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변(두화를 기대하는 춘란 )의 明暗(명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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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09-05-28 11:30 조회12,531회 댓글22건본문
마침 입변에 관하여 논의가 있던 차라
초보자분들의 개념을 바로 세우기 위해 칼럼을 써 보았으니
이해가 상의한 부분이 있더라도 제가 체험한 내용을 기초로 한것임을 알립니다.
입 변(두화 기대품 )이라는 개체는 저희들이 난에 입문 할 때(1987년)에는 용어 자체가 없었습니다.
두화가그리고 두화의 창시자 격이신 김갑룡 님과는 아주 절친 했으며 많은 걸 배우고 느끼게 만들어주신 저희지역의 원로 대가 였습니다.
이분이 동글동글한 꽃을 모으기 시작해 저희 대구 지역에서 두화라는 장르가 생겨났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닙니다.
1980년 후반 당시 단엽의 정의도 불분명할시 절 이였습니다.
이후 1990년 초반 산채의 붐이 일어 일부의 산채인 들이 정확한 예의 난을 채집 못하고 공탕으로 돌아오려니 어정쩡하여 캐와 집에서 혹시나???????
하고 기르던 것들이 있었는데
바로 두화목(두화를 기대하는듯하게 생긴 춘란)
또 하나는 단엽성(단엽이 될것도 같고 단엽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채집해와 기르던 춘란)
마지막으로 서성(세포내 엽록채가 엽록소의 함량이 부족하거나 일부 무기물위 불균형으로 약간 누르무리 하거나 연한 황색을 띄는 춘란으로 홍화나 황화 등의 색화를 기대하는 바램으로 기르던 춘란) 이 있었습니다.
당시는 산채인들 중 경력이 낮은 일부들에 의해서 주로 채집이 되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후 1990년 후반으로 접근되면서 산채 인구는 폭증하였는데 반하여 정확한 예의 춘란은 더욱 고갈되어 갔으며
당시 너도나도 산채 경비라도,,,라는 점을 고려해 입변. 단엽성. 서성이라도 즉, 월척 잡으러 갔다가 공탕 하느니 피라미라도 잡자는 식으로 채집을 해 왔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여기에서 입변과 화형과는 어떤 관계가 있느냐하면 확률이 민 춘란에 비해 상당히 높습니다(50~100배).
이는 바꾸어 예기하면 잘생긴 두화 기대목 1개를 기르는 것이나 민 춘란 100포기를 기르는 것이나 확률적으로 의미가 같다는 것이 됩니다.
조금 비약하여 민 춘란 10000포기를 길렀을 때 두화가 얼마나 필까요?
답은 뻔 하지요^^
그러면 입변 또한 답은 ~~~~~
약 20년 전부터 뻐덕 뻐덕한 , 아주 잘생긴 입변 들이 수없이 산채가 되었음에도 약 1%정도가 쓸 만한 두화나 기타의 에가 나왔다고 가증을 할 때, 나머지 99%는 개털이라고 하여 시장에 나온 게 사실 거의 없었습니다.
20년간 공탕으로 결론지어진 수만포기의 것으로 훤칠한 난들은 다 어디에 잇을까요?
일반인들의 눈에 두화가 필것 같은 확률이 5%이상 될법한, 매년 꽝이되어 솓아져야할 99%의 훤칠한 입변들은 어디 있을까요?
이상하지 않습니까?
혹시 여러분 주위에서 맴돌며 유혹하지는 않을 련지요?
고것도 아주 싼 값으로 ,,,,,,,,
가랑비에 뭐 젖는다고들 하지 않습니까?
Tip: 두화가 핀 것들 중에 지나친 입엽성 들은 작품을 연출하기에 단점이 많으며 광합성 조건이 아주 불량해 저희들은 높은 평가를 하지 않습니다.
댓글목록
땅꼬마님의 댓글
땅꼬마 작성일
입변의 유례부터 오늘날의 입변의 입지까지.. 많은걸 알게 되었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호하호하님의 댓글
호하호하 작성일초보자로서는 좋은 공부를 하고 갑니다...감사합니다..
굼벵이님의 댓글
굼벵이 작성일
이런 칼럼들이 많은 도움이 되는군요.
소중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소정님의 댓글
소정 작성일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솔뫼바위님의 댓글
솔뫼바위 작성일어렵네요
참사랑님의 댓글
참사랑 작성일입변채란(두화 기대)에 대한 소중한 경험담과 설명 감사합니다.
전의힘님의 댓글
전의힘 작성일입변에 대해 여러가지 공부하네요, 감사.....^^
바드리님의 댓글
바드리 작성일
확률을 보면 엄청낮은것은 사실입니다...(입변100포기에 일반두화가 아닌 색두화가 1분 나온다면 그것으로 충분함)
일반 두화는 전시회나 아님 개인 난실만 가도 쉽게 접할수있죠
하지만 색두화는 말그대로 꿈의 난초입니다...만약 색두화가 산반만큼 흔해진다면 과연 그래도 모으고싶고
동경하고 꿈의 난초로 통할련지...
난으로 이익창출이 목적이라면 입변으로 헛된기대보단 태극선 한촉 사서 키우는게 훨신 빠르다고 봅니다
다이아몬드가 고가인건 희소가치성 때문이듯이 사람은 항상 귀한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헛된 꿈인줄 알면서도 아마 입변에 혹시나 하고 매달리는것 아닐런지 생각 되네요
그래도 우리나라 애란인은 축복 받은것 같습니다 ...
사진으로 또는 인터넷 카페에서 봤지만 우리나라에 현재 개발된 개체가 홍두화 주금두화 황두화 산반두화 산반호두화
자두화(복륜두환 글로서만 들었음) 두화소심 다수등 개인 소장가들이 소장하고 있는걸로 아니까요(색두화를 다수 소장하고 계신 닉네임 아침에이슬님의 산반호두화가 중투로 발전 가능성이 농후 하다니 잘~하면 중투 두화도 탄생 될런지 모름)
세월이 흘러 어느정도 증식이 되면 전시회장에서 만날수 있지않을까 생각 합니다...~
메론님의 댓글
메론 작성일원장님의 말씀을 들으니 좀 알것같네요.잘 배웠습니다
도봉산님의 댓글
도봉산 작성일귀한글 감사드림니다 바드리님 글 고맙구요 난을 치는것이 꼭 이윤만 남기려구 하는건 아니겠죠~~
구절초님의 댓글
구절초 작성일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작성일
난을배양하는 것은 두가지 관점에서 봐야합니다.
하나는 온전히 취미로 하는 것이죠.
그러니까 민춘란이든 가치가 있는 난이든 식물로 보고 기르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이런 경우에는 어떤 난이든 자기가 좋아서 기르면 그만입니다.
둘째는 난을 취미겸 약간의 부가가치적 관점에서 기르는 것이죠.
이경우에는 주로 돌연변이가 있는 난을 기르게 되고 그중에서도 예술품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난을 찾아 기르게 되지요.
이때는 보통 금전적 투자가 선행이 됩니다.
물론 산채복이 많은 분은 좋은 난을 산에서 모셔오면 되지요.
산에서 모셔온 난으로 전시회에서 입상 할수 있는 종자를 두세 품종 기르는 분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봅니다.
저처럼 20여년 전에 산채를 다닌 사람들은 그나마 기회가 많았지만 근자에 산채를 다니면서 이런 기회를 찾는다는 것은 너무 너무 어려운 가능성이 많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니 돈을 투자하게 되는데 돈을 투자하는데 가능성이 낮은 곳에 투자하는 것은 그만큼 많은 손해를 가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윗글의 원장님 말씀을 잘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대부분 내돈으로 내가 좋아서 투자했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수업료를 얼마나 더 내고 제 자리를 찾느냐가 결정되는 것이죠.
수업료란 수많은 선배들이 경험한 과정에서 발생한 리스크 줄이는 방법을 말합니다.
그래도 내가 좋아서 한다면 그만 입니다.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작성일글자 쓰기(받아쓰기)와 붓글씨 쓰기와 서예(藝)와 서도(度)는 똑같은 한일(一)자를 슴에 있어 차원이 다 다르겠지요^^
갯바위님의 댓글
갯바위 작성일
저는 일반산반.복륜 보다 입변을 좋아합니다.
변이 둥굴고 힘이있고 웅장하며 보기가 아름다워서 혹시 꽃을 기대도하지요...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작성일
갯바위님 내공이 더 쌓이면 확 바뀐답니다.
수십년을 하여도 깨달음을 얻지 못하면 ,,,,,
김무전님의 댓글
김무전 작성일
원장님과 난향유린님의 생각 공감이 감니다 난향유린님의 말씀과 같이
수업료 많이 내다보면 정의가 생기지 않겠읍니까 ?
bardli님의 댓글
bardli 작성일
난을 구입하여 배양하기 위한 전제 조건
1. 난실(구입에이나 산채에 매달리지 말고)조건을 갖추어야 함.
2. 배양기술 습득(배양에 자신 있을 때까지 민춘란 비슷무리 한 난으로 5년 정도
난을 접해 본 후 구입하는 것이 실패를 줄일 것입니다)
남풍님의 댓글
남풍 작성일여러분들의 의견 잘보고 갑니다..
하늘님의 댓글
하늘 작성일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기대는 기대일뿐, 한놈이라도 재대로 된놈을 키워야 겠네요
금송님의 댓글
금송 작성일입변....선생님 말씀 들으니 개념 정리도 되고 판단도 되고 그렇습니다.
강봉우님의 댓글
강봉우 작성일
원장님 말씀과 난향유린님의 말씀 가슴에 와 닫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망태기님의 댓글
망태기 작성일원장님말씀과 난향유린님에 말씀을 생각하여 배양토록 하게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