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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애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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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ardli 작성일10-07-26 15:51 조회8,547회 댓글39건

본문

근본적으로 식물을 화분에서 키우기가 어렵습니다.
(화분은 식물의 무덤이다)
그러나 우리는 키우고 있습니다.

난 7촉 짜리를 구입해서 퇴촉 2촉을 분양받아 같이 키우다 5촉짜리는 신아도 받지 못하고 1년만에 죽고 퇴촉 2촉은 신아를 받고 잘 살아 있다고 합시다.

퇴촉을 분리하지 않고 다 키우다 죽으면 병든 난초를 팔았다고 비양심이니 우짜고 저짜고 할 것입니까? 
난초가 죽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자고나면 우두둑 잎이 떨어지며 죽습니다.
병든난초가 계절이 바뀌고 1년이 가고 하지 못 할 것입니다.
난초의 세력이 떨어져서 회복하지 못하고 살아 날려고 애를 쓰다가 관리 잘 못으로 한순간에 저승길로 -----
우리 난인이 난초를 하면서 사기도 하고 팔기도하고---, 그리고 분양도 합니다.
그런데 팔기나 분양을 해주고도 왜 뒷소리를 들어야 합니까.
우째 그난이 죽었다 하면---- ---- , 설사 잘못으로 죽으면 저는 부끄러워 했습니다.
그 소중한 난초를 죽였으니 죄인으로 부끄러웠습니다.
저는 분양받은 난초가 죽었다 해도 그후 분양해준 사람을 다시 만나면 그난이 잘자라고 있다고합니다.
구입한 난도 마찬가지 입니다. 구입 한 뒤에 이렇쿵 저렇쿵 정말 바보입니다.
믿니 못믿니 구입 할 때는 무슨 마음으로 구입 합니까?
산반으로 구입하여 후에 산반 소심의 꽃이 피어도 판매한 사람을 -----  -----
민소심으로 구입하였는데 색소심이면 난가게에 들러 돈을 더 지불 할 것입니까?

저는 상인도 아니고 그렇다고 난을 자주 팔고 사지도 않습니다. 2년에 한 두번
거래 할까 말까합니다. 그저 산행을 하면서 난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난이 좀더 신뢰하고 서로 언제 든지 난분을 주고 받고 그리고 활발히
거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

오랜만에 사이트에 들러 인사도 못하고 쓸데없이----

댓글목록

장인구님의 댓글

장인구 작성일

양심 가슴에 손을 ???????????????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

ㅉ.ㅉ.ㅉ. 우리난이 언제나 좀더신뢰하고 믿을수있는
거래가될까............참 안타깝습니다..

꿀벌님의 댓글

꿀벌 작성일

흠~ 화분은 식물의 무덤... 그렇군요..

심기일전님의 댓글

심기일전 작성일

따끔한 일침이군요..
우리도 생각을 다시한번
해봐야겠네요..

청운님의 댓글

청운 작성일

서로 믿음이 있으면 좋겠죠....

큐폴라님의 댓글

큐폴라 작성일

산반으로 구입하여 산반소심으로 피고, 민소심으로 구입하여 색소심으로 피는 경우도 있는가 보군요.

하늘님의 댓글

하늘 작성일

믿음이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초보난인님의 댓글

초보난인 작성일

......

생각해 볼 만한 글입니다.

그런데 그게 마음처럼 쉽지 않으니 그게 문제 입니다.

바보된줄 알면서도....

선미니님의 댓글

선미니 작성일

그래도 고가의 난이라면  리콜해 준다면 더  아름답겠지요
문제는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고서도 아무말 않고 또 거짓설명으로  분양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해봅니다.
또 심한 경우에는 다른집 출신은 잘 자라고 신아도 나는데
어떤집은  일년을 넘기지 못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대부분 직접 항의 하지는 않지만  마음속으로는 .........

해찬들님의 댓글

해찬들 작성일

맞는 말씀이네요. 다만 정상적인 거래를 하였을 경우를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군자란님의 댓글

군자란 작성일

모든게 자신의 치부로 돌리는게 자신 수양에도 도움이 되겠지요...
혹여 악용 하는 사람은 없어야 하겠지요...

초보애란인님의 댓글

초보애란인 작성일

잘크고 있는 난사서 관리잘못해서 죽여놓고 상인탓하는 나쁜 애란인도 있는가하면, 태극선도 아니면서 태극선이라고, 황화소심도 아니면서 황화소심이라고, 일본에서 대중화된 난가져와서 국산무명품이라며 현혹에 가까운 말투로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애란인들에게 눈텡이 사기치는 상인도 많지요.
요즘엔 도둑질 하는 사람보다 도둑 맞은 사람이 바보,멍충이,나쁜사람되는 세상같네요.ㅎ

무명님의 댓글

무명 작성일

사람 나름이겠죠

haha님의 댓글

haha 작성일

유독 난계뿐만아니라 돈이 되는 곳은 어디나 "사"짜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하늘나그네님의 댓글

하늘나그네 댓글의 댓글 작성일

실생배양종도 등장한다고 하더군요
산채인양 버젓이 속이고 파는 사람을 그러면 무엇이라고 말해야 할까요?
속아서 산 사람이 바보 멍충이?
속이는 놈들은 똑똑한 놈?
말도 같잖은 그런 말씀은 그렇게 속하서 산 사람들을 욕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초보난인님의 댓글

초보난인 댓글의 댓글 작성일

호되게 당하신 기억이 있는 듯 합니다.

태극선이 아닌것을 태극선이라 팔고, 황소가 아닌것을 황소라 팔면 당연히 사기행위 입니다.
변상해 주지 않으면 경찰에 고소해도 무방합니다.

산반에서 산반소심이 나올수 있고, 아직 제 성질을 발휘못한 민소심에서 색소심 나올수 있습니다.

아마도 바드리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말씀은 나그네님께서 생각하시는 그런 의도는 아닐것입니다.

난을 구매하고자 할때에는 좀더 신중히 접근하고, 일정부분 본인의 책임도 따라야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청동검님의 댓글

청동검 댓글의 댓글 작성일

사기를 친 상인은(일부소장가도) 물론 나쁜 개**지만..
그런상인을 선택하여..
난초를 구매한 ..
구매자도 면책이 돼지 않을 것입니다..

세상에나! !
몇십 , 몇백씩 주고 구입하는 풀떼기를...
그리 쉽게 구입하면 됄까요?


ps:  어느 상인이 그럽디다..
      자기 단골 또는 난초을 많이 아는 사람에게는 ..
      난초를 팔때 신중을하고 또 신중을하고...
      고민을 많이 하구..
      조심 !! 또 . 조심!! 한답니다.
 
      우리 모두 이런 애란이이 돼도록 해야 돼지 않을 까요?

로맨스님의 댓글

로맨스 작성일

구입한 난이 색소심이고 색화고 제발 살아서 꽃 한번 피워봤으면 좋겠습니다

선미니님의 댓글

선미니 댓글의 댓글 작성일

동감  100%  입니다.  초보들의  꿈 입니다.

군자란님의 댓글

군자란 댓글의 댓글 작성일

될것입니다...
세월이 필요하지요/

입변사랑님의 댓글

입변사랑 작성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체키장님의 댓글

체키장 작성일

속여 파는사람들이 문제입니다
뿌리가 깜한색으로 변해 죽는거도 팔고 연부가와서 밑에부터
죽어가는것도 보내는 상인도 있더군요 그런 사람들이 잊으므로 욕을 듣겠지요
건강한난과 속여 파는 일이 없으면 좋응결과가 잊을 거라 봅니다

청동검님의 댓글

청동검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저도난촐 팔아본 경험이거의없고....(사는사람이 별로 없어서)
난초를 소위 빠다를 치며 애란생활을 하구있습니다.

체키장님?
뿌리가  검은 것은구매하지 않으면 됄 것이구..
연부가 와서 죽어가는 난을 구매하는 .,,
애란인이 세상에 누가 있습니까?
(만약에 위에서 말씀하신 그런 상인들 또는 소장가들은 벌써 입 소문이 나서알수있죠!!!!!)

이것을 확인해아 할 책임은 구매자가 있지 않을까요?

주위에 보시면 나쁜상인도 많치만...
좋은 상인 좋은 애란인이 더 많습니다...

이것을 찿는 것이 난초를 구매하는 것보담 중요하다구 생각합니다 ^^

초보난인님의 댓글

초보난인 댓글의 댓글 작성일

청동검님!
궁금해서요?
빠다를 치며 하는 애란생활이란 무엇인가요?

처음듣는 말이라서..ㅎㅎㅎ

청동검님의 댓글

청동검 댓글의 댓글 작성일

사실 ~~
일반 애란인들이...
난초를 파는것이 넘어렵죠.(최고의난초 또는 최고의소장가는 좀다르지만...)

내 난초로 현찰로 하려면..
차라리 난초 장사를 해야돼는것이.....  ㅠㅠㅠㅠ

그래서 저는 !!
원하는 종자가 있으면.원하는 난초  =  머니  + 내 난초...
요렇케 합니다..

초보난인님의 댓글

초보난인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아하~~~그렇군요.
그거 좋은 방법입니다.

저도 한번 시도해 보야야 겠네요.

근데... 내세울게 별로 없어서....될는가 모르겠네요.

청동검님의 댓글

청동검 댓글의 댓글 작성일

에구 !! 좋은 상인 만나시면 ...
내가 원하는 난초 =  돈  +내세울것별로인 난초....
물론 내가 좀 손해봐야죠..
상인도 먹구..살아야 돼니께요~~

그렇케 마음을 비우고 욕심릉 버리면..
한단계씩 오르면 ...
즐거운 애란생활이돼지않을까유~~

산나무님의 댓글

산나무 작성일

저도 속은적이있는 바보입니다~~

청동검님의 댓글

청동검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저도  바보~~~~ +  바보입니당

오봉산님의 댓글

오봉산 작성일

저도 몇 번을 속았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사는 것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청동검님의 댓글

청동검 댓글의 댓글 작성일

속고 속다 보면 덜 속습니다..
우리 애란인들은  속으면 속았다나구 하지만...

상인들은 말도 못한다구 합니다.
프로인,
상인들도 속고 속는  세상인데...

어찌든 아무추어인 우리가 한두번 안 속을수가  있나요 ~~~

속아서 ..
사기당해서..
난초를 하지않을수는 없잖아요?

에고.ㅠㅠㅠ
산에가도 산반한촉 산체하기 힘들구 ...
힘들다 에궁^^^^^

마리산님의 댓글

마리산 작성일

판매자와 구매자의 관계가 신용으로 이어져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것 같습니다.
판매와 구매의 관계는 서로 얼마든지 역활이 뒤바낄수 있습니다.
문제는 어느 위치에 있든 믿음의 역활을 양심적으로 수행하느냐에
따라서 신용거래의 틀이 만들어진다고 봅니다
사실저도 말만듣고 구매하였다가 한숨을 쉰 경우가 적지않습니다
그러다가 느낀점은 개개인의 시각차가 상당히 크다는것을 알게
됐고 이를 인정하고 나름대로 판단하고 결정 합니다.
그래도 황당해 합니다만......
예를들어 명명품이 아닌것을 명명품이라고 한다던가 아님 소심이 아닌것을
소심이라하면 이는 사기행각으로 봐야지요
그 외의 난초를 거래함에 있어서 주의 할 점은
보통 판매자의 경우 참좋다, 엄청좋다, 끝내준다, 확실하다, 말이 필요없다등의
용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구매자는 이말을 내 기준에 맞추어 해석을 하고
판단을하고 기대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개개인의 기준치는 생각보다 많은 차이가 있슴을 구매자는 염두에 두고
결정을 하여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예를들면 화물에 있어서 화형에 중점을 두는 사람과 색에 중점을 두는 사람의 차이는
클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난초를 많이 보고, 배우고하여 기준을 정해두고 구매에 나서는것이 좋을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하늘나그네님의 댓글

하늘나그네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옳으신 말씀입니다.
확실하게 藝로 규정된 표현, 곧 황화라든가 홍화라든가 두화라든가 등등의 이름으로 판매된 난초가 그렇지 않는 것으로 발견되면 그것은 사기 당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마리산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참 좋다, 엄청 좋다, 두화목이다, 꽃이 기대된다 라는 등의 표현에 기대감을 갖고 구매 했ㄷ면 그것은 구매자의 잘못일 것입니다. 판매자로서는 상품을 포장하는 것이 당연할 테니까요.
암튼 이런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사실이 서글퍼지는군요.
관유정의 횐님들 화이팅합시다!!!

삐돌이님의 댓글

삐돌이 작성일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왕초님의 댓글

왕초 작성일

우리 모두가 많은 생각을 해 보고 개개인의 실력을 키워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난초 뿐만 아니라
물건을 사고 파는 일에는 옛부터 이런일이 비일비재했지요
연구 또 연구해서 개개인의 안목을 높여야 될것 같습니다
난초가 돈이 된다는 사람들이 주위에 가끔씩 있기는 하지만
정말 찐짜로 난을 좋아한다면
직접 산채를 해서 난을 치는 방법이 제일인것 같습니다
속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 테니까요

좋은 글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은난초님의 댓글

은난초 작성일

잘 배웠습니다.^^

청솔님의 댓글

청솔 작성일

어렵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