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잊고 있는 한가지 "전시회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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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12-10-18 08:27 조회9,526회 댓글12건본문
z회원 여러분 그간 잘 계셨습니까?
오늘은 조금 되돌아 볼 수 있는 한 가지에 관하여 제 나름의 생각을 실어 보겠습니다.
제목; 전시회를 치르는 목적
우리난계에는 년 간 약 150여개의 작고 큰 전시회가 열린다고 한다.
필자는 5번의 개인전을 직접 치러 왔으며 수많은 전시회를 목격해 왔다.
이때마다 나는 의문이 든 다
이 전시회를 치른 주 목적과 그 달성의 정도는 어떠했으며 어떤 결론을 얻었는지!
또 부족하다면 다음엔 얼마나 노력해야 바뀔수있는지?
먼 년이 지나 개선 되었는지 등등을 토론 하여 야 하기는 하는지!
저변확대라고 쓰여진 전관의 해드라인이 전시회의 최우선 가치였는지!
상식적으로 어떤 모임의 단채 행위가 있었으면 그 일이 끝난 후 면면히 따져 다음 번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토론을 반드시 하여야 하는게 이치인데 우리는 ~~~~~
전시회를 유치하는 첫 번째 명분이 무엇인지를 우리 애란인들이 잊고 있는 것 같다고 필자는 늘 생각 한다. 외냐하면 전시회는 치르기 위해 많은 동과 많은 인력 그리고 많은 기회를 소모하며 매년 치르는 전시회가 가지려 했던 최우선의 목적이 바로 저변확대 및 인구유입 및 젊은이들에게 또 시민들에게 언젠가 난초를 주 취미로 할 수 있게 동기부여를 하여 근래 또는 미래에 난 인구를 늘리기 위함이 아니었던가! 얼마 전 필자가 모 전시회에서 참여하고 있는 인사에게 물어 보았다 본 전시회를 위해 관련 단채에서 돈을 많이 썼다던데 거금을 들여 전시회를 치르는 첫 번째 목적(이유)가 무엇인 것 같습니까? 라고 물었더니 그분 왈 뭐 전시회가 1년간 기른 난을 등위를 가려 축하해 주고 회원 상호간의 결속을 다지 기위함이 아닌가요! 라고 하더군요.
모두 다 맞는 이야기임에는 분명합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사실 10여 년 전부터 전시회를 치르는 첫 번째 대의는 없어져 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필자가 생각하는 전시회의 첫 번째 의의는 난인구의 확산과 저변확대를 위한 여러 가지의 방법들 중 가장 효과가 높다 싶어 선택한 고육책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조금 규모가 있는 연합 전을 한번 치르려면 약 수천만 원이 든다고 합니다. 이런 전시회가 전국에서 많이 열립니다. 이때 인구유입이 과연 얼마나 되었을까요. 등수의 불만으로 오히려 인구가 떠나지는 않았는지! 관람을 오는 분들에게 입문 할 수밖에 없는 미끼(프로세스)를 제공 하였는지요!
제가 아는 모 난우회의 회칙을 보면 지역 난문화 활성과 저변 확대를 위하여 매년 전시회를 유치하여야 한 다 라는 문구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들만의 리그를 이제 마쳐야 할 때입니다. 리더들은 인구유입을 위한 대안과 대책을 내 놓아야 합니다. 자기난초 값에 집착을 조금 내려놓고 대의를 논할 때입니다. 이렇게 가다간 난계는 꼼짝 없이 멸문 할 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전시회는 철저히 인구 유입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을 대하여야 합니다. 전문가의 의견에 귀를 열어야 합니다. 전시회가 끝나면 소모한 비용 대비 인구가 얼마나 늘어 날것인가 한번쯤 생각을 하여야합니다.
적어도 인구 유입을 위한 전시회라 함은 100만원을 지출 하였을 때 적어도 2명 이상의 확실한 입문을 이끌어 내야 합니다. 1000만원을 들였으면 20명 은 다음 전시회 까지 입문을 시켜야 합니다. 모두가 노력 하여야 합니다....
필자가 규모가 있는 난 단체의 회의에 초청을 받아 참여를 해보면 늘 젊은 인구가 안 생긴다. 저변확대가 안 된다 등등 합니다. 그러나 그분들은 대안으로 무엇을 제시하는 건 턱없이 없습니다. 도 본 필자가 쓸 만한 제안을 할랍시면 그렇게 까지 해서 모셔올 필요가 뭐있냐 라며 에이 그럴 바엔 이대로 고사하고 말지라고 합니다. 이글을 통해 한번더 강조를 합니다.
작던 크던 난 단체의 리더들은 인구 유입 및 저변확대의 심각성을 인식하여야 합니다. 부디 인식하여 대안을 마련하여야 합니다. 미물인 박테리아도 더 나아가 어떤 생명체가 절종을 스스로 내버려 두지는 않습니다.
댓글목록
홍빵님의 댓글
홍빵 작성일참~ 옳어신 말씀이십니다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작성일
삼학산님 그렇습니다.
지금이라도 정신 차려야 합니다.
다음 대를 잇자고 치른 전시회가 몇 몇의 회갑연 보는듯 하니 참 나!!
언제 쯤 제 자리를 찾을 런지!!!!
청운소님의 댓글
청운소 작성일공감이 가는 말씀 입니다.
如如님의 댓글
如如 작성일접근 하기가 쉬우면..좋은데,,
풍란초님의 댓글
풍란초 작성일공감가는 옳으신 말슴입니다
가을님의 댓글
가을 작성일
정말 공감가는 말씀입니다 비록 난초에 입문한지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3년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국 춘란 대회를 관람하였는데 어딘가 모르게 페쇄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박사님 말씀처럼 이제는 음에서 양으로 나와야 할때가 아닌지 생각합니다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작성일
가을 님 이대로 가다가 망 합니다.
망하기 직전인 난계를 직면하고도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할 분들이 영 **을 못 차리니 참!!!!
삐돌이님의 댓글
삐돌이 작성일옳으신 말씀...^^
마리산님의 댓글
마리산 작성일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지금은 난이 좋아서 키우고 있습니다만, 제가 살고있는 곳에서의 전시회는 되도록이면 둘러 봅니다
그러면서 느낀점은, 어느 사이 난이라는 개체로 인한 빈부의 격차, 명분(난회및 사회적 지위)에 의한
상 배열, 작품성 보다는 고가/희귀성의 난의 우선 배정, 심사위원에 대한 난상인의 뒷 개입등,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고...물론 저의 눈이 잘 못보고, 잘못 듣고, 잘못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중 몇 퍼센트라도 맞다면 이는 눈덩이 처럼 불신으로 알려지게 된다고 봅니다
난 전시회를 치르면서 일반 관람객들에게 고자세로 접대 하지는 않으셨나요?
끼리끼리 모여 잡담을 할지언정 모르는 사람이 오면 구경하든지 말든지 하지는 않았는지요?
=백화점 처럼 관람오신 분들에게 과잉일 정도로 친절밎 안내를 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좋은 난을 키우고 있다고 어께에 힘을 주지는 않았나요?
=키을 낮추고 겸손으로 손님을 맞이 함이 좋을것 같습니다
장소는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쉬운 대중 교통이 원활한 지역이었나요?
=관공서의 전시관만을 고집하다 보니 자가용으로도 찾기가 힘든곳도 있더군요
홍보에 있어서 최선을 다 하였는지요?
=일반인들은 관심도 적은데다가 전시회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유치원 부터 대학교, 주변의 회사 홍보실, 노인정, 아파트 단지등 관람 협조를
구하여 보면 어떨까요? (긴 미래를 위하여)
그리고 난인들의 난실에는 버리기는 뭐하고 계속 키우자니 번거로운, 정리하고픈
난초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를 모아서 관람 오시는 일반인들에게 선물로 드리면 어떨까요?
죄송합니다. 어쩌다 장황하게 너스레를 떨었네요
단지 저 개인의 의견이었으니 오해가 없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꾸벅~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작성일
마리산님 께서 개인적 의견이었다고 쓰셨습니다.
여기에서 과연 마리산님 만의 느낌 이었을까요!
아마도 우리 대다수가 느끼는 점일 것일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마도 기성 애란인 그룹은 둔감해져 이미 못 느낄수도 있겠지만 ~~~
그렇습니다. 늦다고 생각할 지금이 가장 빠를수도 있습니다. 우리모두가 생각을 바꾸고 마음을 열고 대가 끊어질 위기에 처한 사대부가에서 양자를 들여오는 절박한 간절한 애절한 심정으로 위의 마리산님의 말씀 대로 하면 많이 나아 질것이라 생각 합니다.
난계의 **들은 우리와는 생각들이 다르니 기대하기가 어렵고 우리 민초들이라도 갓끈을 다시 매어야 겠지요^^
그들은** **에 취해서 백성들의 고단함을 잘모르는것 같다는 생각이 가끔 납니다.
그들에게 제도 개선을 바라는것 보다 우리 스스로가 힘을 모아 저들을 일께워 주어 언젠가는 한마음이 되는날 난계는 100수를 1000수를 누리지 않을 까요^^
펜대님의 댓글
펜대 작성일
옳으신말씀 수천들려 전시회하면 뭐함니까?
취미가 부족한 사람들한테 동기부여해서 많은애란인이생기도록 노력을해야 할때라고 생각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