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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예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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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계 작성일08-10-15 14:21 조회8,114회 댓글2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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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심이 설화된 삼예기화입니다...삼심기종 또는 봉심설화라고도 합니다

일부 난인들께서 혓바닥(설)이 3개이므로 삼설기화라고도 합니다만, 제가 판단하기에는 봉심이 변한 것은 삼예(삼심(三心),봉심설화)기종 또는 기화 라고 생각되며

일반적으로 삼설기화는 봉심은 그대로 있고 혓바닥(설)만 3개일 경우이며 혓바닥이 2개이면 이설기화라고 부르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위 난초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저와 같이 살고 있으며 일부는 분양하고 제가 2화분에 12촉을 배양하고 있으며, 금년도 꽃대 4개 달았는데 내년도에 개화가 제대로 되면 조금 큰 대회 구석자리에라도 올려 놓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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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산이며 혓바닥(설)이 2개 이므로 이설기화입니다

제가 현재 5촉 배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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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닥이 3개이므로 삼설기화라고 합니다.

2008년 봄 산채이며 현재 3촉에, 밸브4개 입니다...


댓글목록

민춘님의 댓글

민춘 작성일

기화로써는 참 예쁘게 느껴지는 난초로군요
공부도 잘했고 소장하심을 축하합니다

청계님의 댓글

청계 댓글의 댓글 작성일

고맙습니다...기화는 그냥 기화입니다...물론 갓바위, 대훈위처럼처럼 명하도 있지만 대부분 중하품입니다.
소심중에서 부변기화소심인 이수소가 있지만 그리 큰 고가는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댓글 고맙습니다.

흙뫼수님의 댓글

흙뫼수 작성일

기화의 예를 보는 듯합니다. 애배하셔서 명품난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청계님의 댓글

청계 댓글의 댓글 작성일

명품까지는 기대않지만 게으른 사람들이 배양하기에는 참 좋습니다.

정상현님의 댓글

정상현 작성일

좋은 기화군요
즐감하였습니다

청계님의 댓글

청계 댓글의 댓글 작성일

고맙습니다...열심히 배양하겠습니다.

석이님의 댓글

석이 작성일

삼예,기화,봉심설화,,고수분들,,정리좀해주시오,,,

청계님의 댓글

청계 댓글의 댓글 작성일

위에서 꽃을 비교해가면서
삼예기화, 삼심기화, 봉심설화에 대한 설명을 나름대로 자세히 설명했다고 생각했는데 미흡하신가 봅니다.
제가 삼예기화라고 올린 것은 삼예기화가 맞기 때문에 올린 것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자면 봉심이 설화된 기화를 삼예기화, 삼심기종, 봉심설화라고 합니다.
길지는 않지만 20년 애란생활 중 근10년 이상을 기화를 배양했습니다.
저에게는 기화가 그리 큰 돈을 들이지 않고 또한 매년 색화발색할 노력을 하지 않아도 꽃을 피우기 때문에
무어라 말할까 게으름 피우기 좋아서 기화를 배양했습니다.
제가 350여분의 난초 중에 기화가 40여분을 배양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삼예기화=삼심기화=봉심설화 → 삼성접으로 같은 뜻입니다.

그리고 삼설기화는 봉심의 형태는 그대로 유지하고 설이 3개인 것을 삼설기화라고 하며,
만약에 설이 2개이면 이설기화, 4개이면 사설기화, 5개이면 오설기화입니다.

기회가 오면 제가 배양중인 기화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작성일

기화를 10년 이상 해 오셨다면  기화에 관해서는 굉장한 수준에 오르셨다고 봅니다. 앞으로는 기화의 전성기가 곧 올 것으로 봅니다. 최근 각종 전시회에서도 기화부문의 시상을 따로 하는 것을 보면 중국의 영향을 받을수 밖에 없고 , 침체된 한국 난계의 돌파구가 기화 부문이 아닌가 생각해 저도 나름대로 기화를 모으려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  머잖아 청계님의 전성기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첫번째 기화는 비슷한 유형이 근년에 몇  종류 발표되기도 했지만 귀한 개체로서 전국 전시회에서도 충분히 입상 가능한 수준의 난으로 보입니다. 저는 봉심의 무늬가 설판의 U자형 설점이 똑같이 들어 있는 초대륜의 삼설또는 삼예 기화가 있는데 올 봄에 입수한 터라 이제 몇 촉 안되니 꽃 볼려면 3년은 있어냐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 회원 셋이서 배양중인데 현재까지 발표된 것 중에서 랭킹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는 난입니다. 태극선값으로 움직였던 난이죠. 그래서 저도 저런 유형의 기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삼설기화냐 삼예기화냐는 부분은 용어 정립의 문제이기 때문에 좀 더 검증을 거쳐야 할 것으로 봅니다.원장님의 경우에도 화선이라는 기화를 설명할때 삼설 기종이라는 표현 을 쓰시고 있는데,  또 어떤 곳에서는 삼예기화라는 표현을 쓰는 곳도 있고 해서 시간이 좀 더 지나면 한국의 실정에 맞는 용어의 정립이 있을것으로 봅니다.
 가운데 다변 기화도 작년인가 모싸이트에 비슷한 유형이 있어서 관심갖고 보다가 주머니가 비는 바람에 못 데려오고 말았던 난으로 그난 역시 기대를 갖게 하는 난입니다.

청계님의 댓글

청계 댓글의 댓글 작성일

삼예나 삼설이나 오십보 백보 아니겠습니까....그내용이 중요하겠죠...난초 알차게 배양잘하고....괜히 제가 용어에 민감했나 봅니다....죄송하구요.. 앞으로 난초배양에 대해서 지금까지 처럼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리겠습니다..항상 난초마다 걱정해주시는 난향유린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댓글의 댓글 작성일

생각이 다르면 토론을 통해서 서로의 생각을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지요.
삼설 기화라는 용어에 대해서도 막연하게 주변의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다 보니 쓰게 되었는데 ,님께서 의견을 개진해 주시어 저도 여러 책자도 찾아보고 여러 싸이트와 중국의 기화부분의 싸이트까지 뒤지며 돌아 다니면서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시어 감사하구요, 얄팍한 상식으로 떠들고 다닌점에 대해선 선배 및 고수분들에겐 죄송하고요,  이제 시작하신 분들에게 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뜻으로 졸고를 쓰고 다니니 양해 하시기 바랍니다.

운곡선생님의 댓글

운곡선생 작성일

지금은 기화의 천국이라고 할 정도로 기화가 대접 받는 중국의 용어를 빌어 쓰는 경우가 많은데,용어의 문제는 차츰 정립이 되어 갈것으로 보입니다.앞으로 기화나 기화소심이 대접 받는 시기가 온다는 말씀들 맞는 말씀이며, 또 지금 벌써 기화소심은 상당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화물은 가짜 만들기가 쉬우나  기화는 접착제로 정교하게 붙이는 외에는 가짜 만들기가 어렵기 때문 입니다. 접착제로 붙인것들 금방 알아 볼것 같으나 얼마나 정교하게 붙여 놓았는지, 붙였다고 해서 붙인것을 알고도 한참을 쳐다 보아야 알수 있을 정도이니 모르면 속기가 쉽습니다. 이것 또한 나중에 안나오면 기화라 고정이 안되어서 안 나왔다고 하면 되니까요.
어쨌든 난을 구입시는 믿는데서 구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봅니다.그런데 사람들은 다른 방면에서는 상당히 똑똑한데, 난을 살때는 그사람을 잘알지도 못하면서 그사람의 나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라는 한마디에
홀랑 속아서 난을 구입 하는지 아무리 생각 해도 잘 모르겠으나 가만히 생각 해보니 옛날이나 앞으로 천년 후에도 사기가 통하는 것은 한마디로 사람의 욕심을 이용 한 것이 사기일것이기 때문 일것 이라고 생각 합니다.
나만 살짝 좋은 물건을 싸게 구입 해 보겠다는 그런 욕심 말입니다.

청계님의 댓글

청계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래야 되는데...난초하는 사람치고 비싼 수업료 안낸사람이 거의 없다죠...이게 바로 소장가의 심리를 이용해서 그렇게 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저 또한 그범주에서 벗어나지를 못하였구요...어떤분은 홍두화소심에 환상에....어떤분은 백화두화색설에....등등 환상을 쫒다보니 안그러겠습니까.....돈이없어 난초 못사지 난초 없어서 못사는게 아닐진데  왜 그리도 급하게 서두렀는지 모르겠습니다...^_^...좋은글 고맙습니다.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댓글의 댓글 작성일

운곡 선생님의 글을 보니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기화도 조작품이 있다는 건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어떻게 가능 할까요?  붙여 놓은 꽃잎은 며칠 지나면 수분 공급이 안되어 금방 마르거나 변화가 올것 같은데요....
 그래서 난을 구할때는 A/S가 가능한 곳에서 구입하는 것이 그나마 손해를 덜수 있겠죠. 좋은 난을 저렴하게 구한다는 것은 옛날 난에 대한 가격형성이 확실하지 않을 때의 예기죠. 이젠 좋은 난을 제 가격으로  구하는 것이 제일 정확한 구입 방법으로 생각 됩니다.

도솔천1님의 댓글

도솔천1 작성일

좋은꽃 구경에 고수님들의지식까지
오늘정말많이배웠네요

만공님의 댓글

만공 작성일

좋은 난 소장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난도 희소성의 원리가 적용되는 식물인지라
기화도 좋은 대접을 받는가 봅니다.

정관성님의 댓글

정관성 작성일

"삼예기화..즐감하였습니다...
소장을 축하드립니다...*^-^*

디에초님의 댓글

디에초 작성일

청계님 고맙습니다.좋은공부 많이 되었습니다.
초보라서 도움은 못드리고 맨날 배워가기만하니
송구합니다...
웅부갔다가....즐겨찾기에 넣었습니다.
아직 깊숙이 침투(?)는 하지 않구요...ㅎㅎㅎ...
많이 배우러 가겠습니다...고맙습니다.

왼손잡이님의 댓글

왼손잡이 작성일

꽃이 정말 예뻐요.  소장하심 축하드립니다.

군자란님의 댓글

군자란 작성일

좋은 토론 보기 좋습니다.
어럽고 난해하고 할때는 난아카데미에서 구입 하시면 됩니다.
청계님은 웅부난사랑 카페지기 답게 좋은 난초와 해바한 지식을 겸비 하셨군요~~

강봉우님의 댓글

강봉우 작성일

귀한 "삼예기화" 소장 축하드립니다^^*
빨리 대주 만들어 한 촉 분양 해 주세요^^*

지존님의 댓글

지존 작성일

소장 축하합니다  멋지니다

산초님의 댓글

산초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드리며, 소장 축하드립니다.

땅꼬마님의 댓글

땅꼬마 작성일

기화 소장 축하드립니다.

아람님의 댓글

아람 작성일

즐감하고 갑니다..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

ㅊ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