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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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향유린 작성일09-07-29 11:53 조회19,502회 댓글18건본문
가족에 대한 사랑, 이웃에 대한 사랑, 나라와 민족에 대한 사랑, 자연에 대한 사랑, 애완동물에 대한 사랑, 우리 애란인들은 난초에 대한 사랑등등 길거리에 가정에 일하는 곳에 모두 사랑이 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을 말하는 이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사랑도 행동하는 사랑으로 표현되어 질 때 더욱 가치가 있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제가 아는 86세의 노부인이 한분 계십니다.
그분은 작은 비닐봉지 하나까지 모아서 꼭 필요한곳에 사용하는 근면 절약하는 분입니다.
그래서 가진 물질적 여유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남모르게 이웃의 어려운 사람을 교회에서도 힘들고 지친 사람들을 소문없이 도와줍니다.
노 어르신의 삶에서 사랑이 느껴지시죠?
그래서 사랑은 행동하는 사랑일수록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有愛在有憂요 有憂必有愛라고 했습니다.
나름대로 해석해보면 시랑하는 마음이 있는 곳에는 항상 근심 걱정이 따르고, 내가 누군가를 무언가를 걱정하고 근심하는 마음 저변에는 반드시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근심하고 걱정한다는 뜻인듯 합니다.
그래서 미움보다 더 무서운게 무관심이라고들 합니다.
사랑이란 제 생각에는 내가 가진 유무형으로 재능으로 내가 사랑하고자 하는 이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갖도록 해주는 즉, 입술의 언어와 행위의 언어로 나로 인해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사랑아닐까요?
우리가 난초를 사랑합니다.
그런데 그사랑이 무언가로 표현되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물질적 표현으로 적당한 때 물도 주고 비료도 주며 소독도 합니다.
그럼 이런 행위로만 난초가 잘 배양되어 질까요?
물을 주고 관리하기 전에 난초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겠지요?
난초는 요물이라서 주인의 마음을 금방 알아버립니다.
무관심하면 금방 난잎에서 표현을 합니다.
팔겠다고 마음먹으면 무언가 문제를 또 일으킵니다.
저혼자만 느끼는 일은 아닐것입니다.
그래서 난초는 사랑하는 마음이 받침된 행위의 표현이 항상 같이 바란스를 이룰때 배양의 달인이 되는 길에 가까워 질수 있다고 봅니다.
집사람이요?
사랑만 주면 공기만 먹어서는 살수 없다고 합니다.
돈만 주어보세요 .그럼 너는 밥만 먹고사느냐고 합니다.
사랑하는 마음과 경제적인 지원이 같이 이루어져야 부부사이의 사랑이 변함없이 인생이 즐거울수 있지요?
주변에 돈만 갖다주고 서로 간섭하지 않는 사는 섹스리스부부들 많지요?
사는게 사는게 아니죠?
공기도 먹어야 살고 밥도 먹어야 사는 것처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항상 나같은 인간과 살아준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나이 먹더라도 날 버리지 말고 살아만 주세요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사랑해 주시고, 경제적으로도 내가 할수있는 최선의 노력을 하십시요.
아마도 늙어가며 존경까지는 몰라도 무시는 당하지 않고 살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세상에 저절로 되어지는 일은 없습니다.
내가 마누라에게 사랑받기위한 처절한 노력을 해야 겨우 같이 살아주는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슨소리하는거냐구요?
나는 큰소리치고 대접받고 산다구요?
조용히 집사람의 마음속에 들어가 보세요?
당신과 똑같은 마음인지 아닌지 마음속의 문을 두드려 알아 보십시요.
내 생각만 하고 살면 나이들어 가며 인생이 추해집니다.
그러나 같이 살아준 상대를 측은하게 생각하면 노년의 인생이 아름다워집니다.
저요?
이렇게 살려고 노력은 합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돈만 좀 더 잘 벌면 버릴것이 없는 사람이다라는 말을 듣기는 합니다.
그러나 한가지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난초를 데려오는 일에는 맞아죽지 않을려니 속일수 밖에 없습니다.
난초야 아느냐 너는 이 내마음을 !
길지 않은 인생 서로 사랑하며 사랑주고 사랑받는 인생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댓글목록
초보난인2님의 댓글
초보난인2 작성일존경합니다.
춘백님의 댓글
춘백 작성일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햇귀님의 댓글
햇귀 작성일좋은 말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해운대님의 댓글
해운대 작성일
좋은 말씀 입니다. 모든 인관관계의 출발은 서로에 대한 배려에서 시작된다고 봅니다. 물론 일상생활속에서
실천한다는 것이 어렵지만 그렇게 살아갈려고 노력 합니다.
땅꼬마님의 댓글
땅꼬마 작성일난초를 대려 오는 일에는 난향유린님도 어쩔수 없는가 봅니다.
하늘무지개님의 댓글
하늘무지개 작성일좋은 말씀 마음에 담습니다. 마음으로 배워 노력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이네요. 그러나 딱 한 가지 지금의 저로서도 똑같은 것이 있네요. "그러나 한가지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난초를 데려오는 일에는 맞아죽지 않을려니 속일수 밖에 없습니다". ㅎㅎㅎ 그건 정말 안되더라구요.
구절초님의 댓글
구절초 작성일많은 노력과 자신의 희생없인 불가능한 일들이죠.....아무튼 좋은 글 올려주셨습니다.
캐스피언님의 댓글
캐스피언 작성일
그러네요...
짧은 생의시간에 우리는 자의든 타의튼 많은 적을 만드며 살아가고 있지요..
자신을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 됩니다.
소정님의 댓글
소정 작성일
그렇지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깊은사랑,
주려고 스스로 노력해야 겠지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망태기님의 댓글
망태기 작성일
정말 사랑은 쉽고도 어려운가 보네요.
노년에 오손도손 살려면 마누라한테
점수 많이 따나야 말년에 가려운 등도 긁어주지 않겠어요.
글 잘읽었습니다.^^*
박경자님의 댓글
박경자 작성일좋은글 감사합니다
호하호하님의 댓글
호하호하 작성일
취미가 같으면 그나마 쉬울터인데..영~취미가 달라..ㅎㅎㅎ
다른 귀로 흘릴지언정 난 앞에 데려다놓고 보기는 하죠^^
운해님의 댓글
운해 작성일가슴에 담아갑니다.^^
호정님의 댓글
호정 작성일
늘~~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사랑을 베풀어야겠지요.
쉽고도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구요~
조원자님의 댓글
조원자 작성일한결같은 마음으로 한평생 같이 살다 간다면 이보다 더한 사랑이 있을까합니다.
무명님의 댓글
무명 작성일좋은 글 올려주셨습니다
은난초님의 댓글
은난초 작성일좋은 글 감사해요
시나브로님의 댓글
시나브로 작성일좋은 글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