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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과 저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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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14-11-14 10:31 조회6,670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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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출산과 저성장

  오늘 문득 8시 뉴스를 보니 저 출산 세계1위를 달리는 국가가 바로 한국이다 라고 말한다. 『출산율이 1.3이면 초 저 출산 국가라 칭하는데 우리나라는 1.13으로 초.초 저 출산 국가라고 한다.』 방송에 따르면  또한 지금부터 어떤 비책을 내 놓아도 그 효과는 20년 쯤 지나야 경제 효과에 반응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이건 남의 예기가 아니다. 바로 한국춘란계의 예기와 같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한국 난계의 올바른 성장과 방향으로의 발전과 이를 위한 대중화와 이렇게 대중화가 되어 “國民春蘭” 의 자리에 다육식물군의 자리에 당당히 입성하여 국가적 경쟁력에 기여하고 이렇게 생산된 난을 세계로 수출해 국위를 선양하고 이를 통해 100년의 밝고 아름다운 역사를 써내려 가는데 초석이 되고자 내 인생의 절반인 25년을 바친 나로서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난계는 솔직히 내가 볼 때는 출산율이 0.3%대 이하에 접어들은 지가 오래 되었기 때문이다. 내가 나고 자라고 난을 배운 대구에서 대구시난연합전에 가보면 20년 전에 도 내가 막내 벌이었는데 아직도 거의 막내벌이다.. 내나니 50이 다되었는데 30대에서 40대 초반의 젊은이들은 거의 없음을 비추어 볼 때 다른 지역은 온전하랴~  

또한, 정 부는 출산 장려가 시급함을 절치부심하여 처방을 찾으려는 공직자나 국회의원들이 더러 있으나 우리난계는 거의 없다. 그런 일들을 제발 좀 하라고 뽑아놓은 리더들도 노력을 아끼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입으로만 생색내는 사람들은 더러 있으나 “처남, 동서, 사촌, 친구, 장인, 이모, 고모, 직장동료”를 난 입문을 유도해 함께 난을 할 수 있게 노력한 흔적은 거의 없다. 이랬기에 우리난계는 심각한 저 출산(인구유입)에 의해 지금 힘겨운 시절을 보내고 있다. 나는 대표 격인 원로들에게 인구 유입 책을 내놓고 재발 시행 좀 하라고 건의를 하면, 너나 열심히 하라고 한다. 슬프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어디로 갔는가!

1996년 년 소득 1500쯤... 아주 어려운 시절이었는데, 당시 나에게는 엄청난 예산을 들여 광고에 신규 저변확대를 하지 않으면 우리는 다 망한다고 난세계 1페이지에 광고까지 내었다. 그게 벌써 20년이 다되어 간다. 그때 내나니 29살... 이젠 48이다.

나는 어떻게 하면 한국춘란 대중화를 조금이라도 더 이룰 수 있을까 하여 29~30의 나이에 늘 고민이었다. 그때 내가 내린 결론은 난계의 리더들을 계몽시키는 것과 내가 인구 유입을 위해 최선을 다 하자라는 것이었다. 나는 나름의 성과를 냈다. 내차를 고쳐 주던 정비사 김부장, 우리농장의 보일러를 고쳐주던 수리공 이동*, 우리농장의 컴퓨터를 고쳐주던 김성환, 이모, 작은 아버지, 고모는 심지어 춘란 가게도 잠시 하였고, 어머니, 외사촌들이 난계에 입문해 상당한 깊이까지 진입하였고, 난을 전파하기위해 볼링장에 가 난 우회 하나를 만든 게 바로 유정난우회 였 고, 2009년 난아카데미 라는 한국 유일무일의 난 교육 사업을 시작하였는데 여기의 수강생들로 시작했던 게 바로 여울터난우회 였고, 이외에도 지금은 제자를 중심으로 3년 미만의 경력자자들로 하여 상아난우회를 만들었고, 몇몇 난우회가 더 있다. 난 인구 확산ㄴ을 위해 JCI에 가입해 수명의 난 인구를 만들어 냈었고, 동창회에 가서도 7명을 입문시켰고, 80 중반의 나이인 분도 두 분이나 있다. 또한, 내가 있던 관내 파출소 직원들도 3명이나 난에 입문 하였고, 내가 가던 한의원 원장님도지금은 태극선과 몇몇 품종을 구입해 가 시작중이다. 더하여 나를 가르치던 우리대학의 모 명예교수님도 퇴직금으로 난에 입문하려고 준비 중이며, 내가 거래하는 핸드폰 대리점 사장님은 나의 권유로 입문 1달째 4000만원어치의 다양한 종자를 구입해 우리농장에서 시작하기 시작 했다. 

나는 농사를 통해 돈벌이 보다는 이렇게 좋은(아파트 베란다나 주택에서 한국춘란 도시농업을 통해 원예치유적 삶을 살게 하고, 내적으로 힐링과 외적으로 소득창출을 할 수 있게 하여 풍요로운 삶과 인생 2막을 맞이할 수 있게....)난 과의 삶을 국민적 보급하는 것이 아프리카에서 의술을 펼쳤던 슈바이처박사가 행한 일처럼 보람 있는 사명임을 내 나이 28세에 가슴 깊숙이 자리 잡았다. 나는 아직도 나는 멋있게 살자고 다짐한다. 돈 많이 버는 것은 아예 소질에 없고 난계를 반석에 올리는 일에는 그나마 소질에 맞는 것 같다.

내 나이 30중반에 도달 할쯤 나는 한사람의 난 농부 이 대발로써는 한계가 있음을 절감하고, 유명인 또는 공인이 되어야 난초농업인구유입이 더 크게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공부를 시작했다. 시작한지 3년 만에 고졸에서 전문학사로, 5년 만에 학사로, 7년 만에 석사로, 10년차에 박사를 했다. 병충해와 조직배양을 거쳐 한국춘란계 최고의 난제인 원산지판별과 개체식별법으로 10년간의 공부를 마쳤다. 그 과정 중 농림부 R&D 연구를 통해 3년간 신품종 육종을 연구하였고, 방사능처리를 통한 육종법도 국내 유수한 박사님들과 함께해보았다.

업계 최초의 박사가 되고나니 인구 유입이 훨씬 대규모로 가능해 졌다. 나는 많은 강연과 강좌를 통해 한국춘란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세상으로부터 얻게 되었다. 나는 너무 행복했다. 이제 내말을 세상이 예전 보다 관심 있게 들어주니 욕심이 생겼다. 그래서 대통령에게서 휘장을 받는 숙련기술의 정점인 대한민국명장 농업분야에 지원해 1호로 뽑히게 되었는데, 이젠 더... 더... 많은 강연의 기회와 방송 그리고 언론에서 나를 찾아주었다. 나는 더 용기를 내서 명장중의 명장을 가리는 국민스타(우수한 성공 스토리가 있는 대한민국명장 선발 1위를 해 대한민국 명장홍보대사/숙련기술인 홍보대사)에 도전해 명장부 1위가 되어 2013년 한해 수십 차에 걸친 강연과 언론 및 방송 출연을 하였다. 국내 메이저급의 언론과 방송에 모두 출연을 했고 나는 어김없이 한국춘란 홍보에 최선을 다하였다.

이제 한국춘란은 농림부에서 관심을 이끌어 내개 되었다. 산에서 토끼가 겨울철 뜯어먹던 꿩이 따먹든 풀을 자원으로 활용해 국가를 위해 쓰일 수 있게 모두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 내적으로는 난 재배 아파트형 도시농부 인구 확산에 힘을 기울이거, 외적으로는 수출 길을 모색하고 대량 생산 기반조성을 하고 여러 연구자들은 조직배양이 아닌 원종 그대로를 최대한 유지시키며 어렵지만 산에서나 농가에서 신품종을 찾거나 만들어 내야 한다.

최대의 경쟁국이자 수입국으로 부상한 중국시장을 노려야 한다. 중국시장은 우리나라 시장 규모의 1000배나 된다고 전해진다. 우리나라는 30년 전에 막대한 중국의 고전 품종(심비디움 포레스티)과 일본의 한란과 춘란을 수입해온 나라이다. 이젠 우리도 많이 성장했고 우수한 품종이 즐비하다. 우리도 적극적인 양성적 방법으로 수출해야 한다. 이를 위해 민. 관. 학. 계가 모두 뭉쳐 한마음으로 노력하여야 한다. 내친김에 미국에도 샵을 독일에도 샵을 내야한다. 얼마 전 미국 시에틀과 LA에서 분점을 내고자 연락이 왔었고, 4년 전 프랑스에이전트가 독일 메이저 플라워 마켓에 납품 할 수 있느냐고 연락이 왔었다.

뉴스를 보다가 인구 가 감소하면 나라가 망할 수 있다는 한 정치인의 예기를 듣고 장문을 써 버렸다. 우리난계는 절대적 노령화 국면에 접어든지 오래다. 안타깝다.

내 일생 100만 애란 시대를 위해 한 몸 바치기로 한 터 무엇이 두렵고 어떤 게 힘겨우랴!

어릴 적 4H를 통해 알게 된 농업 나는 농업이 좋다. 너무 좋다. 난초를 통해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토끼풀이 농업의 효자가 되었으면 한다. 이젠 창의적 장르와 창조적 페러다임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다.

2014.11.14.AM 10. 대한민국농업명장 대구가톨릭대학화훼원예학과 겸임/산학협력 교수 농학박사 난아카데미 원장 이대건(발) 씀

 

댓글목록

펜대님의 댓글

펜대 작성일

장문 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명장님 대중화  꼭이루시길 바람니다,

세모님의 댓글

세모 작성일

좋은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꿀벌님의 댓글

꿀벌 작성일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

청운소님의 댓글

청운소 작성일

감명있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