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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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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보애란인 작성일10-07-05 16:21 조회8,162회 댓글3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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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춘란이 한국춘란 무명품으로 둔갑하여 돌아디니네요.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테지만요.

위사진은 일본춘란 옥영 입니다. 촉당시세3만원 정도 한다네요.
저같은 초보들은 색감좋고 화형좋고....딱 속기에 쉬운 난이랍니다.
저 역시 2년전에 오렌지색 꽃망울 상태의 옥영을 보고난후 한눈에 반하여
몇날을 잊지 못하다가 결국 거금(?)을 주고 구입하게되었지요.
최근에서야 옥영이란걸 알았습니다.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떠도는 옥영사진에서 본 잎새의 형태나
피웠던 화형이 너무나 똑같아 의심하게되었고 최근에
결국 옥영이라는걸 알게된후론 제 난실 한쪽 구석으로 밀려나버렸지요.

나에게 옥영을 팔았던 상인은 옥션에서 버젓이 장사를 하고 있네요.
파워셀러라는 명예를 달구서요.

댓글목록

하늘님의 댓글

하늘 작성일

양심을 팔아 돈을 버는 사람은 없어져야 하겠지만
그래도 한쪽 구석으로 보내버리기에는 너무 이쁘네요.
난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속여서 판사람이 나쁜 사람이죠.

초보애란인님의 댓글

초보애란인 댓글의 댓글 작성일

사람마음이 간사해서 일본란이란걸 알기전에는 "애지중지, 언제꽃피나..."
일본꺼란걸 아는 순간엔 정내미가 뚝 떨어지네요.
말씀대로 난이 무슨 죄가 있을까요. 또한 속여서 판사람은 먹고살라고 돈벌어볼라고 한짓이니
그렇다쳐도 한순간에 난에 미쳐 이것저것 알아보지도 않고 덜컥 사버린
제가 나쁜 사람이지요. 도둑질 한넘보다 도둑맞은 넘이 더 나쁜것처럼요.

군자란님의 댓글

군자란 작성일

나쁜사람 관유정에서 우선 사람이 되세요.

초보난인2님의 댓글

초보난인2 작성일

일본춘란임을 밝히고 매매를 하였으면 정말 좋았을것을....

화형은 돋보입니다.

마음은 쓰리시겠지만....

지금이라도 리콜을 요청해 보시는 것도 방법이긴 합니다만,

경험에 의하면 쉽지는 않을듯 싶네요.

저 역시도 비슷한 경험을 한 터라,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초보애란인님의 댓글

초보애란인 댓글의 댓글 작성일

솔직히 그 상인한테 전화해서 따질까라고도 생각해봤지만...별로 그러고 싶지 않네요.
그냥 댓가치루고 난초하나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세모님의 댓글

세모 작성일

일본춘란이라고 천대하지 마시고
고이 잘 키워 선물이라도 주십시오.
그것도 아마 님과 인연이라서 그럴 겁니다.
잘 키우세요.

꿀벌님의 댓글

꿀벌 작성일

하여간 많은 철면피들이 난계를 어지럽히는군요..

형수님님의 댓글

형수님 작성일

참말로 나쁘요

난생난사님의 댓글

난생난사 작성일

일본난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고, 중국난이 나쁘다는 것도 아니며 다만 중국난을 중국난이라.. 일본난을 일본난이라 파는 믿고 거래가 되는 난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

그렇군요.큰일날 일입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삐돌이님의 댓글

삐돌이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상인의 상술이 나쁘오..

산까치님의 댓글

산까치 작성일

일본 중국란 구별 방법은 없을까요 ~~더이상 피해보는 회원이 없었으면 합니다

중투복색님의 댓글

중투복색 작성일

상심이 크셨겠습니다..

라일락향기님의 댓글

라일락향기 작성일

난기르기 초보에게는 이런 말을 들을때마다 실망과 한숨만 나옵니다.
사실대로만 판매 했더라면 좋았을텐데...

초보애란인님의 댓글

초보애란인 작성일

일본란이라고해서 나쁘다고는 말할수 없지요. 위의 난초도 일본에선 명명품이랍니다. 다만 일본에서 보급이  많이 되다보니  대중화가되어 가격이 떨어진거지요. 문제는 일반 애란인들이 잘 모르는 값싼 품종을 들여와서
우수한 품종의 한국춘란 무명품으로 속여서 그 시세의 몇배,몇십배 가격을 불러서 팔고 저처럼 어리섞게도 많은 초보애란인들이 속아서 산다는 겁니다.
관유정여러분들중에서도 위 난을 구분 못하시는 분, 분명히 계시리라 생각하고 저처럼 어리섞게 속지마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진으로나마 옥영이라는 난초를 알리기 위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솔향님의 댓글

솔향 작성일

위의 사진과 아래사진의 꽃이 같은 종류의 꽃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려운데요..
아래사진은 봉심이 하나같이 모두 벌어져 있고 주,부판 끝에 녹이 남아 있읍니다..
(물론 일본춘란도 갓 피었을 때는 봉심이 벌어지지 않는 종류도 있지만)
설점과 화근도 비교해야 겠지요, 사진상으로는 판단하기 어렵겠지만....
아무튼 한국란일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만 ... 옥*등 인터넷 판매를 위주로 하는곳은
조심하셔야 할 것으로 ...^^

초보애란인님의 댓글

초보애란인 댓글의 댓글 작성일

솔향님 두사진은 같은 "옥영"입니다. 아래 다화의 꽃사진은 월간"난과생활"에 실린적이 있는 일본전시회당시 사진이구요.위의 사진은 국내소장자가 직접 개화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개화환경과 개화된후의 경과시간에 따라 화형이나 색이 약간씩 달라보입니다.
제가 소장하고 있는 옥영도 꽃망울 상태에서 개화한후 1일까지는 봉심도 단정히 몰려있고 색도 진한 주홍을 갖추고 있습니다만 3일이후부터 봉심이 천천히 벌어지며 화색도 조금 바래집니다 1번사진에서 3일후지나면 2번사진과 비슷한 형태로 바뀝니다.
또한 첫번째사진과 유사한 설점의 형태도 확인된바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시면 더 많은 옥영의 사진을 보실수 있으리라 생각듭니다. 중요한것은 저 옥영이라는 꽃만이라도 익혀두시면 나처럼 속는 일은 없으실꺼라 생각듭니다.

초보난인2님의 댓글

초보난인2 작성일

공부 삼아 키워보게 분양해 주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천박사님의 댓글

천박사 작성일

정보감사합니다

러브장님의 댓글

러브장 작성일

잘 보고 갑니다...^__^

가을산행님의 댓글

가을산행 작성일

잘 배양하셧네요

큐폴라님의 댓글

큐폴라 작성일

좋은 공부 감사합니다.

난이야님의 댓글

난이야 작성일

난을 사실때는 꼭 여러 지인들의 의견을 수렴 하셔야 하는 습관이 중요하지요 특히 애란인들로부터 증명되지 않은 상인들에게서는 접근을 하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요~~

해찬들님의 댓글

해찬들 작성일

좋은 공부하고 갑니다..ㅠ.ㅠ.ㅠ
사실 어지간히 난초를 한다 하는 분들도 다 겪어보신 내용일겁니다..ㅠ.ㅠ.

다들님의 댓글

다들 작성일

빨리 구별법을 연구해야 하는데..

오봉산님의 댓글

오봉산 작성일

첫번째 사진을 보니 명품입니다...
초보애란인님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해운대님의 댓글

해운대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사람사는향기님의 댓글

사람사는향기 작성일

아는게 힘이다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가슴 아픈 교훈이였겠지만 저희들에게는 큰 가르침이 될 것 같습니다.

청운님의 댓글

청운 작성일

좋은공부 하였습니다.....

난조아님의 댓글

난조아 작성일

참 난이라는 것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동난님의 댓글

동난 작성일

속지 않을려면 열심히 뒤져봐야겠습니다.

소정님의 댓글

소정 작성일

구입시 신중하라는 말씀 깊이 새기겠습니다.

심기일전님의 댓글

심기일전 작성일

양심이..없는 판매자군요
안타깝네요

왕초님의 댓글

왕초 작성일

난 구입은 신중에 신중을 해야 되겠네요  한수 배우고 갑니다
그런데 마음이 아픕니다  슬픕니다

장인구님의 댓글

장인구 작성일

상인은 진정으로 책임있는 상인이 되어야지 무책임한 상인 퇴치해야죠?

무명님의 댓글

무명 작성일

허허~~~

은난초님의 댓글

은난초 작성일

좋은공부 했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