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곳 전시회를 잘 보았습니다.
수고하신 모든분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비싼 난초 어쩌고 저쩌고 말들이 많이 있는데...
거금드려 구입하시고 피운 여러 난꽃 정말 구경 잘 했습니다.
얼마나 고마운 일 입니까 ?
혼자 즐겨도 될 것을 여러 난인들에게 보여주는 여유라 생각하시면
얼마나 마음이 편하십니까?
혹여 잘못될 수도 있지않습니까?
그것 다 감래하고 잘 배양하여 보여주신 능력 또한 고마운 일 이지요.
이것이 대상이면 어떻고 저것이 대상이면 어떠합니까?
그 전시회 준비한 님들을 한번쯤 생각을 해 보셨는지?
같은 소속인의 문제라면 보는 능력과 힘을 키워 본이이 하면 될것을...
이것도 저것도 안되면 산채전문 난우회 또는 연합회를 만들고,
고가품 없는 전시회를 직접 치루면 될것을...

어르신께서 앞에서 하지 못할 말이면 뒤에서도 하지 말라 하였습니다.
구경하신 곳이 마음편하지 못하시면 그곳에서 직접 전달하시면 될것을...

마음편히 잘 보신 님들은 말이 없습니다.
해서 넘 잘 보고 다녔기에 답답해서 이렇게 적어 봅니다.
취미생활을 하는 사람으로써 좋은 꽃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시니
얼마나 고맙고 즐거운 일 입니까?
언제쯤 실물을 한 번 볼수있을까 한 품종도 있었는데...
이리보고 저리보고 머물면서 참 많이도 보았지요.

애란인들의 잔치인 전시회 그냥 마음편히 즐기면 될것을...
또 내년 봄에는 어떤 꽃들이 미녀대회에 나와  나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까 ?
생각만 해도 즐거운 것을.....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