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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가 개벽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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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19-03-10 13:08 조회3,8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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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륜. 명명 이대건 금년 2019.03. 대한민국 자생란 보존협회 전국대회에서 천하무적 보름달이 나왔음에도 대상(1위 국회 의장상)을 받았다. 홍륜은 20년 전 쯤 나와 인연이 되었는데 첫 인상이 너무 좋았다. 단정한 봉심. 국수 풍의 립스틱. 두툼하고 훤칠한 입술(설판). 붉은 색상의 복륜 무늬. 대륜의 크기. 화판에 화근이 없고. 바탕색인 초록색이 진하고. 무늬색과 바탕색의 콘트라스트가 좋은 품종이었다. 2019년 3월 천지가 개벽하였다. 촉당 약 3000만을 하는 품종이 있었음에도 촉당 8~15만원에 출하하는(2018.기준) 홍륜이 1위를 하였다. 이건 역사 적으로 볼때 거북이가 토끼를 이긴 꼴로서 난계의 오래 묵어 쉰 내가나는 페러다임에 전환을 알리는 대 사변인것이다. 이번 쾌거는 돈잔치에서 잘 만들고 높은 수준의 기술가미와 봉심이 벌어진 부분의 감점요소가 적절히 평가받은 사건이자 난계발전의 디딤돌 하나가 놓인 대 사건 이다. 내가 목이터져라 부르짖고 다니던 돈 보다 기술이 우대받는 이변이라 잠을 기뻐서 잠을 이룰수가 없을지경이다. 근 년에 들어서 우리 회사(영농조합법인 이대발춘란)가 개발한 품종들이 드디어 요소 요소에서 두각을 낸다는 점이 무척 기쁘다. 천지가 개벽하려나 보다. 우리 회사는 우리나라의 얼굴이다. 국가 제도상 농업 분야의 기술로써 최고 권위의 위를 받은 곳이기 때문에 국가 발전과 농업발전에 기여를 하여야하고 또 노력해야 한다. 특히 나는 국민의 세금으로 올림픽 동매달 수준의 장려금을 국가로 부터 매년 받는다. 내가 한국춘란계를 지켜내야 하는 여러가지 이유 중에 가장 큰 명분 하나가 바로 이부분이다. 나는 한국에서 최고가 되기위해 달려왔다. 최고 수준의 기술인 답게 회사를 운영 하여야 한다. 가성비가 한국 최고. 품질이 한국 최고. 소비자 신뢰도 한국 최고. 무사고 율 한국 최고. 소비자 만족도까지도 한국 최고가 되는 날 까지 노력하여야 한다. 이제 조금씩 변하는것 같다. 모 대회는 철사로 화경지지해서 출품한 난을 강력한 페널티와 봉심을 묶었거나 벌어진 난들도 엄청난 페널티를 주고 화분을 새것으로 갈지 않았거나 출품작에 성의가 들어 있지 않은 난은 실격 수준의 강력한 제재를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한다고 한다. 내가 젊은 시절 바친 30년 그간 울기도 많이했고 서운하기도 많이 했던 우리난계가 이제 내말이 옳았다고 작지만 화답을 해준다. 기쁘기 그지없다. 하면된다. 불가능 그건 패자의 변이다. 너 해봤어.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더니 딱 맞는 말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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