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발의 주말칼럼 제 50편 - 高敬下護가 도륙의 장을 종식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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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21-04-05 08:02 조회1,403회 댓글0건본문
이대발의 주말칼럼 제 50 편 高敬下護가 도륙의 장을 종식시킬 수 있다!
오늘의 주제는 유튜브 구독자분께서 분통을 터트리며 SNS 판매의 실상을 영상으로 만들어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줄어들게 해 달라는 말씀을 토대로 구성해본다. 내가 볼 때 그분은 당분간은 아니겠지만 또 그곳(천국같이 값이 싸고 이것저것 없는 것 없는)을 헤맬 것이다. 본전을 해야 하고, 그곳은 이름난 농장에 비해 60~70%의 값으로 나오고, 잘만 고르면 고물상에서 국보급 고려 시대 청자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분명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수준 미달인 분들에겐 실제 착시가 충분히 온다. 나도 당하기 때문에 더 그렇다.
그분은 약이 올라 나에게 전화를 했다. 반품하라고 하니 여의치 않은 눈치다. 더구나 본인의 잘못은 모르는 듯 보인다. 모두 남 탓. 벤드 탓. 판매자 탓이다. 원초적 잘못은 본인이 위험천만한 그곳을 애용한대서 비롯되었다는 걸 아직도 모르니 이를 어쩌면 좋을까?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본 글을 써야 하나 의문이다...............
고수는 하수를 지켜주고 하수는 고수를 존경해야 한다. 우리 난계는 생 초보인 난 린이(초보자)를 잡아먹어서 배를 채우고 그들도 더 고수에게 잡아먹히는 생태계를 엿보는 듯하다. 우린 어쩌다 이렇게까지 나락으로 와 버렸는가??????
초보 분들이 어렵게 난초 와 인연을 맺어 난계에 들어와 난초를 살 때 도륙을 당하는 현장을 스케치해 보고자 한다. 이분들이 지역마다 있는 명문 업체(농장)를 찾아가 난초를 들여야 하는데 과거와 달리 SNS에서 난을 구하게 된다는 점이다. SNS에는 상당수가 경력이나 공신력이나 기술 수준에 문제가 있다.
이분들에게서 값이 싸다는 이유와 이것저것 있다는 메리트로 접근한 초보자들이 도륙 당해 1~2년이 지나면 영문도 모르는 체 자신도 백정이 다 되어 버린다는 점이 나에겐 너무나 가슴이 아픈 대목이다. 이런 것 하나 시스템으로 정착 못 시킨 우리 난계 안타깝다! 지금 시절에 초등학교 문방구에서 판매하는 100원짜리 과자에도 일어나지 않을 일이 매일 같이 일어난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내 주변에 바이러스 걸린 단엽을 서반 단엽이라고 판매를 하다가 나에게 적발되어 혼이 난 분이 있었다. 자신도 단엽 서반으로 샀다는 것이다. 유전적 서반이라야 하는데 병적 서반이었다.
유전적 서반은 엽록체 내 그라나의 틸라코이드 막상의 결함을 뜻하는 것이고 병상이란 RNA 바이러스의 세포 내 침입으로 나타난 것으로 완전히 다른 의미이다.
내가 맘이 아픈 건 내가 벤츠로 샀으니 나도 벤츠라는 점이다. 아직 초보자인데 왜 이러냐고 말을 하니 자신에게 판매한 앞에 분이 대가라고 한다. 어이가 없다. 앞에 분은 자신과의 인과관계이고 자신이 팔면 자신이 전적으로 민형사상 책임이 따른다는 것조차 모른다!
예컨대
고등어는 내가 살 때와는 무관하다 현제 진짜 고등어라야 고등어인 것이다! 고등어 전문가가 보고 맞는다고 할 때만 맞다. 생선가게를 50년 했던 분이 고등어라 한다고 고등어가 되는 게 아니다. 우리 난계는 기술이 너무 없고, 양심이 너무 없고, 수치스러움이 너무 없다.
기술을 배우려 하지 않고, 얌심을 회복하려 노력하지 않고 오로지 남 탓이다. 그리고 탐욕 앞에선 부끄러움도 남의 이야기로 내 눈에 비치는 일이 많다.
어떤 불량품을 판매하는 곳은 가족 친지 등의 이름을 걸고 무자비하게 난초를 판다고 귀에 들린다. 심지어 내가 둘러본 어떤 곳은 잠시 만에 판매하고자 하는 몇 십 개를 보았는데 90% 이상이 나라면 부끄럽고 수치스러워 판매를 할 수 없는 지경인 적도 있었다. 고스란히 초보자들이 당할 것이다.
난초는 판매해서는 안 되는 전제가 있다.
1. 국산이 아닌 것 - 아니라면 솔직히 밝히고 모르면 판매를 자제하여야 한다.
2. 자연 생이 아닌 것 - 아니라면 솔직히 밝히고 모르면 판매를 자제하여야 한다.
3. 인큐가 아닌 것 - 아니라면 솔직히 밝히고 모르면 판매를 자제하여야 한다.
4. 위험한 감염 병이 없는 것 - 아니라면 솔직히 밝히고 모르면 판매를 자제하여야 한다.
5. 진짜 꽃을 보지 않은 것 - 아니라면 솔직히 밝히고 모르면 판매를 자제하여야 한다.
6. 확률이 거의 없는 막연한 기대 품 등 - 본인이 기본적 공부를 하고 알아야 한다. 모르면 판매를 자제하여야 한다.
이 부분(위의 6 가지)을 잘 모르는 분들이 난초를 파는 것 같은 경우가 너무나 많다는 게 오늘의 문제점이자 주의가 필요한 대목이다. 대부분 여기에 저척이 되니까? 싸구려 장터로 묻지 마 식 판매로 나오는 건 아닐까?라는 합리적 의심마저 든다. 그래서 대한민국 난문화 진흥원에서는 판매사 과정의 강의를 개설했다. 최소한의 판매 예의는 배워서 알고 하러는 취지이다.
본 강의가 정착되면 위의 어처구니없는 일들은 많이 제자리를 찾을 것이다. 고등어 꽁치 정도는 알고 임하라는 취지이다.
아울러 소비자나 초보 분들은 붕어 손맛 보러 강에 갔다가 악어에게 잡아먹히는 우를 체험할 수 있으므로 절대 주의가 필요하다. 난계의 타잔인 나도 겁을 내는데 원 참! 위험함을 떠나 자신도 그들의 불량 난을 언젠가는 또 그곳에 가서 팔아야 하는 운명이란 점을 돌아볼 때 자신이 당한 그 부끄러운 일을 또 누군가에게 자신도 모르는 차에 저지를 수밖에 없음을 인식하여야 한다.
모 SNS에서 황화의 두화라는 난이 초록색의 두화보다 값이 싸게 나왔다, 내가 물어보았다. 황두가 외 녹두보다 더 싸냐고? 돌아오는 답은 명명이 된 것이고, 명명 서류에 황두이니 명명 협회가 최고의 기술인들이 모여서 심의 히는 곳이라 그분들의 기술력과 공신력을 존중하는 것뿐이니 박사님은 시대의 흐름도 존중하는 대인이 되어 달라고 한다. 기가 막힌다. 이런 곳에서 이 글을 읽으시는 초보 분들은 상황을 잘 직시하여야 자신의 소중한 자산과 명예를 지킬 수 있음을 알면 얼마나 좋을까?
끝으로
부디 고수들은 하수를 사랑해 주십시오. 우리의 희망은 신품종이 아니고 신규 애란 인 임을 인식해 주십시오. 하수들을 안전하게 지켜 줄 수 있는 풍토 개선에 동참해 주십시오. 초보자들은 식탁의 요리가 아닙니다.
그리고 하수 여러분들은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사악한 이들의 한 끼 반찬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난초 기술자인 저도 SNS에서 고르고 골라 살 때마다 번번이 손해를 봅니다. 대한민국 난초 기술명장인 저도 겁이 나서 외면 한 그곳에 왜 여러분들이 서성거립니까?
삼정과 같은 안전지대가 더 많이 생겨나야 한다. 삼정과 같이 신도들을 지켜 내려는 의지가 필요하다. 여기에는 신도들의 목소리가 커져야 한다. 그리고 도륙의 현장에서 머뭇거리면 엄젠가 후회한다. 값이 싼 건 다 이유가 있지요
그리고 아름다운 행보를 보이는 고수를 존경해야 합니다. 이분들이 나서주어야 암세포 같은 도륙의 장을 위축 시킬 수 있습니다.
2021.삼월 둘째 주 토요일
대한민국난문화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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