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변확대만이 살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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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19-02-27 11:39 조회3,411회 댓글0건본문
저변 확대와 전 종목 균형 발전만이 살길이다. 우리난계는 봄이되면 여러가지 시합과 대회가 봇물을 이룬다. 과거에 없던 무명품대회도 생겨났다. 큰규모의 대회나 시합은 저변확대를 위해 시행하는 퍼포먼스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주금화소심. 홍귀비(가명. 송길현)는 무명품이다. 홍귀비가 무명이긴 하나 과연 무명품으로 취급 하였는가? 무명품 인데 우리는 그간 대회나 시합에서 홍귀비를 무명이라고 법대로 시행한적이 있었는가? 우리난계는 초법의 극치를 달려왔다. 꽃이 2송이 부터 입상이라고 대회룰을 만들어 놓고도 1송이를 버젖이 상을 주는 등, 병든 포기는 입상 열외라 해 놓고도 얼룩덜룩한 병변이 보여도 상을 주고, 벌어진 봉심을 낚시줄로 묶어도 상을 주고, 철사를 벗기면 꽃이 엎어져 고개를 숙여도 문제시 하지않고 상을주고. ....등등 더하여 시합 당일 돈주고 사서 출품한 난이라도 즉, 본인이 물 한번 안주고 분 갈이 한 번 안 했음에도 떠떳하게 상을받고, 조작한 난초가 큰 상을 받고..... 한국산과 이질감이 드는 난들도 큰상을 받고... 이렇다보니 비교적 타성에 젖지않은 합리적 관점을 가진 1~2년차 분들이 회의와 환멸을 느끼게 만들게 되었고, 이들은 제도권에 대한 불만이 생기고있다. 난계에서 제일 중요한 집단이 1~2년차 경력의 젊은 인구(세포)이다. 이는 진리이다. 젊은 아낙이 있어야 새로운 세포를 만들기 때문이다. 노화된 세포는 신생 세포를 잘 만들지 못한다. 우리난계는 모든 시스탬을 저변 확대를 위한 방법과 방향으로 향하지 않으면 개인적 소견으로 멸망하게 된다고 본다. 우리리난계의 현제의 리드들의 상당수가 20년 전에도 주도하던 분들이 아니든가? 난계의 시간은 멈취진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렇다보니 사고의 개혁이 쉽지 않다. 실제 저의 주변 입문자 분들은 제도권의 불신이 극에 달한듯 느낄정도로 표현하는 분들이 있다. 그래서 비 제도권에서 빙빙 맴돌다가 재미를 못 느껴 다른 취미계로 넘어가 버리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더하여 요즘들어 우리 난계가 어렵다고들 아우성을 치는 분들이 부쩍 늘어났다. 이렇게 된 배경은 젊은 인구의 유입실패, 그로인한 난계 초 고령화, 이에 의해 난계는 과거와 달리 생명력이 사라져 가는 것 같다. 컬랙션 문화는 참여 맴버의 다양성과 장르(소재 및 종류)의 다양성이 생명인데 나의 눈에비친 우리난계는 둘다 절망적이다. 휴 그러다보니 재미가 없고 천편일룰적인 사고로 경직되어 24가지의 화예품 계열 중 [색화소심]에만 의존해 우리 난계는 근근히 움직이는 꼴로 비쳐진다. 복륜화, 기화, 투구화 등등은 거들떠 보는 이가없다. 없던 콘텐츠도 개발하여야 할때에 있는 콘텐츠도 사장되니 이일을 어찌할꼬? 사정이 이렇다보니 기화나 두화가 속한 무지계를 위주로 작품활동을 하던분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외딴 섬에 고립되어버린 느낌이다고 말한다. 더하여 난계를 떠나고 싶다고도 한다. 또한, 필자는 복륜을 최고로 자신 있는데 복륜화도 이와 비슷한 처지이다. 이것 뿐이랴? 사정이 이렇다보니 .... 색화소심을 부동산의 투기과열지구처럼 어떤 규제를 해서라도 균형발전을 조금이라도 되돌려 놓을수 있다면 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 누가 이렇게 만들었나? 책임질 사람이 없다 모두의 책임이다. 그러나 이대로 두어서는 안된다. 무명품 전시회가 일부 품종 과열을 조금이라도 낮추려 했건만 그곳도 사정은 비슷한듯 하다. 만약 신이 나타나 나보고 시합을 하나 기획하라면 색화소심을 배제한 단예품 대전을 해보고 싶을 지경이다. 슬픈 대목이다. 대훈위가 만원에 출하 되었다. 더더욱 슬픈 대목이다. 전 애란인의 상업화, 상인화 되어가는듯한 시국을 걸어가는듯 하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나를 포함한 20~30년의 고 경력자분들과 주요 단체를 이끄는 리더들과 전문지를 편찬하는 모두는 인구 증가와 저변확대를 고민하고 재도를 고쳐서 하루빨리 조금의 효과라도 거두기 위해 분골쇄신 하여야한다. 이러한 일들이 그간 잘되지 못함 때문이 아닐까? 어쩌다가 돈을 쓰며 시간을 보내는 취미 애호가는 사라져가고 겅력 2년만 넘기면 모두가 돈을 벌거나 본전하려고 발버둥을 치는 형국이 되어버린 듯 나의눈에 비쳐지는건 왜 일까? 슬프다. 손자 울음소리를 갈망해야 할 때에 우리는 천년만년 살것같이.. 허무하다. 나는 1996년 내나이 30에 난세계 기사에 저변확대만이 살 길이라고 글을 싫은적이 있었다. 당시 기우이니 걱정말아라고 다들 말했으나 나는 믿지 않았고, 그나마 나는 수백명을 입문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었다. 실제로 성과를 냈다. 나도 난계에서 개업 31년을 달리는 고 경력자이기 때문에 책임과 의무를 다한 결과이다. 다른 분들도 분발하면 얼마나 좋을까? 작금의 난계는 어려운 시절이다. 나라의 경제가 암울하다. 청년 실업이 10%를 넘겼다. 가계 부체가 94%를 넘겼다. 출산 율이 0.94%라한다. 곧 하우스푸어가 급증할 것이라 말하는 경재전문가가 넘쳐난다. 이젠 정신을 집중해 우리끼리의 잔치는 조금이라도 축소시켜 남은 여력으로 저변확대의 묘안을 외부 전문가들에게 돈을 주고서라도 방법을 적극적으로 구해와야한다. 병은 자랑해야한다. 또한 난계의 구조조정안이 제시되면 순응해 한 팔을 내 놓아야 한다. 과연 색화소심 공화국의 마지막은 어떤모습일까? 생각만해도 소름끼친다 어쩌다 우린 이리 되었을까? 심기일전해야만 희망이 조금이라도 존재하게 된다. 어제처럼 오늘을 살면 내일은 바뀌지 않는다. 화려한 전시회 만큼 저변 확대도 중요함을 우리 모두는 언제쯤 절실하게 느껴질까? 본 내용은 개인적 사견이므로 확대 해석은 자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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