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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규환(阿 鼻 叫 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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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08-09-18 10:39 조회7,753회 댓글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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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규환

어저께 잠이 오질 않아 여러 곳의 판매 사이트를 돌아보았습니다.
거의 민춘란에 가까운 것들을 무더기로 거래를 하고 있더군요.
특히 깜짝 놀랐던 건 혹시 이것이 꽃이 피면 어떤 꽃의 확률이 이 있습니까?
라고 물어올까 하여 저희 회사에서 무료분양으로도 꺼려하는 난이 대량으로 무차별적으로  팔리고 있었습니다.
그곳들은 재활용이나 폐품을 취급하는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저로서는 충격 그 자체 이었습니다.
점입가경(漸 入 佳 境)  이라 더니 가느곳마다 참 기가 막히고 허파가 뒤집어 졌습니다.
화려한 입상경력에 명명 품도 10여만 원이면 허리아파서 못사는데 어떻게 우째 민춘란과 진배없는 것들이 더 비싸게 팔리는지 아직 믿어지지 않습니다. 

도대체 누가 사는지 그 사람들이 정상적으로 성숙을 할 수 있을 런지!!!!

그저 의식과 이유와 목적 없이 사고팔고 하는 것은 15~20여 년 전에 일로만으로 도 충분한데 아직도 !!!!!!!!!!!!
지금 경쟁국 일본과 중국에서 어떤 수준인데 지금 때가 어느 땐데 아직도 정말 이해가 안 갔습니다.

난계에 1사람 입문시키기가 얼마나 어렵습니까?
이렇게 귀하디귀한 재원을 절단 내고 있으니 참으로 맥 빠집니다.
눈탱이야 시간이지나면 멍이 풀리지만 이런건???????????   

성경 말씀에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다 구렁텅이에 빠진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마치 몇 해 전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바다이야기를 보는 듯 했습니다.
우리난계에 싸파라치 제도라도 만들어야 하는 건지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댓글목록

강봉우님의 댓글

강봉우 작성일

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작성일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니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소비자의 바른 판단이 문제이긴 한데 판매자의 양식이 우선되지 않으면 난계의 공멸을 가져 올수있는 여러 요인들중에 하나가 아닌가 봅니다.                                        일례로 우리가 금은보석을 판매하는 곳에 갈때 적어도 그곳에 가짜 금이나 가짜 다이아몬드를 구할 가능성이 상존 한다면 우리가 금은방에 갈때는 나 보다 더 보석에 대해 잘아는 전문가를 모시고 가야 할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렇게 염려를 많이하며 보석을 구하러 가지는 않죠 . 그런 이유는 그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그런 믿음을 만드는데 모두가 노력 했기 때문이죠. 난계 종사하는 난 상인들도 그런 기준과 난계의 질서를 위한 난계 나름의 기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보니 난계의 질서가 제대로 잡히지 않고 질곡의 늪을 헤메게 되는 것이고 난계가 공멸할수 있는 폭팔력이 있는 불씨를 안고가는 셈이죠. 어디가나 바르게 장사할려는 상인들이 있어서 그나마 기준을 잡아가고 난계가 바르게 가는데 많은 일들을 하고 있으니, 앞날이 그렇게 바관적이지 만은 않은데 훌륭한 난상인을 만드는 것도 또한 소비자인 애란인들의 역할이 중요 합니다.의식이 있고 깨어있는 난상인들이 생존 할수 있도록 그런 상인들이 생존할수 있도록 기회를 줘야 합니다.
 난계에 입문해 초보시절에는 값싸고 부담없는 난을 사서 기르며 난배양의 노하우를 배워가야하니 저렴한 난을 구해 기르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하지만 저렴하다는 기준도 그난이 가지고 있는 원예적가치와 금전적 가치의 비교를 통해서 적정한 가격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민춘란에 가까워 보이는 난들을 기대심리를 크게 갖도록 유도해 고가에 결국 난의 가치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면 고가가 되는 셈이니 고가의 난으로 바가지를 씌우게 되죠. 애란인들이 일확 천금을 꿈꾸며 요행을 바라며 난을 구하게 되면 거의 대부분 바가지및 비싼 수업료를 지불하게 되죠.
  불량한 난상인들이  활보하느냐 바른 난상인들이 난계의 구심점이 되느냐하는 차이는 결국 애란인들이 심판하는 셈이죠 . 선거때 표로 결정하듯  난구매시 바른 난상인에게 적정한 거래를 할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어야 합니다. 애란인의 입장에서도 믿고 맡길수 있는 올바른 난상인을 한두사람 잘 사귀어 가까운 친한 사람으로 만들어 놓는 것이 비싼 수업료를 덜내는 첩경이기도 합니다.
  결국 애란인드들이공부를 열심히해서 비싼 수업료를 내지 않고 난을 구할수 있는 자질을 키우는 것이 무엇 보다더 중요한 일이라 생각 됩니다. 터무니 없이 비싼데도 아무 생각없이 그난을 구하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이동주님의 댓글

이동주 작성일

항상 사고가 터지면 닭이먼저냐 알이먼저냐인데...시시비비를 가리기전에 양심적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면 얼마나 좋을까요.옳으신 말씀 잘 보았습니다.

호암님의 댓글

호암 작성일

살이되고 피가되는 백번 옳으신 말씀 잘 보았읍니다.
눈을 바로뜨고 정신들을 바짝 차려야 될텐데......

조원세님의 댓글

조원세 작성일

난초를 애배하다 보면 좋은 난초를 구입하게 되는데
나의 경우 전문가와 상의 없이 일부 상인의 사탕발린 말에 혹하여 구입하는 잘못된 선택을 하여 여러번 후회를
했습니다.
난계가 바로 설려면 일부상인과 애란인이 속이는 행위를 과감히 도려 내어야 하지 안을까 생각 합니다.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작성일

제의 생각을 올려 보겠습니다.
난상인은 단지 용품을 파는사람 일뿐입니다.
애완견 기르기 경우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저는 번식장을 하는 사람일 것이고, 보편적인 난 상인들은 (소개등을 주로하는) 개장사 일것입니다. 개장사들은 사탕발린 소리를 합니다. 그것도 줄곧, 더나아가 보면 어떤 장사던지 어느정도의  포장은 다 한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들여서라도 권위 있는 프로의 경험치를 빌려 구매를하던지 아니면 그런 분들이 경영하는 샵을 이용하면 됩니다. 그렇지못한 반대의 경우는 사탕발림에 의해 좌지우지 될수밖에 없습니다.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작성일

난 상인들이 속인다는 것의 한계를 정의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소심이 아닌데 소심이라고 한다거나 우리나라 국산이 아닌데 국산이라고 한다거나 배양종을 산채라고 한다거나 하는 것은 속이는 행위로 사기에 해당하는 일이겠죠.
 그러나 난상인의 입장에선 어느정도는 가능성이 좋다는 식의 포장을 해야 난이 팔려 나갈수 있고 그래야 상인도 유지 할수 있다는 관점에서,  입변인데 두화가 필수 있는 확률이 높다거나, 소심인데 서성끼가 조금 있는듯한 난을 두고 색화소심이 가능한 난이라던지, 끼색화인데 발색관리를 잘하면 좋은 색화가 필거라는 식의 유혹하는 말을 할수 있는데 , 그것은 우리가 상인의 입장이라도 얼만큼은 과장 할수도 있다고 개안적으로 생각 합니다 . 물론 정확하게 표현 해주는 상인이 많다면 난계가 밝아지겠죠. 그런 부류의 유혹하는 말에 혹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기 스스로 내공을 쌓는 일이 중요하죠. 수업료를 내는 이유가 내스스로 내공을 쌓는기회로 삼고 양심적인 난상인이나 선배 애란인을 만난다면 더 발전할수 있는 계기가 되겠죠.

정상현님의 댓글

정상현 작성일

저도 관유정을 알기전에 모사이트 에서 두어가보 사서 난분에 안히러 난 가게을 가니 어디서구입하였냐고 하더니 냄새가 난다고 하더군요
얼마나 챙피하였는지 얼굴이 불어지더군요 그래서 바로인근야산으로 보낸후 다신 구입을 안하게 되더군요

한솔님의 댓글

한솔 작성일

저도 대책없이 이곳저곳 기웃거리다  눈에 머가씌여 어리석은짓 좀했는데
관유정오고부턴  다른데는못가겠네요 이젠하나를 선택해도  정말심사숙고해서
속는일없도록하겠읍니다

fishfox님의 댓글

fishfox 작성일

모두 생각을바궈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