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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 대가의 고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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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모 작성일11-07-03 16:07 조회8,407회 댓글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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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선배님 댁에 놀러 갔습니다.
아마도 제 생각에는 대한민국 10손가락 안에 드시는 분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눈을 의심할 정도로 이제까지 시각이 완전히 바뀌어 버렸네요.
저도 중투를 몇 분 고가라고 키우고 있는데
그 분의 중투는 대부분 20센티 이상의 키를 자랑하고 있었고
그것도 명명품들이네요.
한 분에 억 소리나는 난초도 많고.
한마디로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첫째 : 난초의 키우는 기준을 세우라.
         1년에 명품 1분을 살 준비를 하고 난초를 사서 키워라.         
둘재 : 상작 전진촉 2촉 이상을 사라. 한 촉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해라.
셋째 : 1천만원짜리 난초를 사서 백만원에 팔아라. 
        그동안 잘 키워서 촉수불려 팔아라.
넷재 : 전국 대회에서 3, 4회 선보인 검정이 된 난초를 사라.
        산채촉 아무거나 사지 말라고.
다섯째 : 11월에서 12월에 난초를 사라. 그때가 가장 싸다.
       왜냐하면 4월 이후에 사면 더위 때문에 고생을 시키다고 죽일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난초도 키우고 취미 생활도 하고 더불어 금전도 생긴다고.

난초를 하시는 분만다 생각도 다르고 주관도 다르겠지만
어지보면 귀한 난초 한 분 정도는 누구나 가지고 싶고.
그것을 들여다보면 아마도 즐거움이 더하겠지요.
물론 돈 많고 종자 좋은 분들이 하시는 이야기는 일반 우리들이 난을 하는 것보다 
더 돈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이니 그냥 한 번쯤 생각해 보세요.
또 순수 취미로 하시는 분들은 생각이 다르시겠지만.
저처럼 초보는 새겨서 마음에 둡니다. 
선배들의 말씀을!

그러면서 세상에 난초 상인들이 왜 이렇게 사기꾼이 많으냐며 한탄을 하더군요.
결국 제살 베기라고 하시면서.
그 결과 난초를 하고자 하다가
실망에 겨워 난초를 그만둔 분들도 많다면서.

오늘도 날씨가 많이 덥네요.
모두 건강하시고 난 잘 키우시기를!     

댓글목록

청청불만님의 댓글

청청불만 작성일

즐난하세요..

바드리님의 댓글

바드리 작성일

공감이가는 말씀입니다...~

모라랄님의 댓글

모라랄 작성일

잘읽고갑니다 ...

초보난인님의 댓글

초보난인 작성일

난초땀시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스트레스 풀고자 난초를 시작했는데.....역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되지요.

비록 보잘것 없지만서도 내 난초가 최고라는 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을 뜸북안기면, 일천원짜리 난초가 일천만원짜리 난초 부럽지 않을겝니다.

군자란님의 댓글

군자란 작성일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선배님이신가 봅니다.,..

수리산님의 댓글

수리산 작성일

좋은글통해 배우고갑니다  감사

들꽃바람님의 댓글

들꽃바람 작성일

공감가는 내용이 많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꿀벌님의 댓글

꿀벌 작성일

틀림없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 난 저 난 볼 때마다 갖고 싶은 마음이 발동한다는...
산채품은 혹시 대박이 날지도 모른다는... 그런 생각을 지울 수 없다는거죠 ^^;

삐돌이님의 댓글

삐돌이 작성일

좋은정보 잘읽었습니다.

도봉산님의 댓글

도봉산 작성일

많은것에 공감이갑니다

청운님의 댓글

청운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난이야님의 댓글

난이야 작성일

집착에서 벗어나면 좋은취미 생할이 될수있지 않을까요
취미와투자의 목적에 따라 달라 지겠지요~~~ 글 감사합 니다

금강님의 댓글

금강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갯바위님의 댓글

갯바위 작성일

좋은 말씀입니다.

갯바위님의 댓글

갯바위 작성일

고견 잘보고 갑니다.

입변사랑님의 댓글

입변사랑 작성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