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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손해를 보면서도 왜 난초에 매료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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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20-03-01 22:04 조회2,4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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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손해를 보면서도 왜 난초에 매료되는가?

 

산은 위험하다. 높을수록 더 그렇다. 인간은 목숨을 담보로 하고서도 에베레스트로 향한다. 나는 에베레스트를 직접 봤다.

산 머리가 구름위에 달처럼 하늘에 있었다.  산 전문가들은  욕망은 목숨보다 더 한 마력이 있다고 한다.

 

난초도 그런 측면이 있다.

난초는 매우 위험하다. 

몇 억이 순식간이다.

몇 십년이 잠시다.

그  위험함이 우리의 욕망을 일 깨운다.  점 점 더 더

 

처음엔 천왕봉 다음은 백두산 점점 그 끝은 에베레스트....

갈수록 더 위험해진다.  에베레스트는 실제 많이 죽는다. 그걸 보고서도 도전한다.  불나방처럼

 

옵션이 높을수록 산이 높은것과 같다.

마지막은 정 4예품.  가지면 더 더 5예품

 

난초도 돈을 걸고 욕망을 체우려한다. 

돈이나 목숨이나 매한가지 !    

돈도 목숨걸고 벌어야하니 그렀다.

 

 욕망의 끝 에베레스트는 자력으로 걸어서 올라야한다.  

난초도 마찬가지 기계를 타고간 8800m가  무슨 의미가 있으랴 오롯이 스스로 해야한다. 우린 이점을 산악인에게 본 받아야 한다.  자력이 아닌 남의 힘을 빌리려는 자는 올바른 산악인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분들이다. 베이스 켚프 만도 의미가 없다.

 

만약 뒷 동산만 30년을 다닌 분들이 에베레스트 10좌를 다오른 것 처럼 행세하는 분들이 있다면  자신의 그릇에 맞는 뒷 동산으로 가서 비슷한 그릇을 지도해야한다. 

 

우리세계는 입으로 프로인 사람은 넘쳐난다. 

심지어 아마츄어가 프로 욕한다. 어이가 없다.  

팔공산도 제대로 안 타본 분이 엄홍길이 가 어떴느나 저떴느니 네팔에 사는 셰르파가 아니라 야크가 웃을 일이다.  

 

기가 막힌다. 카투만두에만 가도 엄홍길이 얼마나 존경해야 하는지 알수있을탠데  안전 제일 주의로 뒷 동산만 30년 다녔으니 멀 알수 있으랴^^  이런분들은 진정한 심오함이 살아있는 산을 어찌 이해 하리!  죽을까 싶어서 근처도 안가본 분들이^^

초보자 눈엔 도사 비슷한데 ㅎㅎ 전공 필수 용어도 하나 제대로 모른다. 3000m도 직접 안타봤으니 알 필요도  없었을듯^^

 

정석으로 산을 30년 탔다면 책을 몇권 쓸수 있을정도다. 뒷 동산은 3000년을 다녀도 근본이 다르기에 불가능 하다.

 

난초를 하며

몇 천만원이 장난이냐 취미가 아냐 라는 분들이 있다.

 한라산도 못 가본 수준의 생각이다. 

뒷 동산만 가본 사람의 눈에는 목숨을 걸고 에베레스트 도전은  미친짓으로 보이는게 당연할지도 ^^

 

이 글을 쓰는 나와 진정한 난초의 맛을 조금 아는 분들은 틈만 나면 거금을 들이려 한다. 

이유는 남들보다 차별화 하려는 욕망과.

내 기록을 좀 더 높이려는 산을 타는 사람들의 욕망과 같은것이다.

 

위험해야 더 짜릿하다.  

짜릿의 종말은 중독이다.

중독은 나쁜것만 있는게 아니다.

난초의 깊숙한 오르가즘을 경험하지 못 한 분들은 이해가 안될것이다.  

 

정 4예품은 단엽에 두화에 홍화에 소심이다.

정 5예품은 단엽에 두화에 홍 중투화에 소심이다.

 

정 4예는 주산 촉당 10~30억 쯤 갈 것이다.

5예는 촉당 100~500억 쯤은 갈 것이다.

 

어쩜 매일 손해를 보면서도 중독되는 이유의 실마리가 여기에 있는지 모를일이다.  나는 죽기전에 정4예품을 꼭한번 구경이라도 해보고 싶다. 대리만족 ^^

물론 100% 자연산으로^^

 

육종을 연구하다 보면 대단한 품종은 신 만이 내린다는 말이 있다. 사람의 힘으로 안된다는 말이다. 내일 어떻게 되더라도 4예품이 있다면 1촉에 30억이라도 나는 뜻이 있다. 이건 끄꺼렁 욕심과 다르다.

 

나는 작품을 만드는 법칙을 개발해 만들어 교육을 시키고 있다. 

나는 심판 룰과 판정 룰을 개발해 만들어 교육 보급하고 있다. 

나는 한국춘란의 미학의 기준을 만들어 교육을 시키고 있다.

나는 세게최초로 의인화의 기틀을 만들었다. 그리고 프로 지망생들에게 체계적으로 교육 시키고 있다.

 

나는 한국의 프로이다. 

중국 초고의프로보다, 

일본 최고의 프로보다,

대만의 프로보다.

세계 어떤나라 프로보다 더 프로가 되고 싶다.

세계 1인자가 되어 난초 한류 열품을 세계로 퍼트리고 싶다.

우리나라 자연산  춘란 말고는  불가능하다. 의인화가 안된다.

에베레스트를 도전 하는 가여운 불나방이 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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