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베란다 난실 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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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20-07-10 14:35 조회2,527회 댓글0건본문
베란다 난실 꾸미기
아파트의 베란다에서 난초를 기르는 건 이미 오래전부터 유행해온 가내농업(家內農業)이다.
가내 농업이란 도시농업 속에 반려식물 기르기를 말 하는 것이다. 반려동물의 최고가 미니 사이즈의 개라면 식물에서는 단연 난초이다. 이유로는 거실에서 기르는 개가 모두 이름이 있듯이 난초도 이름이 있기 때문이다. 반려식물은 반려동물보다 역사가 더 깊음은 누구나 아는 일이다.
베란다를 목장으로 라는 말이 있다. 송아지 450만 원짜리를 난초로 사서 기르란 말인데 소는 먹이 공급만 되면 아무대서나 기르면 된다. 난초도 마찬가지이다. 베란다는 일종의 유리온실이자 시설원예이다. 일반 단독 주택에서 난을 기르고 생산해 가치를 만들려면 난 재배시설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이때 5000~1억 정도가 들어가기도 한다. 아파트 마다 있는 베란다는 난초의 생리를 조금만 이해하고 대응한다면 이미 500만 원짜리의 생산 설비를 갖춘 셈이다.
베란다에 의존해 난을 기르는 인구가 얼마가 안 되어서 10만을 바라볼 추세이다. 베란다를 난실로 꾸미는 건 난초가 잘 자랄 수 있는 필수 조전을 정확히 이해해서 가장 가까게 맞추어 주는 과정이다. 사람의 편이를 먼저 생각한다면 실패 할 것이다. 난초가 좋아하는 건 등 뜨시고 배부르게 해주는 것이다. 둘 중 첫 번째가 바로 배부르게 하는 것이고 두 번째가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따듯하게 온도를 맞추어 주는 것이다.
베란다는 아파트든 빌라든 방향이 정해져 있는데 아무 방향이나 조건이 모두 난초 기르기와 적합한 것은 아니다. 다시 말하면 난초 기르기에 적합한 곳의 방향과 조건이 달리 있다는 말이다. 난초도 하루 세끼를 먹고 그 에너지로 살아간다. 대략 한 끼에 해당하는 에너지 정도는 5000룩스에 26~28도의 온도 하에서 1.3~1.5시간의 광합성을 한 양만큼 쯤 된다.
세끼를 먹으면 약 4~5시간쯤 광합성 해야 한다. 이렇게 되자 않으면 난초는 배고픔에 노출된다. 그렇지 않으려면 약 1500~1800시간을 수행해야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이 광합성 조건의 안정적 조성이다. 광합성은 난초가 밥벌이 하는 유일한 수단이므로 매우 중요하다. 이 부분이 나의 베란다가 적합한지 그렇지 못한지의 첫 번째 조건이자 제일 중요한 것이다.
대부분의 아파트는 이게 잘 안 된다. 특히 하루 중 어떤 날과 시간대에는 3~5만 룩스의 강 광이 들어오는가 하면 비오는 날은 그 반대로 어두워 밥벌이가 안 된다. 그러므로 베란다의 조건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 베란다를 난실로 활용함에 잇어 제일 중용하다. 해가 강하면 5000 룩스로 낮추어 주고 해가 약하면 5000룩스로 보조광원을 설치해 맞추어 주어야 한다.
이건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주로 최고 높을 때를 감안해 아예 베란다 창에 차광 제를 설치한다. 이때는 여름용과 겨울용으로 달리해 설치한다. 여름은 차광 율이 아주 높은 것을 겨울은 반대로 사용한다. 그리고 해가 하루를 측정해 부족한 시간대에는 LED 램프를 사용한다. 타이머를 사용해 부족한 시간대에 점등이 되도록 한다.
이것만 되면 90%는 끝 난 셈이다. 급수는 수돗물이면 됨으로 수도를 설치하고 난초 관수에 제일 적합한 다까기 살수기를 호수에 연결해 사용하면 된다.
또한 아파트 베란다는 콘크리트이다 보니 건조하다. 건조를 줄이기 위해 베란다 벽체에다 투명 방수제를 처리하고 난실 내부에 스폰지나 수건에 물을 적셔 가습을 도와주면 도움이 된다. 공중 습도가 60~70% 쯤 이면 무난하다.
그리고 온도 조잘 장치이다. 간편한 에어컨을 사용하면 된다. 요사이는 냉난방 겸용이 있으므로 수월하다.
난초를 거치해두는 것을 난대라고 부르는데 베란다의 경우 난초는 최대한 바닥으로 내려놓아야 함으로 간편한 난 (2권 184)걸이를 사용해 바닥에 내려놓아서 기르면 된다. 그리고 통풍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매일 아침 1시간 정도 베란다 밖과 환기를 시켜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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