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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세월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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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월화 작성일12-01-13 09:44 조회8,348회 댓글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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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많은 세월속의 지나온 삶
오던길 다시 뒤돌아 보니
이렇게도 허무한 인생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남은것은 앙상한 육신뿐

둥그런 얼굴 표면에는
미세한 세월이 계곡을 이루며
눈은 깊게 들어가고
코만 우뚝 서있네

미소 짓는 입술은
웃는지 우는지 구별하기 어렵고

검은 머리는
희끗 희끗 반백의 장발이네

심장으로 통하는 고속도로는
핏속의 오물로
울퉁불퉁 튀어나와 흐름이 느리며

등짝은
붙혀놓은 나무껍질마냥 거칠어지고
관절 마디에는 멜로디가 들리네

푸념같은 지난일을 잊으려해도
서러워 눈시울 뜨거워 지며
가는세월에 운명을 기다릴뿐
오늘도 그렇게 하루가 가네

댓글목록

k선인장님의 댓글

k선인장 작성일

인생은 허무와 공허뿐,ㅋㅋ
공술에 공수거,,,,,,??

풍란초님의 댓글

풍란초 작성일

아름다은 사진 과 좋은글 감사합니다

세모님의 댓글

세모 작성일

설경이 아름답군요.

깜씨님의 댓글

깜씨 작성일

아름다운풍경 좋은글 감사합니다.

중턱의난님의 댓글

중턱의난 작성일

설경 아름답습니다.바위가 코끼리등 같습니다.

심기일전님의 댓글

심기일전 작성일

아름다운 설경입니다.
잘보고갑니다

삐돌이님의 댓글

삐돌이 작성일

설경과 좋은글 감사합니다.

진빵강님의 댓글

진빵강 작성일

설경과좋은 글감사합니다

황토님의 댓글

황토 작성일

아름다운 설경 잘보고 갑니다.

어암님의 댓글

어암 작성일

설경이 아름답네요,
잘보고 잘읽고 갑니다!!

투구화님의 댓글

투구화 작성일

설경이아름답네요.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

즐감입니다....

직지소심님의 댓글

직지소심 작성일

멋진 설경에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갯바위님의 댓글

갯바위 작성일

여수에도 눈이 많이 와야 합니다.

청운님의 댓글

청운 작성일

잘보고 갑니다
눈이 멋지네요....

일월화님의 댓글

일월화 작성일

회원님~!
고운 댓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