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예품의 인식 전환이 필요한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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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14-05-19 16:39 조회8,505회 댓글13건본문
회원여러분 그간 강령 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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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엽예품의 시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 하지 않고 있는 현상을 통해 우리를 성찰 해보고자합니다.
과거 중투없이 난초를 논하지 말라 라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시절 저는 중투 없이 황화 홍화 두화 등의 화예품을 꾸준히 개발하느라 좋은 시절도 한번 맞아보지 못하고 지금껏 왓습니다.
당시 중투의 가치는 조금 갖추면 죄다 1,000만원을 호가 하던 시절이었는데, 그 시절에 비한다면 지금은 중투가 몇 십만 원을 넘기기가 어려운 실정이 되어 버렸습니다. 당시 중투가 과도하게 버블이 형성 되었다 여겨 취급을 자제 한 탓도 있었지만 일본에서 마구 들여오는 난들에 의해 중투 시장의 화려한 막은 곧 내릴 거란 불안함 때문에서도 중투 취급을 자제 했으며 회원들에게 여러 매체를 통해 켐페인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여기에서 과거 값이 비쌌던 시절에 비해 값이 매우 하락된 요인 하나를 집어 보고자 합니다.
일본에서 재배 하던 중투들이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한국으로 들여오면서 중투의 희소성은 자취를 감추게 되었고 넘쳐나는 중투로 인해 신비로움은 점차 빛을 잃어 버렸습니다.
국내 중투만으로 시장이 유지 되었다면 지금의 상태까지는 도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일본에서 중투를 들여오는 이들의 배는 불렀지만 우리 난계는 그만 큰 통증을 불러 오고야 말았습니다.
저희들이 산채가 붙어 있는 호나 중투를 판매 해보면 대부분 외면을 받고 있구나 싶은 생각을 감출수가 없을 지경의 구매 도를 절감 하고 있는데, 중투나 호 복륜등은 신품종의 미 개화일 경우와 일본에서 쓰는지 못쓰는지 검토가 다 끝난뒤 가만히 들여온 것의 두 부류의 엽예들은 엄격히 구분해서 보아야 합니다.
난계는 신품종들에 의해 생명력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국내산이 확실하고 종자성이 높다라면 제대로 된 값을 부여 받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난계는 잠시 개인 오늘의 하늘을 또 잃을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청운소님의 댓글
청운소 작성일잘 읽었습니다.
무명님의 댓글
무명 작성일동감이 가는 오르신 말씀입니다.
웃대님의 댓글
웃대 작성일
좋은 글에 동감은 갑니다.
난계의 처해진 현실을 보면....시간이 많이 필요할듯합니다.
홍화소심님의 댓글
홍화소심 작성일
현실이 이렇다보니 소장가들이 너무 엽예품에 대해서 위축된 감정를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기존 명명품의 엽예품에만 집착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명명품 못지 않은 신선한 무명의 명품들이 공개되고, 대주로 키운 작품들이 옛날 처럼 많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 함니다.
난실에 멋진 중투 또는 복륜 등 엽예품 대주 한두분 있는것도 멋집니다.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작성일
청운소님.
무명님.
웃대님.
홍화소심님.
저의 짧은 생각에 공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금년 난 값이 기적이 일어난 것을 보아서 저는 곧 좋아질것으로 조심스런 기대적 전망을 해봅니다.
세모님의 댓글
세모 작성일
그래도 가격을 떠나서 한국을 대표하는 난초가 중투물이 아닌가요!
제대로 된 배양이 필요하지 소장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항상 우리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펜대님의 댓글
펜대 작성일
좋은 지적에 감사드림니다.
명명품이 아니라도 무명에 중투 아름답슴니다.
몆분에 난초가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즐란 되세요.
흙진주님의 댓글
흙진주 작성일그렇습니다 ~지난일에 지금의 세월이 된거지요
호랭총각님의 댓글
호랭총각 작성일
중투는 엽예풍을 하는 존재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늘 새로운 품종이 나와야 한다는 말 격하게 공감합니다.
산과구름님의 댓글
산과구름 작성일좋은 지적에 감사합니다...
전창수님의 댓글
전창수 작성일
우리것은 우리가 스스로 지켜야지요....
한땀한땀 정성으로..
맥싱님의 댓글
맥싱 작성일좋은글 잘읽었습니다.
해용님의 댓글
해용 작성일
좋은글 잘읽었고 공감이 갑니다.
난계 대중화를 위하여 항상 애쓰시는 원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