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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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10-02-15 23:01 조회8,769회 댓글20건본문
명감
우리나라 난계는 일본 난계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 중 여러 가지 제도 중 명감 도 일본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명감의 재작 동기는 난계 발전을 위한 방편으로 여러 가지 이유와 목적에 의해서 만들어 졌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전국의 소비자들에게는 절대로 없어서는 안 될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볼때 명감이 시장 에서의 역활이나 기능이 예전과는 달리 상당히 의미가 높아지고 있다는걸 여러분들 께서는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안타깝게도 난계의 올바른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는 명감의 내용을 맹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선에서 난계의 시스탬을 연구 하는 저에겐 피해가 발생되고 있는 현실이 참 안타까울 따름 이며, 전문 인력 부족으로 인해 현실성 있게 만들지 못하게 된 점에 난계의 책임있는 한 사람으로써 저 또 한 책임을 면하지 못한다 라는것 또 한 잘 알고 있습니다.
현제의 명감 편찬은 나름 대로의 많은 전문가들이 심사숙고 끝에 작성을 하였음에도 아직 조금 부족함이 있다라고 보는 견해가 있는것 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가만해 볼때 더욱 현실성 있게, 누구나가 참고를 할수 있도록, 또한 가격 형성에 현실성 있게 적용 할수 있게 되어 시장 질서 확립에 잘 활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은 전국의 대다수 애란인들의 열망일 것입니다.
이러한 현실에 즈음해 제 나름대로 아래의 글을 올려봅니다.
1 등제되는 것을 보면 종자(DNA)의 미술적 높낮이를 가려야 함에도 오늘 까지 작품성 위주로 채택된 것들이 있어 조금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즉, 명감은 종자(DNA)의 등급 판정을 위해 존재 하는 것이지 어느 전시회에서 큰상을 받았다고 올라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한 예로 모 큰 시합에서는 꽃이 1송이면 입상을 시키지 않습니다.
더구나 작품성과 종자 성을 겸해서 등락을 가리는 것은 시합에서의 일이자 역할입니다.
어떤 시합에서든 높은 순위의 입상작이 탈락한 어떤 품종보다 종자 성으로는 1/5 의 가치도 안 되는 것이 있을 수도 있으며, 시합의 성격상 종자적 의미보다는 작품성 위주의 잘 만들어 진 작품을 높은 순위로 평가하고 있는 현실을 냉정히 감안해 볼때 명감에서는 무슨 대회의 무슨 상을 받았다는 이유와는 무관해야 합니다.
저에게 직 간접적으로 교육을 받는 국 내외 우리 회원님들께서는 분명히 아셔야 합니다. 명감은 시합과 전혀 무관 하다고는 할수 없으나 시합이나 대회의 연장선상이 결코 아니란걸 분명히 아셔야 합니다. 시합은 작품성을 명감은 작품으로써 소재의 성능을 대변 한다는걸 아셔야 합니다.
2 초 고도의 훈련과 테스트를 통한 검정된 전문가가 관여 하여야 함에도 제가 보기에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난을 접한 연차와 입상한 관록에 의하여 인선을 하는 것보다는 오류를 줄일수 있는 지혜를 가진 사람을 찿아서 과감히 등용을 한다면 어떨까요!
3 각 부문별로 엔트리로 구별 하여야 일목 요연하게 판단하기가 쉬워집니다.
지금의 체제는 막 썩 어 놓았습니다.
이렇다 보니 자기 종목에서 하위의 종자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높은 자리에 가는 수가 종종 일어날 수가 있다는 것이 심각한 문재입니다.
참 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 났습니다.
실제로 저희들이 그저 몇 십만원에 유통시키는 후발색 무늬가 선천성으로 오 판독 되어 맨 상단에 올라간 적도 있었습니다.
동일 종목에 5배나 우수한 것보다도 훨씬 높은 평가를 받은 사실을 전국의 애란인들이 알아 버린다면 명감은 신뢰를 잃어갈 것입니다.
끝으로 정기적으로 각 지역 등록 회를 통하여 갱신(자질 검정, 재현성의 검정)을 받게 하면 어떨까요!
10여 년간 전시회에 나온 적이 없는 품종이 있다면 후보 등급으로 보류를 시키고,
명명 당시의 중량이나 질감에 30%이상 못 미친다면 이 역시도 강등 시켜야 할것입니다.
갱신에 참여 하지 않는 종자가 있다면 아마도 당시 사진발 이었거나, 죽어 없어 졌거나, 유전적으로 중대한 결함이 있거나, 해 마다 기대 이하로 나왔을 수도 있을수 있지 않을까요?
반드시 4~5년 기간 안에 자질 검정을 받도록 하여야 합니다.
정초부터 구질 한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회원 여러분 올 한해도 힘내십시오^^
본 칼럼은 원작자의 허락 없이 도용 하는것을 금합니다.
민감한 내용의 글로써 제 개인의 생각과 가까운 몇 몇 애란인들의 생각을 토대로 작성 하였음을 확실히 밝히는 바입니다.
댓글목록
난산별곡님의 댓글
난산별곡 작성일늘 걱정하는 마음을 잘 표현해 주셨습니다 지금이나마 좋은글을 읽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온새로미님의 댓글
온새로미 작성일
항상...난계를 바르게 이끌어 가실려고 노력하시는게 보기좋네요
지금은 원장님 한분이지만..원장님과 같은 뜻을 가진사람이
더 나타날거같네요..
힘내세요!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
뜻하는바가 이루워 지기를 ........................
좋은글 감사합니다,
무지개님의 댓글
무지개 작성일
역쉬 울 원장님 대단심더 명감 확! 바껴져야 겠네여
힘내세요!
난생난사님의 댓글
난생난사 작성일네. 깊이 공감하는 바입니다.
보춘화님의 댓글
보춘화 작성일잘 읽었습니다 ^^
러브장님의 댓글
러브장 작성일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청운님의 댓글
청운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뜻하곳에 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생일란님의 댓글
일생일란 작성일하긴 수 많은 명명품 중에 절종된 품종이 없다고 누가 장담하겠습니까?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작성일
옳습니다.
화려한 호가 연속해서 무지가 나왔을 때도~
달아실님의 댓글
달아실 작성일
동감합니다.
요즈음 등록된 난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 명품들이 지금도 명품을 유지하고 있는지... 난 등록 협회는 살펴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등록만 하고 관리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초보애란인님의 댓글
초보애란인 작성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또한 단엽복륜"가야금"이나 황화소심"마한소"같은 개체는 등록당시 사진으로
밖에 볼수 없다고 들었습니다.
한가지 궁금한 점은요. 사진만으로도 명명품등록을 할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작성일
문재가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전문가적 견지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풍난님의 댓글
풍난 작성일
수고가 많아요. 아직도 인맥이나 절친들에의해 품평대회에서 상위 입상자들이 많은것 같아요.
왜냐 입상하면 돈이 되니까
진짜프로는 돈에 연연하지않죠 그러나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죠
난계 뿐아니라 애견계 애조계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나라에 우수종자가 있어본들 무엇합니까 3.4년후면 사라지고없죠
일본이나 중국에서 비싼 돈주고 싸와야 합니다
지금 애견과애조가 그러 합니다.
각생해야 합니다...
초보복륜님의 댓글
초보복륜 작성일좋은글 잘 읽고갑니다..
소나무님의 댓글
소나무 작성일정독^^
묵향님의 댓글
묵향 작성일
신솔한 양심선언 감사드립니다.
저의 스승님께서 항상 하시는 말슴이 색각케 하는군요
전시회 입상을 시킬때 꾸며서 나온차례로 등급이 정해지는데
향후 자질도 감안을 해야 할때이라고요.(그러니 심사위원도 돈빨로 난을 배운 분이 아닌 진정 실력이있고
자질을 갖춘 양심적이고 진솔한분이 되셔야 할것 같습니다.)
고로 인맥,절친이 우선인 전시 품평이나 눈에 보이것만으로
품평을 하는 시대는 이제 사라져야 할때라고 봅니다.
보춘화님의 댓글
보춘화 작성일잘 읽었습니다
슬도님의 댓글
슬도 작성일새겨 듣겠습니다..
왕초님의 댓글
왕초 작성일나의 작품을 만들어 가는 모습이 아름답게 여겨지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