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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하다 우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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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망태기 작성일09-07-07 10:39 조회9,919회 댓글2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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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을 하다 우연이 바위틈에서 작은새 한마리가 날아가길레
혹시나해서 카메라로 한카트 찍었는데.
카메라에 잡힌 알을보고 TV에서 본것이 생각나는군요.
뻐꾸기에 알~~
뻐꾸기는 자기알을 자기가 부아하지않고 남에새둥지에 몰래알을낳아
그렇게 번식을 한다고 하더군요.
말로만듣던것을 우연이 카메라에 담게되어 이렇게 올려봅니다.
뻐꾸기 알을 치울려고하다 자연에 위치가 그렇게 돌아가니 그냥
두고 왔습니다...

댓글목록

바드리님의 댓글

바드리 작성일

남겨진 가혹한 운명의 굴레에 처한 저 어린 삼형제가 애처롭네요
자연의 순리에 따르기엔 어미새가 너무 억울하지 않을는지...아니면 기른정이라도 들까요...
그냥 치우고 오시지...^^

땅꼬마님의 댓글

땅꼬마 작성일

허떠.. 전 사진만 보고 허거덕 놀랐습니다.
왠 돌연변이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하나가 뻐꾸기 알이었네요.
자기의 알을 남에게 맞길수 밖에 없는 뻐꾸기의 심정도 있겠지요.

땅꼬마님의 댓글

땅꼬마 작성일

지금 막 뻐꾸기의 습성을 알아 보고 왔습니다.
뻐꾸기란 넘은 자기 알을 작은새 둥지에다가 놓고 도망을 가버린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뻐꾸기알이 먼저 부화가 되면 다른 알들을 모두 둥지 아래로 떨어뜨러 모두 죽게 한다네요.
이글을 보고 참 무책임한 녀석이라 생각을 했는데 나름데로 사정이 있더군요.
뻐꾸기는 둥지를 잘 만들지 못한데요. 그래서 다른 작은새의 둥지에다가 알을 놓는 것이라고.
그리고 어미 뻐꾸기는 그 둥지에 알을 놓은후 차마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그 주위를 맴돈다고 하더군요.
그글을 보고 비록 작은 새가 놓은 알들을 불쌍하지만  뻐꾸기를 차마 욕하지는 못하겠더군요.

호하호하님의 댓글

호하호하 작성일

운명이기도 하고, 자연의 순리이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뻐꾸기 울음 소리가 큰 이유가 자신의 새끼가 보고 싶어 목놓아 우는 것이 아닐련지,,,

지존님의 댓글

지존 작성일

멋쟁이

나너비이님의 댓글

나너비이 작성일

타란이라고 하나요?
다 자라면 데리고 가지요.

솔뫼바위님의 댓글

솔뫼바위 작성일

참 힘든 세상이죠, 무엇이 옳은건지 ....  운명이란?

늑느기님의 댓글

늑느기 작성일

택란이라고 한답니다.
그런데, 뻐꾸기가 먼저 부화하여 나중에 태어나는 세끼를 둥지밖으로 밀어 낸다고 합니다.
자기에게 오는 먹이가 적다는 한가지 이유랍니다.
객이 주인노른한 것도 모자라 주인집아들을 죽이는 어마아마한 사건이,,,,,,
에구에구 숨도 제대로 못쉬어보고 죽을 어린 삼형제의 명복을 빕니다.

운해님의 댓글

운해 작성일

산행하다보면 꿩알 오리알 많이 보는데 이런 사진은 첨입니다..

중투복색님의 댓글

중투복색 작성일

ㅋㅋㅋ 정확한 표현은 "탁란"이라고 합니다..좋은 모습 감사합니다...

수리산님의 댓글

수리산 작성일

처음봐서 그런지 신기합니다

초록난님의 댓글

초록난 작성일

순간 갈등하셨을 ... ^.^

만공님의 댓글

만공 작성일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혜관조봉행님의 댓글

혜관조봉행 작성일

예~~~그렇군요?...

소정님의 댓글

소정 작성일

귀한 사진 올려주셨네요.
태어나자마자 죽게될 어린 새들이 불쌍하지만 자연의 순리를 거역할수야 있겠습니까?

해운대님의 댓글

해운대 작성일

신기하네요. 자연의 이치란 참으로 오묘해서 어찌 凡人이  알수 있겠습니까? 그저 순리대로 따라갈뿐...

무심님의 댓글

무심 작성일

잘 부화하여 나간다음 새집에 난이나 한촉 심고싶네요

구절초님의 댓글

구절초 작성일

귀한 자료 잘 보았습니다......

무명님의 댓글

무명 작성일

그럼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새"란 말은 ??????

그린돈님의 댓글

그린돈 작성일

귀한쟈료네요 요즘뻐꾸기가보기힘들어요.

호정님의 댓글

호정 작성일

숨쉬는 자연을 봅니다.

은난초님의 댓글

은난초 작성일

신기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