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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자료, 잊혀져 가는 자료(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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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관성 작성일08-07-07 14:15 조회8,404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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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도시락이 선반에 가지런이 놓여 있네요..6개로 보아 학생이 6명의 가정인가 봐요..
에구.. 가만이 보니 도시락 싸시던 어머님이 넘 고생 하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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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꾸러미 이죠..ㅎㅎㅎ 한줄에 10개를 짚으로 단단이 묶어 놓았네요..*^^*
시골에서 계란으로 도시락밑에 깔아 주시면 최고 였지요..제가 국민학교시절
어머니께서 한번 싸 주셨는데.. 그게 얼마나 좋은지..자랑하며 도시락 꺼내 먹던 기억이 납니다.. 캬캬캬캬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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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변봉투 입니다.. 
그 때는 거이 뱃속에 기생충이 득실득실 하던 시절.. 해 마다 채변 검사를 해서 기생충 약을 학교에서 주었죠..
숙제나 다름 없이요.. ㅎㅎㅎ 종이 깔고 용무를 보고 난후에 성냥개비로 살짝 떠서 비니루 봉투에 담아 갔죠..*^^*
지금 생각 하면 웃음만 나오네요.. 검사 결과 나오면 선생님이 그자리서 약을 나눠 주면 받아 먹었습니다....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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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련복 ㅎㅎㅎㅎ 나의 외출복이자 평상복 이였습니다..
검은 교복을 입고 하교 하면 교련복으로 갈아 입고 다녔죠.. ㅋㅋㅋ
지금은 교련시간이 없어졌나요.. ? 없어졌으니 요즘은 보기 힘드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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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드기 였죠.난로불에 구워먹던 기억이 나요.쫀득쫀득 해서 쫀득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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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빠이 .그리고 라면땅 똘똘이도 생각나구요..최고의 스낵과자 였죠.. 10원 이였나요..? 20원 이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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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뭐라 했나요..? 혀에 닿는 순간 녹죠..계피 맛이 난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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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전에 즐겨 찾던 군것질 거리 중앙에 있는 길다란 오렌지색 빨아 먹던 기억 나시죠..?
지금도 불량식품으로 문구점에서 팔더라구요.얼마전 냉장고 문을 열어보니..애들이 사왓나 있더라구요..ㅋㅋㅋ
예전엔 일원짜리 였던걸로 기억이 나는데..지금은 얼마인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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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中央 입니다.. 80 이란 숫자가 1980년 인것 같으네요..ㅎㅎㅎ 그때 제가 고등학생이였어요.. 캬캬캬캬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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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파스..저것은 좀 고급스런 것이네요.. 제가 다닐땐 신신 크레파스 썼었는데..ㅎㅎㅎ
저희집은 좀 어려워서 미술시간에.. 크레용을 못 가져가서 옆에친구들거 빌려 쓰곤 했어요..
울 님들 생각 안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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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불놀이 깡통 입니다..정월 대보름날 하죠..ㅎㅎㅎ
동네 친구들과 옆동네 앞동네 돌아 다니며 밤에....논 에서 돌리던 기억이 나네요..
한참을 빙빙 돌리다.. 하늘 높이.. 던지면..숯불가루가.. 꼬리를 그리며 내려 오지요.
정말 멋 있지요.. 안 돌려 본사람은 잘 모를 겁니다.. 남에집 짚가리 태워 혼난 기억이..*^^*


***잠시 추억에 잠겨봅니다...

댓글목록

이춘자님의 댓글

이춘자 작성일

쫀듸기 정말 맛있지요,,쫀득한게~
요즘도 비슷한 게 나오더라구요, ^^

흙뫼수님의 댓글

흙뫼수 작성일

충청도 촌놈이 어린시절 보던 장면을 잠시 기억하며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littleking님의 댓글

littleking 작성일

어릴적 일하시는분들 저 福자세긴 사기밥그릇에 수북히 올라온 밥 한그릇씩 드셨지요
아마지금분들 3인분은 될껴요!
도시락,계란꾸러미,캬라멜.불놀이깡통 모두가 정겨웠던 것들입니다..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작성일

저도 아련히 떠오르는게 있군요 ^^  즐감 했습니다..

망태기님의 댓글

망태기 작성일

옛추억이 떠오르는군요..그시절에 먹을것도 흔하지 않아 군침많이 삼켰지요...^^*

강철병님의 댓글

강철병 작성일

즐감 했습니다..

길상님의 댓글

길상 작성일

어릴적 추억을 떠올리다 갑니다
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