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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사진과 열린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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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향유린 작성일09-07-08 09:13 조회9,398회 댓글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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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인터넷에서 황당한 사진을 보고서 소통 부재의 현실을 느낄수 있었다.

이나라의 지도자라는 분의 웃고 있는 얼굴로 두손에 신문 3부를 들고 있는 사진이었다.
신문 3부의 신문사 이름이 나란히 보이도록 컨셉을 하고 찍은 사진이었다.
신문사는 조. 중. 동

요즘 소통부재라는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물론 그정도의 말에는 신경도 쓰지 않는듯이 보이지만 그래도   측근들이 옆에서 다른 신문을 보지 않더러도 같이 들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는 사진을 올리도록해야 지도자가 욕을 덜 먹지 않았을까?

다른 신문을 읽던 읽지 않던 그래도 다른 신문도 같이 들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 다른 신문, 입맛에 맛지 않는  다른 신문도 보긴 보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할텐데 유독 조중동 신문만 달랑 들고 웃고 있는 모습을 보여 준다면  생각있는 국민들이 볼때는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저러니 소통이 안되는구나라는 생각을 할수밖에 없지 않았을까?

반대를 위한 반대 만을 하는 신문인지 아니면  지도자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고쳐야 할 것이 있기는 한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입맛에 맞지 않는 내용이라도 봐야 속좁은 사람이라는 소릴 안들을 것 아닌가?
나는 잘하는데 너희들이 날 못 알아본다고 생각하는 자기 오만이 모두를 힘들게 하는 것은 아닐런지...

난을 배양함에도 오랜 세월 난을 배양했다 하더라도 타성에 젖어 있다 보면 새로운 배양지식을 받아들이지 않거나 내 방식만 옳다는 함정에 빠질 수 있다.

노련한 원로들 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젊은 애란인중에서도 배양을 아주 잘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다.
그런분들은 실험정신이 많아서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정적인 관념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새로운 배양법들을 찾아서 접목해 가며 배양을 잘 하는 듯하다.

 오늘도 우리는 고정적 배양법에서 나와는 생각이 다른 분들의 배양법도 눈여겨 보며 내 배양법에 접목 시킬 만한 새로운 정보는 없는지 마음의 문을 열고 세상을 보는 마음의 여유를 갖어야 할 듯하다.

열린 마음은 정치에도 난계에도 세상에도 모두 필요한 마음인듯 하며, 마음이 작고 그릇이 작은 본인도 마음의 문을 열고 마음의 그릇을 키워보고자하는 마음으로 나를 뒤돌아 보며 이글을 올린다.

댓글목록

솔뫼바위님의 댓글

솔뫼바위 작성일

소통이란 남의 말을 먼저 들어보는것이 중요한데 자신의 말만 한다고 소통은 아니죠.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댓글의 댓글 작성일

님의 댓글을 읽으며 저또한 소통이 안되는 인간은 아닌지 뒤돌아 봅니다.
가정에서 부부사이와 자녀 사이에서 다른 친족사이에서...
직장에서 동료들과 모임에 회원들과...
이런 싸이트에서 회원들과...

운해님의 댓글

운해 작성일

좋은아침  좋은생각을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열린마음으로 좀더 큰 그릇이 되고자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열심히 배우고있습니다.
무슨일이든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기마련인데, 그 보따리를 풀어 놓기가 망설여지는 때가 있습니다.
자신만의  세계의 도취되어 우물안 개구리가 된 지식종사보다는  열린세상의 선배님같은 분들이 계셔서
이 난계가 발전하지않나 싶습니다.
늘 배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댓글의 댓글 작성일

자신만의 노하우는 자신만 가지고 있으면 무한한 지식이지만
같이서 공유하고 나누면 유한한 지혜가 되리라 봅니다.
제가 늘어 놓은 글들이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다행이구요.
항상 이글을 읽으실 고수분들이 이글을 읽으며 어떤 생각을 할까라는 고민으로 글을 쓰고 있기는 합니다.
그래서 배양글을 올리는게 어렵습니다.

땅꼬마님의 댓글

땅꼬마 작성일

작년에 읽은 경청이란 책이 생각 나는군요.
참 재미 있게 읽었고 많이 생각 하게 만든 책이더군요.
정말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저도 기회가 되면 읽어 보겠습니다.

바드리님의 댓글

바드리 작성일

모든일에는 음과양이 있듯이 항상모순과 반대가 따른다고 봅니다...
논쟁을 할려면 끝이없고 내뜻을 적절히 필역하는선에서 마무리 짓는게 서로 얼굴붉히지 않는 선 이겠지요.
생각과 이해가 서로 다르고 처한위치가 틀리기에 모두가 공감한다는것은 인간으로써는 불가능 같습니다
조 중 동...M B 나름대로 자기는 잘하는걸로 여길태니까요...!
정치나 난배양이나 모든일이 인간이하는일은 항상 완전한 결정체는 어려울것 같네요
남을 깨우치게 하는일이 제일 힘들고  또 자기가 가진지식이 참이다고 느낄뿐 누가 증명해줄수 있는일이 아니기에 항상 독선이 따르는것이 아닐까요 ...?
말로는 맞네어쩌네 하지만 정작 본인난실은 엉망인분들 참 많더군요...!
결국 이론보단 현재처한 선배들의 난실을 보고 저는평가하길 좋아합니다
3년전 제가난을 막시작할때 주위에서...결국 다죽일꺼다 그러다 죽인다 이래라 저래라 했지만 저 나름의 방식으로 여태 잘키워!?(살려)왔고 앞으로도 자신 있습니다...
제가 제일하고싶은 말요점은 남의 배양기술에 태클 걸지말고 아니면 따르지를 말며 항상걸러 듣는지혜를 길러라 라고 말하고 싶네요...

구절초님의 댓글

구절초 작성일

글의 내용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군요......

망태기님의 댓글

망태기 작성일

좋은것은 받아들이고 나쁜것은 빨리버려야하는데 내가하는것은 옳은것으로 착각할때 누군가 그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고 얘기할수 있는사람 그럼사람이 많을수로 배양도 나날이 발전되겠죠..^^*

소정님의 댓글

소정 작성일

글을 읽어보니 많은 부분을 시사합니다.

무명님의 댓글

무명 작성일

글의 내용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호정님의 댓글

호정 작성일

난향님~~!!
조용히~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