보다 더 많이 알고 있을수 있겠지요.

난초 한지 20여년 넘었지만 아직 배우는 자세로 있고 한번식  올라오는 여러 사람들의 주옥같은 경험담을 고마워하며 소중히 생
각하는 사람 입니다.  그기에서 난초의 기본 생리를 좀 더 깊이 이해 하려 하고 응용하여 나에게 접목 시기려고 하지요.
그러나 자신의 경험이 아닌 표절된 경험은 엄격히 싫어 합니다.

최근의  모습이 님한테는 싸움만 진딱하고 술만 진딱 먹은 것으로 비춰진 모양이네요.  유감이네요.

그분은 제가 알기로만 강퇴당한 사이트가 더러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게 민심입니다.  그 정도면 그분도 뭔가 자신을 한번쯤 돌아 볼만 하지 않을까요?

공개된 게시판에 자기 잘난맛에  무식한 글이 올라올때 본글의 제목처럼 댓글을 달았다면 참 좋았겠다  싶네요.
글 올린 시기가 아주 절묘하네요.

청운소님의 댓글

청운소 작성일

잘 읽었습니다.

해동님의 댓글

해동 작성일

역지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