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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륜의 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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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18-11-22 09:11 조회3,4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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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축 이대로 괞찮은가?


오늘은 근간에 몇 몇 전시회와 판매전을 돌아 본 후 내가 느낀점 을 중심으로, 심각한 위험 지경에 다다른 엽예품 관심 불균형에 따른 시장 위축과, 난계 민심 이반의 실태를 쓰고자 한다.

작금의 난계 정서는 과거와 달리 특수한 환경을 초래하였다. 즉, 도시 농업적 소득 창출 정서의 콜라보 현상에 따라 엽예품의 4대 축인 복륜이 시장외면 현상이 극심하게되었다.

그나마 인기 있다는 서호반과 호피반 마저도 몇몇 품종을 제외한 나머지는 시장외면이 심화되어 다양성이 실종되어 가는 현상이 두드러져 가는것 같다.

복륜은 촉당 5~7만원 쯤 하는 계백을 포함한 금란부 등의 수준보다, 그 이하의 복륜 대 다수는 갈곳이 없어져 버렸다. 복륜이 어쩌다 신라, 남산관, 신화 뿐이던가?

신 라 라는 품종의 보편화 대세에 따라, 다른 복륜들은 아무리 특수한 특성을 가졌다하더라도, 신라의 현제 시장평가 이상을 넘기지 못하는 우리 난계의, 정서적 심리적 구조가 빚어낸 현상으로 본다.

신라가 복륜으로 출풍한적이 있었나? 되돌아보니 어처구니 없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아무리 잘생긴 복륜화라도 도매값으로 시장 외면 현상에 피폭 되고야 말았다.
아쉬운 대목이다.

또한 복륜은 시합에서 일본 산과 후발색 등을 최대한 정확히 구분해 엄중히 구분하여야 함에도 이를 못해 더 심화시킨 측면도 한목을 했다.
종합적 원인에 의해 복륜은 사경을 해매게 되었다.

이를 방치하면 완전 무너 질수밖에 없고, 그 때가 되면 중투나 다른 품종들도 심각한 사막화의 수순을 맞이 할수도 있다. 이대로 두면 심각한 부작용에 의해 우리는 큰 페닉에 빠질수 밖에 없다. 이를 막을 방법을 우리는 합심해 찾아야 한다. 아니 반드시 찾아내야 한다.

1.심사기술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수 있게 심사 교육과 훈련을 필한 분들만이 심사를 하게 하면 어떨까 싶다.

2.신라는 단엽이나 단엽 2예품으로 카타고리를 규정해야 한다.

3.무늬의 양과 색상 그리고 탈색 유무와 후발색 유무, 그리고 녹색의 등급과 잎의 체형, 무늬색과 바탕색의 콘트라스트 수준 등을 심사에 고려될수 있는 심사 규정이 확립되어야 한다.

4.그리고 일정 수준 이하의 복륜은 엽예 대회에 출품을 자제시키거나 심사외 부문으로 계열을 구분해 계도해 나가면 좋을듯 싶다.

복륜은 제일 중요한게 복륜이 얼마나 잘들었는가?
또 국산인가? 가 임을 잊어서는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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