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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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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곡선생 작성일10-01-05 12:43 조회8,428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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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이야기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되었습니다.

방학이라 포천에 있는 베어스타운 스키장에 며칠 놀러 와서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사상 최대의 폭설로 온통 천지가 백설(어쩔수 없는 난쟁이라 갑자기

명명품 난 백설이 머리를 스쳐 가네요)로 뒤덮혀서, 밤새 내린 눈위로 아침 햇살이 내려

앉아 온 세상이 순백색으로 눈이 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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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역시나 꿈도 소망도 많습니다.

달력 한 장 넘겼다고 세상이 달라질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해가 바뀌었는데 정말 바뀌었나 싶습니다.

어제의 태양이 오늘의 태양과 다를게 없는데 굳이 날과 달과 해로 나눠서 구분 짓는건

희로애락의 인간사에 맺고 끊음을 두고자 하는 인간의 지혜일 것입니다.

그래서 기쁘되 넘치지 않고 노하되 해치지 않으며 슬프되 상하지 않고 즐겁되 별나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새해 새희망을 얘기 하고 살아 갑시다.

 

여러 모든 회원님들의 새해 운이 “호랑이에 날개를 단 격”으로 힘차게 비상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

                                               운곡 드림

댓글목록

shltjs님의 댓글

shltjs 작성일

운곡님  이렇게 좋은 글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잘것 없는 이곳을 늘 지켜 주시고 또 얼싸 안아 주시고 ,,,,
새해에도 많은 지도 편달 바라겠습니다.
저희들도 금년에는 한단계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대발 -

명월님의 댓글

명월 작성일

정말 어제의 태양이 오늘의 태양과 크게 다를게 없는데 굳이 날과 달과 해가 바뀌어 버리고..
저 또한 거기에 맞추어 새로운 다짐들을 해보곤 합니다.
운곡선생님도 2010년 멋진 한해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온새로미님의 댓글

온새로미 작성일

운곡님 좋은글 감경깊게 잘읽고 갑니다

중투복색님의 댓글

중투복색 작성일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좋은 글 잘읽고 갑니다...

보춘화님의 댓글

보춘화 작성일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박경자님의 댓글

박경자 작성일

운곡 선생님 새해복많이받으세요 ^ ^*

소정님의 댓글

소정 작성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