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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왜 이렇게 까지 나락으로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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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20-03-01 22:11 조회2,7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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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가면 계급이 무기다 라는 말이 있다. 

난초도 엄연히 서열이 있다.  그 흔한 자동차도 서열이 있다.

서열은 무엇이고 서열이 무너지면 어떻게 되는가의 부작용에 대해서 나는 그간 가볍게 생각했었다. 난계의 책임있는 연구자로써 자책이 든다. 지금은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그래서 나는 머지않아 옵션과 장르별 고유 특성과 랭킹 규정 집을 편찬 하려는 야심찬 계획 까지도 세웠다. 이때는 우리 시합이 누가봐도 예술이구나 라는 인식이 들도록 할 계획이다.

근래 3개월간 책을 썼다. 입문자편과 경력자편 두권을 마쳤다.

오랜 꿈이자 국가의 부름을 받은 명장으로써 나의 꿈인 100만 난인구를 만들기 위한 첫 삽을 떴다. 아주 이름난 출판사와 계약을 해 가을이 올무렵 전국의 서점으로 또 TV로 소개가 된다고 한다......

 

  난초는 미적으로 여러 옵션의 결과를 가 감해 그 점수와 옵션의 장점을 100% 작품으로 발휘해 연출해 보여주는 과정이다. 이때는 정량적 수치에 따라 랭킹을 매기는 기록경기와 같다. 그래서 난을 유통은 프로급 작가들의 경합시 소수 점 대의 치열한 경쟁에서 우승의 확룰을 조금이라도 거들고자 하기위해 수많은 산채인과 농장 에이전트 큐래이트역활을 하는 분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돌아간다. 우주의 원리이다. 

품종은 옵션의 종합체이다. 풀 옵션 인 품종이라 해도 작가의 역양과 설비 수준과 프로의식에 따라 순위는 천차만별일것이다. 더러는 소나타 가 에쿠스를 이길수도 있을것이다.  이런게 살아숨쉬는 예술이자 경연인 것이다.

 

  이때 우린 어떤 품종을 고르고 권할 때 미술적이고 예술적인 넖은 관점이 반드시필요하다. 그래야만 특정 소수의 분위기나 흐름에 놀아니지 않게 된다. 소중한 돈이 들어간다. 나는 교육때 여러분 놀아나서 되겠습니까? 라고 물어보면 고개를 흔든다.  실제 놀아나는지 아닌지는 여러분도 알것이다.

  소나타가 에쿠스보다 상위해서 되겠는가?  한정판도 아닌데 쯔쯧....  체제가 상당히 무너졌다.  서열이 무너지니 옵션도 의미를 상실 해져 간다. 이렇게 종국에 가면 모두 화단용 초화가 된다. 어쪄다 이 상황에 까지 다 다 랐는가? 슬퍼다.

이상황에 책임감을 느끼는 이가 왜 나뿐인가?

 

   사정이 이렇다보니 왠만한 산채품은 단돈 만원에도 살 사람이 없다. 우리 모두가 피해를 본다. 지금은 100여 품종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장교와 사병으로 만 나누어진다. 이 100여 품종도 악의적 세대단축형 촉성 속성 생산자들에 의해 피멍이.들은지 오래다. 그기에다 불량품까지 시장을 암울하게 한다.

 

장군 외는  모두가 동급. 이란 말인가?

어떤 계급이 어떤 옵션이 100여 등 내로 진입해야 하는 지도 모르며 소중한 시간과 돈을 들인다. 교육을 시켜 보면 20년 경력자들도 모른다.  군생활 20년에 젊은 대위가 높은지 노숙한 상사가 높은지를 모른다는 말이다.

 

계급장을 읽지 못하니, 눈치로 때려 잡아야 하니, 노숙한

상사가 대위보다 더 높아 보일수도 있기는 하겠다.

심지어 옵션으로 보아 준 장 임에도 호가난 소령보다 더 낮추어 보는이도 있다. 이러니 군대가 돌아갈리가 없다. 이러니 소중한 산채가 대접을 못받는게  어쩌면 당연할지도...

 

이젠 장군들 회의를 소집해도 사단 내 수 백명이 모인다. 원래 는 한두명만 모여야 하는데 지금은 수백명이 회의에 참석한다.

왜! 첫째 계급장을 해석 하지 못하고,  둘째 국방부에서 달아준 별을 믿을수 없고, 셋째 또 지맘대로 같다붇였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스스로도 생각해보니 짬밥도 좀먹었으니 나랑 머가 다를소냐 일것이다. 속엔 문맹이고 것은 수십년 경력자이다. 우린 어쩌다 이렇게 까지 탈이났을까 생각해보니 암담하다. 

 

난초 채집과 매매 단순 기르기는 꽃집에서 사다 기르는 수국과 같다. 그러나 경합과 대회에 선수로 출전 하는 건 의미가 180도 다르다. 스스로의 기록(점수. 최고는 무강점)을 갱신하고, 전체 출전 선수들 속에 순위도 높여야 하는 일이다. 이 때 부터는 화단용 수국이 아니고 꽃꽃이 대회에서 순위에 도전하는 것인 만큼 복잡해진다. 또 심판 룰에 순응해 그들이 요구하는 10~20개 항목을 하나하나 갖추어야 자신의 기록을 높일수 있기 때문이다. 더러는 로컬 룰이 느슨한 대회도 생겨 날 것이다. 그러면 실력이 낮은 선수들이 대거 참여 할것이다.

 

난초는 미술과 같다. 대회에 나가는 서예가가 서예원에서 배워야 하고, 미술학도가 미대에서 배워야 하고, 피아니스트가 꿈이면 음대르가서 배워야 한다.  우린 돈을 몇억을 들이면서도 선임 산채인, 선임 난우회 동료, SNS 정보교류, 대충 독학. 정도에서 길을 물으니 될까? 

 

내가 교육때. 음대 4년간 1억이 안 들어 가도 기본을 배운 음악 가 가 탄생하는데, 우린 어떤가? 몇 십 년에 몇 억을 들여도 악보하나 못 본다면 말이되겠는가?  라고 물으면 모두 고개를 끄덕인다. 이게 누구를 탓하고 난계 시스탬을 탓할일이던가?

다 내탓이다.  우린 이대로 시간만 보내선 안된다. 품종 전람회를 스스로가 벗어나야한다. 개인전을 해보라 얼마나 성숙해지는지 무얼 얼마나 고치고 다듬고 고민해야 하는지를 깨닿게 된다.

 

지금이라도 간판집에서  한문학원에서 집앞 피아노학원보다.

더 잘아는 더 많이 아는 곳 을 찾아서 배워서 체계를 잡아야 한다. 그래야 빈못에 낚시대 드리우는 우는 줄이게 된다.

그래서 옵션의 순위 계급과 돌연변이 순위가 반드시 자릴 잡는다.  그중심에  교육이 되어져야 한다. 그래야 화단의 수국을 면하게 된다.  수국을 누가 잘 길렀느 냐는 대회를 돈들여 갈 필요가 있겠는가?

 

  꽃꽃이(플라워 디자인)는 국제 기술 대회도 있다.

기능올림픽 매달도 있다.  다른 예술계는 시와 소설을 쓰는데 우린....

 

 계급을 명확히 하지 않음 기록경기인 우리 난초는 무너져 화단용이 될수 있다. 하루 빨리 이 체제를 잡아 정착시켜 헌법으로 자릴 잡도록 하여야한다. 법칙이 없으니 대위보다 상사를 높게 보는 우가 생기는 것일수도 있다. 

 

과거 내가 두화의 홍화가 산채품에서 핀게 있었는데 [봉심이 쬑 벌어져] 옵션 페널티 -0.5를 주었더니 글세 1.5예로 강등되었다.

 

색상이 B급이라 또 -0.5를 적용하니 1예품 이 되었죠

 

그런데 두화가 만개하니 늘어져 외삼판 형태가 폭 대비 길이가 140%가 되어 원판이 되질 않는가? 

어떡 하겠나 원칙과 룰이 엄연한데 원판은 두화의 70%옵션이고 하화판은 60%옵션인걸요 그래서 -0.3을 하니 아글세  0.7옵션 이 나온다.

당시 매판 홍화도 거의 없던 시절인데 ....

 

일반 매판의 A급 색상에 

4가지(1.봉심합배 율 100점. 2.주부판 화근율0%. 3.안토시안색상과 립스틱 100점. 4.내삼판과 외삼판의 구성비와 전체 인상 100점)를 갖춘 정도라면 

촉당 1000~2000만원 

하던 시절이었다.

 

나는 촉당 700만원에 팔았다.

그걸 사간 분은 여러 정황으로 볼때 촉당 억을 받았을거라 추정한다.

 

 나보고 엄청벌어 먹었다고 기뻐 죽더라고요^^

근데 주변에서 나 보고 바보라고 하는 분도 있었는데 나는 내가

 바보스럽다고 생각을 하지않았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봉심이 쫙 벌어지는것인데 ^^

그난은 초보자가 샀는데 그만 죽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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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난 값을 매길때 옵션을 가감해 결정합니다. 다만 자기분야 기록을 갱신했을때는 사정이 다르죠 그땐 시장분위기를 고려해서 결정하죠^^ 그렇지만 필수 옵션은 모두 적용합니다.

 

원명이 400만 하다가 한해가 지나서 1800만씩 출하를 했는데 황화분야 기록 갱신(옵션 겨루기)을 해 기록을 갈아치운 탓이었습니다. 만약 봉심이 벌어졌다면 아예 도입을 하지 않았을것입니다.

 

80% 개화(상온에서 종류에 따라 만개 0.6-1.5일전) 시 주판과 부판의 평균 폭대비 길이가

두화 는 봉심과 입술을 포함한 6장 평균이 120%내

원판 화는 130%내

장 원판 화는 140%내

매판 화는  150%내

라야 하는데 임의계급 상등도 큰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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