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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12-08-23 13:07 조회7,469회 댓글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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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 계시는 회원여러분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이대발 원장 입니다.








오늘은 비가 내리는군요

우리 애 춘란인들이 난초를 벗 삶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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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는 전업 적 소득 창출

또 어떤 이는 약식 적 소득창출

 

어떤 이는 적극적 가치창출

또 어떤 이는 소극적 가치창출

 

어떤 이는 적극 적 시간 선용

또 어떤 이는 소극적 시간 선용

 

어떤 이는 사람이 좋아서

또 어떤 이는 원예활동이 좋아서.........

 

어떤 이는 춘란과의 교감이 좋아서.......

또 어떤 이는 산채활동이 좋아서.........

 

우리 춘란계에는 여러 분류의 그룹이 함께 공생을 하고 있습니다.

1. 산채를 통해 먹고사는 그룹

2. 운동 삶 아 바람 쏘일 겸 산채를 하는 그룹

3. 원예활동정도로 그치는 그룹

4. 명예를 높여 자아성취를 하려는 그룹

5. 작품 활동을 통해 작가적 역량을 강화시키려는 그룹

6. 생산 및 유통하는 그룹

7. 난계를 연구하는 그룹

8. 난초를 연구하는 그룹 등 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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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툭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저는 제게 이렇게 물어 봅니다.

춘란 기르기가 나(이대발)에게 가져다주는 절대적 가치는 무엇일까?

춘란 기르기가 나(")가져다주는 최고의 가치는 과연 무엇일까?

춘란을 통해 나(")는 무엇을 얻어야 하고 무엇을 잃어야할까?

난초는 처음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데 나(")는 처음의 그 자리에 온전히 있는지?




위의 모든 그룹을 혼합해 잘 섞었을때 아름다운 색상으로 만들수 있는 비책을 나(")는 외 아직 모르는 걸까?





댓글목록

세모님의 댓글

세모 작성일

나는 어느 그룹에 속하는지 한 번쯤 뒤돌아보게 하는 구절이네요.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렇습니다.  우리 난계는 추수하려는 사람 뿐 씨앗을 뿌리려는 사람이 많아야 하는데
참 ~~ 아쉽습니다.

난아이님의 댓글

난아이 작성일

난 자체가 좋아 난을 기르면서도 다른 목적을 품게 되는 순간 제 마음도 어지러워지더군요.
비싼 난은 애지중지, 값싼 난은 무관심..
부족한 것은 난 자체가 아니라 나의 마음일뿐.
저 역시 난을 위해 무엇을 할수 있을까 고민합니다.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댓글의 댓글 작성일

동감 합니다.

bardli님의 댓글

bardli 작성일

그런데 요즘은 처다보지도 않는 ---- ---

소시미님의 댓글

소시미 작성일

응아도 변이고 변도 똥일진대
......................................

풀한촉 키우는데 절대적가치라
풀은 풀일 뿐 ...

갯바위님의 댓글

갯바위 작성일

무슨 욕심있다고
건강관리 하면서 집안에 녹색풀이 있는집은 보기좋고 가정이 행복하고
                                              없는집은 괜히 쓸쓸하게보이고.....

풍란초님의 댓글

풍란초 작성일

좋은 말씀입니다..그냔 취미로  기르지요...

갈팡질팡님의 댓글

갈팡질팡 작성일

모던것이 자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자연속에 속해야하는 그룹이 다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인간들만이 속하는 굴레속에서 살아가듯이
식물은 식물들만이 살아야하는 공간에서 살아야 하는것이지요,
하지만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게으름과 탐욕과 시기로 가득하여, 모던것이 자신의 반경 또는 시각이
잡히고 보이는곳에 두어야만이 만족의 쾌감을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그곳이 아닌 자신의 곁에 두고 본다면 그만한 정성과 책임의 의식은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물론 변이종이나 귀한개체가 누구에게 있다면 그자체로도 위상이 높아지겠지요,
이제는 변이종이나 귀한 개체가 아닌 어떻게 식물을 가꾸어 가는냐가 해야할 일이며 내곁에 두고 볼수있는
자격이 있지않나 감히 글을 올려봅니다,고로 나와 식물에 가치가 있지않을가요!!!

해용님의 댓글

해용 작성일

저도 그냥 취미로 기릅니다만 많이 알고 싶네요.

송아지님의 댓글

송아지 작성일

춘난배양을 하다보면 하는일이 너무많아 심심할 사이가없네요
상기의 모든분에 말씀이 해당하는것 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