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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 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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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15-09-03 08:51 조회8,2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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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 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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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며 또, 늙어감에 따라 때가 되면 심신과 삶의 여유와 안정을 가져다줄 취미에 대한 욕구가 자연스레 생기게 된다. 어떤 취미는 비생산적일 수도 있고 어떤 취미는 생산적일 수도 있다. 또한, 멋있을 수도 있고 좀 덜 할 수도 있다.

 

우리가 함께 하는 한국춘란과 여러 난들도 마찬가지로 스스로가 선택한 취미인 것이다. 더러는 수익을 염두에 두고 기르는 품종과 농가들이 있기도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여가 활용의 일환으로 선택한 경우도 있다.

 

난초는 재미를 느낄 목적으로 임하는 가정원예활동으로써 가장 상위에 랭커 하는 취미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난을 통해 즐거움을 생산해 내는 것이야말로 난초를 임하는 모두의 대전제 일 것이다.

 

자 여기에서 즐거움을 생산해 행복감을 누릴 수 있으려면 반드시 잘 정돈된 매뉴얼과 충실한 프로세스가 있어야 한다. 그 매뉴얼은 제현성이 높은 과학적인 것이어야 한다. 이유로는 그렇지 않은 것에 비해 결과의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오늘 주제에 표현한 골프를 예로 들어 난을 기름에 있어 매뉴얼과 프로세스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써보려고 한다.

 

골프에 있어 즐거움을 생산하려면 첫 번째도 두 번째도 스코어(점수)를 줄여 나가는 것이다. 스코어를 줄이려면 OB. 가 줄어야 한다. OB.를 줄이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생산하는 기준인 셈이다. OB.를 줄이려면 두 가지의 레슨과 스스로 공부를 하여야 한다. 두 가지의 레슨은 오피스레슨과 필드 레슨을 말하는데 높은 성적을 내려면 필드 레슨은 필수이다. 여기에서 높은 성적을 유지하려면 검정된 프로에게 레슨을 받아야 한다. 여기에서 검정이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일관성 있는 성적을 거둘 수 있음을 의미한다.

 

난초도 마찬가지이다. 실수(OB.) 를 줄여야 한다. 난초에 있어서 실수를 하나씩 줄여나가는 것이 바로 OB.를 줄여 보다 더 높은 성적을 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실수를 줄여나가야만 때가 되면 즐거움을 생산하게 되고 이에 따라 만족도 높은 행복감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골프는 크게 어드레스와 스윙으로 나뉜다고 하며, 난초는 해부학과 재배 생리로 나뉜다. 어드레스가 정교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못 네 되듯이 난초도 해부학적 식견이 부족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가 없다.

또한, 해부학적 측면을 훤히 꿰 찾다 하더라도 재배 생리학적 측면을 소홀히 하여도 안 된다. 재배 생리는 골프에서 스윙 동작과 같으므로 이 또한 소홀히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골프에서 임한 경력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에버러지(근래 30 개임의 평균 점수) 가 모든 걸 의미한다. 우리 난초도 눈여겨야 할 대목이 아닐 수 없다. 필자도 난초 사업을 하면서 차별화를 시키기 위해 36의 나이에 대학을 들어가 ⦗해부학, 식물병리학, 재배 생리, 육종학, 유전학, 조직배양, 기내배양, 방사능육종학, 통계학⦘을 공부했다.

 

이렇게 배운 것을 모두 모아 핵심적인 요소를 아주 쉽게 풀이해 간편하게 현장 적용할 수 있는 매뉴얼과 공정개발 및 프로세스를 유료로 강의해 난계 선도에 노력 하고 있다.

 

한국춘란도 골프처럼 과거 30년 전으로 되돌아볼 때 필자의 연구소(이대발난연구소) 가 있는 대구의 경우 두 영역 모두가 아주 작은 극소수의 인구가 참여했었는데 오늘에 와서는 골프는 한국 춘난보다 어림잡아 100~200배는 활발한 것 같다. 여기에서 우리는 왜 이렇게나 차이가 날까라고 필자가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골프는 OB.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의 연구를 학술적이고 과학적인 측면으로 접근해 많은 수의 레슨 프로, 세미프로, 프로, 투어프로(KPGA),들 이 골프 입문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했기에 가능하였다고 본다.

 

더하여 그들 프로들은 검증된 그 자리에 가기 위해 정규 과정을 충실히 이행해 자격을 취득한 프로(선생)의 집중 사사를 받으며 손바닥이 곰 발바닥처럼 될 때까지 연마를 하는데 이들이 연마하는 코스가 난초로 예를 들자면 식물 생리학. 해부학, 식물 병리학, 재배 생리학, 육종학, 유전학 등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연마하며 학습해 검증된(테스트를 거쳐 합격한) 자격을 취득해 시민들에게 소정의 비용을 받고 아카데미를 개설해 레슨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그저 레크리에이션에 가까운 취미도 이렇게 해서 활로를 확보했는데 우리 난초 계는 어떠한가? 식물 생리학. 해부학, 식물 병리학, 재배 생리학, 육종학, 유전학이란 검인증 교재를 한 권이라도 제대로 읽어본 사람이 있는가?

 

그저 15만 원 내외의 그린피를 사용하는 골프와 만지면 촉당 수십만 원 하는 우리난 계와는 사뭇 비교가 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우리 난계는 교제 한 권 변변한 게 없고 대학에서 전공한 인력 또한 많이 부족하다.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는 조직은 실패를 설계하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다.

 

우리 난계가 발전하려면 이러한 점을 깊이 자각해 반듯한 교재의 편찬은 시급한 과제이며 이 교재를 통해 테스트를 통과한 전문 교육 교사를 양성해 나간다면 우리도 지금 보다는 나은 미래를 희망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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