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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모르는 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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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벽루 작성일15-12-22 22:14 조회9,87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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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에 색감 좋은 황화로 개화를 하더니, 10일만에 급격하게 색이 들어 오고 있는 중 입니다.  
지난 여름 미처 신경쓰지 못하고 꽃대가 2-3cm나 쑥~ 올라 온 통에 그만 차광 타이밍을 놓쳐,
대충 수태만 덮어 높았는데도, 녹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깨끗하게 발색 중 입니다.
예쁜 홍화 내지는 주홍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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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놈이 2년전 산에서 생강달린 2촉짜리로 잎만 보고 데려 온 색화 기대품의 첫 꽃이랍니다 

철모르는 맨 위의 녀석 말고, 
잎만 보고 산채한 홍화 기대품 2개와 황화 기대품 2개, 주금화 기대품 1개가
열심히 꽃대를 올리고 있는 중 입니다. 
기대에 맞춰 예쁜 색화가 피면 좋겠습니다. 

작년에는 관유정에서 무료분양받은 홍화가 정말 색감좋은 예쁜 홍화를 올렸었는데,
올해는 관유정에서 데려온 자화(묵림), 산반화(햇살), 설백복륜(설화)가 꽃대를 올리는 중 입니다.
작년 예쁜 그 홍화는 지인에게 분촉하여 드렸더니, 올해는 쉬는 모양 입니다.

댓글목록

覺雲님의 댓글

覺雲 작성일

축하 드립니다. 안목이 대단하십니다.

깜씨님의 댓글

깜씨 작성일

정말 안목이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