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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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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15-01-07 21:03 조회10,993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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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나는 대구의 유명난원 매란정을 방문 했습니다.

그때 처음 본 선주의 색상은 가이 대단했습니다.

저는 너무 고가라 망설이다 2년 후 몇 촉을 구해 판매를 해 오늘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참 아름다운 색상입니다.

선 주를 피워보노라면 번쩍번쩍 피어오르는 붉은 주금색상의 광채에 눈이 부실 지경입니다.

이런 선주가 이제는 흔해졌습니다.

저도 먹고사느라 애정을 붙여 길러본 선주는 크게 없습니다.

기회가 되면 20년전 나의 가슴을 들뜨게 했던 그날로 돌아가

프로가 아닌 과거의 아마추어로 돌아가 아름답게 피워 보렵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찹니다.
[이 게시물은 난아카데미님에 의해 2016-02-05 19:16:09 신문고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펜대님의 댓글

펜대 작성일

주금 색감이 화려함니다.

세모님의 댓글

세모 작성일

취미로 하느냐
투자로 하느냐의 문제가 아닐까요.
저는 아직 취미로 생각하기에 그냥 즐기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투자로 생각하겠지요.

覺雲님의 댓글

覺雲 작성일

세모님의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저도 ...

해용님의 댓글

해용 작성일

잘보았습니다.

해동님의 댓글

해동 작성일

좋습니다,

가을산행님의 댓글

가을산행 작성일

그렇죠...  환희로 받아들일수 있는 소중한 즐거움이 있다면 또 다른 삶이 되겠지요??
베란다 한쪽에 두고 한촉 한촉 더해가며 삶의 즐거움으로 생활의 활력소로 가꾸는 재미가 수수한 애란생활이 아닌지요??
요즘은 직접 제조한 미생물 농약으로 나만의 애란생활의 활력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bardli님의 댓글

bardli 작성일

수순한 아마추어가 좋습니다.
그저 난만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