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핀 꽃. 그리고, 난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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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산 작성일14-10-19 21:52 조회9,737회 댓글9건본문
1~2번 사진 : 와송. 베란다 난다이 옆 창문쪽에 놓아두었는데 꽃이 만발했네요.
3번 사진 : 관유정 출신의 진도산 진성황화(무명). 올해 신아가 모촉들보다 더 크게 자라났고,
옆에 가을 늦신아까지 달고 있네요.
4번 사진 : 관유정 출신의 홍귀비. 올해 신아가 모촉에 버금가는 모습으로 자라났습니다.
2촉 구입하여 두 개의 화분으로 분주 배양하였고, 사진에 없는 다른 화분도 잘 자랐답니다.
5~6번 사진 : 지인께서 장성 야은리에서 보잘것없는 작은 생강촉을 채란했던 것인데...
두번째 촉부터 엽성에 변화가 생기더니 뭔가를 기대해도 될만한 모습으로 자라나네요.
가장 큰 촉이 올해 신아촉인데 올해부터 탄력까지 받은듯 합니다.
7~8번 사진 : 두화소심이 나왔던 곳에서 채란한 것인데 신아촉들을 관찰한 바로는 소심과는 거리가
멀고요, 다만 엽성은 좀 그럴싸하게......
9번 사진 : 몇년전 처음 난초를 시작할 당시 난원에서 맘에 드는거 하나 골라가라고 해서
그냥 잎이 이쁜거 한촉짜리를 가져왔습니다(생강촉). 하지만 신아가 올라오면 모촉이
바로 무너지고, 또 무너지고... 그동안 5촉이 무너졌습니다. 5촉이 무너질때 경륜이
매우 오래되신 애란인으로부터 처방전을 받았고, 결국 여섯번째 촉이 그런대로 살아
났습니다. 그리고, 올해 신아는 매우 건실하게 자라났네요.
그과정에서 이 개체는 다른 난초들과는 좀 다른 독특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죠.
그 독특한 환경을 맞추어주지 않으면 다시 또 무너져버립니다.
10번 사진 : 작년에 어느 애란인께서 저의 지인에게 여러촉의 대주를 선물해주시면서
오래전에 주금화를 채란한 것인데 촉수만 늘어나고 꽃을 그동안 못 보았다고 하셨습니다.
저의 지인께서는 그 난초를 곧바로 다시 저에게 나누어 주셨죠.
올해 신아가 멋지게 자랐습니다.
그런데..............
올 봄에 그 지인의 화분에서 수태 및 화통처리 안한 상태로 꽃 2송이가 피었습니다.
주금화가 아니고, 주금소심!!! 제 눈으로 직접 확인했고, 지인도 놀라고......;;;
댓글목록
소벌님의 댓글
소벌 작성일와송 및 난초들 즐감하였습니다.
벽루님의 댓글
벽루 작성일
와송을 잘 키우셨네요~ 꽃까지~
저도 와송을 가지고 있는데,
난초는 잘 크는데, 와송은 잘 안크네요.
난초 키우는 재주 밖에 없는 모양 입니다.
펜대님의 댓글
펜대 작성일잘 배양 하셨네요.
맥싱님의 댓글
맥싱 작성일즐감했습니다.
해용님의 댓글
해용 작성일즐겁게 잘 보았습니다.
해동님의 댓글
해동 작성일와우 좋아요.
꿀벌님의 댓글
꿀벌 작성일와송꽃도 참 예쁘네요 ^^
고향님의 댓글
고향 작성일즐감했습니다..
고라파덕님의 댓글
고라파덕 작성일즐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