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이야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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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모 작성일09-06-26 18:22 조회6,781회 댓글10건본문
어떤 유명한 상인이 홍화라고 직접 산채한 것을 한 반때기 가지고 왔습니다.
실제로 홍화가 피어 있었고요.
전국의 유명한 상인들과 애란이들을 다 불렀습니다.
그리고 난우애 회원들까지 모두 불렀습니다. 물로 그 속에는 난초의 고수들도 있었고 경력이
몇 십년 이상인 분들도 있었습니다. 모두가 감탄하였습니다.
그리고 전체를 분주하여 하나 둘 씩 나누어 샀습니다. 물론 저는 구경만 하였지요.
상당히 고가로 팔렸습니다.
물로 첫 해는 꽃이 피지 않았지요.
한 삼년 쯤 되었을 때 누군가 꽃을 피우려다 실패했습니다.
다시 한 2년쯤 흘러 현재 난우회 회장님이 꽃을 피웠습니다.
아주 멋있게
그러나 모두가 놀랐습니다.
바로 made in japan
그리고 모두 허탈해 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하면서 모두 웃으면서 자기들이 가지고 간 난 들을 모두
리콜시켰습니다. 5년이 지나서. 아마 몰랐다면 10년 넘게 가지고 있겠지요.
상인들도 모르는 난의 세계
그리고 모두 웃지만 속으로는 꿍꿍 앓고 있습니다. 저희 난우 동지들이!
웃고 맙시다.
댓글목록
솔뫼바위님의 댓글
솔뫼바위 작성일황당하군요
미리내님의 댓글
미리내 작성일어떻게 그런일이...,
소정님의 댓글
소정 작성일일본난과 중국난을 구분할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궁금합니다.
바드리님의 댓글
바드리 작성일...^^
망태기님의 댓글
망태기 작성일실망을 많이 하셨겠네요....그동안에 노고가!!!
구절초님의 댓글
구절초 작성일그렇게 까지 판매를 했어야 하는지 습슬한 기분이 드네요........
수리산님의 댓글
수리산 작성일돈이 뭔지
땅꼬마님의 댓글
땅꼬마 작성일애지 중지 하면서 얼마나 신경을 썻을까요. 안타깝네요.
일생일란님의 댓글
일생일란 작성일
한국이든 일본이든 중국이든...화형이 좋은 홍화라면 높은 가치가 있을텐데요...
화형좋은 색화란게 그렇게 흔한 것이 아니니깐요...
그리고 꽃에 일본춘란이라고 새겨져 있는 것도 아닐테고...
청동검님의 댓글
청동검 작성일일본산 산채품이 그것도 종자가 좋은 ㅎㅎㅎㅎㅎ ....... 고런난이 우리나라로 왔다,{올리가없죠그쪽에서팔면더 비싼디}.... 아무리 고수,어떠한 대상인도 그난초를 키워보진않고 모를수밖에......제생각에는 명명품 { 촉당 거시기하한 ) 또는 종자번식이 많이돼어있는 일본춘란 무명을 산에다 심으면 변신이돼지요? 변신은 무죄~~~~ 인간성이ㅋ유죄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