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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도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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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량 작성일10-02-22 14:28 조회6,439회 댓글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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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부는 북서쪽에 잡풀하나 없는 솔삐당 옆 토끼촉에 꽃대가 하나가 오롯하여, 별 생각 없이 따면서 보니 음지에서 자란 꽃봉오리의 포의가 화근하나 없이 얼음같이 맑았습니다.

순간 어이쿠나 싶어( 소심인가 ? ) 포의를 까고( 역시 ... ) 화판 하나 하나를 들추는데 희얀하게도 곶감을 연상시키는 화색 - 여사가 아니다 ! 안경을 벗고( 제가 노안입니다 ) 들다보니 아이고야 ~ 화판에 주금색이 뭉쳐있었습니다( 아이 ! 이거 소심이면, 무진장 높아 지는 RPM ! ). 그런데 설판 안쪽 목구녕이 - 화판 인접부위 - 뽈도고리( 섭하지만) 하였고, 포의 화경은 모두 티없이 맑았습니다. 

욕심이 지나친지 모르지만 주금소심은 아니고 주금소설을 면한 "주금도시소"였습니다. 이것이 이 가뭄에 어딘가 ! 지체없이( 내심 엄청 놀라서) 고함을 질렀습니다( = 지금까지 모든 스트레스야 몽땅 가거라 ! 어디든 ... ㅋㅋㅋ ) 지근거리에 있던 지인에게 뒷감당을 시키고, 하산하여서는 조용히 암말 없는 지인들을( 내가 그를 모르면 등신이지 !?) 외면을 하였다간 지금까지 거시기가 ㅎㅎㅎㅋㅋㅋ 산뜻하게 이산가족을 만들어 지금 여러 지인들이 키우고 있습니다.

누가 먼저 꽃 피우느냐 ! 우당탕탕 ~ 어예 되가닝교 ? 색 안나오면 난 모립니데이 ... ㅎㅎㅎ  별탈이 없으면 2~3년 뒤 제 난실에서는 꽃이 달릴 것 같습니다.

2008년 3월 9일 순천 황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댓글목록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

주금도시소?..초보는 첨들어보는데.이제 또하나배웠네요.
감사합니다.

소정님의 댓글

소정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귀한님을 만나셨네요.
애배하셔서 좋은결과 보시길 바랍니다.

라이팅게일님의 댓글

라이팅게일 작성일

귀한 소심 즐감입니다.

캐스피언님의 댓글

캐스피언 작성일

귀한개체를 채란하셨네요  .....축하~축하 드립니다....

난생난사님의 댓글

난생난사 작성일

주금도시소??????도시소??????

난초국님의 댓글

난초국 작성일

준소심이면 어때요.....귀한 난 축하드립니다.

프리맨님의 댓글

프리맨 작성일

햐 !!!
감탄 감탄

빅고님의 댓글

빅고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청운님의 댓글

청운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멋진난 채란을 하셨네요

난인님의 댓글

난인 작성일

축하드려요

온새로미님의 댓글

온새로미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아주 귀한난초를
만나셨네요 그저 부러울뿐이지요..

박경자님의 댓글

박경자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중투복색님의 댓글

중투복색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보춘화님의 댓글

보춘화 작성일

축하 합니다

저공비행님의 댓글

저공비행 작성일

축하드려요..

꿀벌님의 댓글

꿀벌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좋은 꽃 보시길...

시나브로님의 댓글

시나브로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입변사랑님의 댓글

입변사랑 작성일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