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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닝의 추억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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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레스 작성일09-07-31 08:23 조회11,161회 댓글24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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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닝에 대한 추억 ♣
옛날에도 컨닝은 있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도 대리시험에, 시험지 바꿔치기 등이 있었다는데...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앞줄 두 번째에서 뒤로 세 번째
할배가 어쩐지 수상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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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학창시절 컨닝 한두번 안 해본 사람 있습니까? ㅡ
 
 
 
물론 뭐... 드물게 있기야 하겠지만
대부분 경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컨닝"이란 주제로
재미있는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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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던 어린 시절 친구랑 짜고 컨닝을 했다면 선생님에게...

친구도 모르게 컨닝을 했다면 친구와 선생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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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용서를 빌어야 겠지요.

"컨닝했는데 용서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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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또한 마음속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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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번 다짐했었지만...
 
시골 촌구석에 처 박혔있다가 서울에 상경해 보니
아무래도 실력이 부족해서 가끔 눈을 돌려가며 컨닝을 해서
성적이 좋게 나왔을 때는 당연히 양심이 찔렸었지만
오히려 컨닝으로 잘 나온 성적이 부담으로 작용하여
다음에 또 하게 되는 악순환이 거듭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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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닝도 하다보면 어느 정도는 알아야만 성공확률이 높지


아무 것도 모르면 컨닝도 쉽지가 않더러구요.


 


컨닝의 절대수칙인 신속성과 정확성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더라는 겁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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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손바닥도 두손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


나보다 공부를 잘하는 친구가 주위에 있어야지


나보다 공부 못하는 친구 수백 명이 있어봐야


이건 오히려 마이나스적 요인으로 작용을 해서


몽땅 무용지물이더군요.


 


 


컨닝 방법도 천차만별이라 대략 여기서 생략하고


컨닝의 백태, 아래 사진을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한 사람은 보랍시고 화끈하게 컨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을 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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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이마 또는 머리로 가고


자세가 불안한 사람들은 바로 컨닝의 초기 자세인


감독관의 위치파악 단계라 생각하면 틀림이 없습니다.


 


 


 


어떤 호랑이 선생님은 시험장에 들어오자마자


칠판에 이렇게 큼지막하게 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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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렇지 이건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그렇다면 컨닝은 과연


"어떤 방법으로 이뤄지고 있는가?"


자세히 사진으로 알아 보겠습니다.


 


 


 


발에다 깨알같이 정성껏 적긴 했는데


이 방법은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시험을 치면서 양말 벗고 하기도 쉽지 않고


 잘못하면 양말에 쓸려 몽땅 지워질 염려가 있으므로


권장되는 방법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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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처럼 손바닥에?


가장 흔한 방법입니다만


손 검사에 들통나기 쉬움으로 이역시 권장할만한


방법은 아니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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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은 치마 입은 여학생만이 가능하고


감독관이 남자 선생님일 경우에만 해당이 됩니다.


재수없이 여자 선생님이 감독관일 경우는


치마를 들춰보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전에 감독관을 알아보는 정보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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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학생은 양쪽다리에 모두 컨닝페이퍼를 만들었군요


계속 이런 식으로 나가면 앞으로는 팬티만 입고


시험 쳐야 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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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일명 컨닝파스라는 겁니다.


두 여학생이 서로 다리를 교차해 가면서 컨닝을 하는군요,


방대한 물량입니다.


 


시험때만 되면 동네약국에서 붙이는 대형파스가


없어서 못판다는 얘기가 괜한 얘기는 아닌 듯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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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자석의 친구를 위한 배려라고 하는데


어찌보면 이건 마치 컨닝하다 들켜서


매를 맞은 흉터 자국 같아 보여 징그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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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바닥에 컨닝페이퍼를


아주 자연스럽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여자 친군가요?


   "끝나고 빵 사야 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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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닝 방법도 시대 따라 변천하는지


이 여성은 아예 좌우 백미러를 설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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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컨닝의 백태를 보시면서


어떤 생각들을 하셨습니까?


 


예전에 내 친구 한놈은 이런놈이 있었습니다.


부지런히 문제를 풀어 답을 쓴 종이를 돌돌말아서


콩알만하게 만들어 엄지손톱위에 놓고


탁~하고 튀깁니다.


그러면 답지가 필요한 친구 책상위로


정확하게 날라가 떨어지지요.


 


 


 


아마 위의 그림을 보면서 나이좀 지긋하신 분들은


지난 학창시절이 떠 오르지만 그 당시 컨닝했던 것들과는


일치하지 않을 겁니다.


컨닝의 방법도 많이 변했다는 것이지요.


 


 


 


지금은 애석하게도 어린 학생들의 책상에


이렇게 장벽이 쳐져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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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닝방지용 커튼까지 쳐져 있기도 하다고 하니


얼마나 삭막해졌습니까.


뒤돌아 생각해 보면 컨닝도 학창시절


한때의 낭만이기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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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절을 배우는 외국인의 컨닝은


차라리 귀엽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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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수들도 때때로 가사를 모를 땐


 컨닝하는 방법밖에는 없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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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 마이크에도


사회자의 컨닝 테이프는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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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그림은 컨닝과는 무관하지 모르겠지만


그림의 폼으로 봐서는 유사한 점이 있기에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영 선수가 출발선에서 힘찬 스타트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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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선을 향해 힘차게 역주를 하다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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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방법을 까먹었는가 봅니다.


"이 수영법은 어떻게 하는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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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슈퍼소녀 골퍼 미셸위 선수에게도


컨닝은 예외가 아닙니다.


 


"여럴 땐 어떻게 해야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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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보자 뭐라고 적어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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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요렇게 치라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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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버팅!  브라보~~


"버디 간단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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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팬티가 살짝 보였다구요...??


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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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귀엽게 봐 주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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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게임에는 관심이 없고


선수 속옷이나 쳐다보면 절대로 안됩니다...!!"


 


 


"누구긴 누구요, 바로 당신 말이야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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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면서 누구나 가져보았을 몇 개의 소중한 꿈 중에


저는 한때 학교 선생님이 하나의 꿈인 적이 있었습니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어려는 문제를 만나 헤매다가


그동안 잊고 있었던 가슴속에 깊이 묻어 두었던


컨닝페이퍼에, 마치 그 문제의 해답이 있었을때


그 기쁨과 행복감에 젖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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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산다는 것은 행복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은


늘 무임승차만 하지 마시고 바로 지금 님께서


리풀을 달아주시는 겁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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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스로 아래 그림을 긁어 보셔유~)



 




 




寬 裕 停 가족님들 오늘도, 내일도, 그 다음날도...


 


긁으신 만큼 돈 많이 버시고


 


행복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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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땅꼬마님의 댓글

            땅꼬마                                    작성일
            
                    


        
        

                        ㅎㅎㅎ 재미난 사진 감사드립니다.        


        
        

        
        

                
            

    
    

        

            
햇귀님의 댓글

            햇귀                                    작성일
            
                    


        
        

                        추억이 생각 납니다. 좀 심한것들이 많네요!  즐감했습니다.        


        
        

        
        

                
            

    
    

        

            
춘백님의 댓글

            춘백                                    작성일
            
                    


        
        

                        ㅎㅎㅎ...

 남보다 여가 ....

 덕분에 웃어 봅니다...        


        
        

        
        

                
            

    
    

        

            
법사님의 댓글

            법사                                    작성일
            
                    


        
        

                        아련히 학창시절이 생각남니다

많으것을 새각케하는군요 그때가 그립습니다...        


        
        

        
        

                
            

    
    

        

            
운해님의 댓글

            운해                                    작성일
            
                    


        
        

                        덕분에 잘웃고 갑니다.^^        


        
        

        
        

                
            

    
    

        

            
구절초님의 댓글

            구절초                                    작성일
            
                    


        
        

                        학창시절이 생각나네요...덕분에 즐거웠습니다.        


        
        

        
        

                
            

    
    

        

            
초보난인2님의 댓글

            초보난인2                                    작성일
            
                    


        
        

                        대학다닐때 컨닝페이퍼 들켜서 한 학기 더 들은 기억나네요.ㅋㅋ



예나 지금이나 컨닝은 학창시절의 필수인가봅니다.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작성일
            
                    


        
        

                        컨닝도  문화 이군요^^        


        
        

        
        

                
            

    
    

        

            
소정님의 댓글

            소정                                    작성일
            
                    


        
        

                        재미있는 장면 즐감했습니다.        


        
        

        
        

                
            

    
    

        

            
지존님의 댓글

            지존                                    작성일
            
                    


        
        

                        즐감 했습니다        


        
        

        
        

                
            

    
    

        

            
호하호하님의 댓글

            호하호하                                    작성일
            
                    


        
        

                        ㅋㅋㅋ..아련하네요^^        


        
        

        
        

                
            

    
    

        

            
프리맨님의 댓글

            프리맨                                    작성일
            
                    


        
        

                        생각이 나네요...조마조마했던시절이....ㅎㅎ        


        
        

        
        

                
            

    
    

        

            
호정님의 댓글

            호정                                    작성일
            
                    


        
        

                        잔잔하게~추억에 즐감합니다.~        


        
        

        
        

                
            

    
    

        

            
바드리님의 댓글

            바드리                                    작성일
            
                    


        
        

                        ...^^  누구나 한번쯤은...~        


        
        

        
        

                
            

    
    

        

            
수리산님의 댓글

            수리산                                    작성일
            
                    


        
        

                        재미있습니다        


        
        

        
        

                
            

    
    

        

            
경주아빠님의 댓글

            경주아빠                                    작성일
            
                    


        
        

                        즐거운 ??? 추억에 잠시 빠졌네요... 잘 보고 갑니다...^^        


        
        

        
        

                
            

    
    

        

            
초록난님의 댓글

            초록난                                    작성일
            
                    


        
        

                        ㅎㅎㅎ

재미있었습니다.        


        
        

        
        

                
            

    
    

        

            
하늘무지개님의 댓글

            하늘무지개                                    작성일
            
                    


        
        

                        아이고, 돈 무쟈게 많네요. 고맙습니다^^        


        
        

        
        

                
            

    
    

        

            
망태기님의 댓글

            망태기                                    작성일
            
                    


        
        

                        그래도 눈에 확들어오는것은 머니네요..^^*        


        
        

        
        

                
            

    
    

        

            
전의힘님의 댓글

            전의힘                                    작성일
            
                    


        
        

                        재미있는 그림이네요 덕분에 웃고갑니다....^^        


        
        

        
        

                
            

    
    

        

            
prima님의 댓글

            prima                                    작성일
            
                    


        
        

                        재미난 추억입니다. ^^

잘 보았습니다.        


        
        

        
        

                
            

    
    

        

            
무명님의 댓글

            무명                                    작성일
            
                    


        
        

                        덕분에 잘웃고 갑니다.^^        


        
        

        
        

                
            

    
    

        

            
은난초님의 댓글

            은난초                                    작성일
            
                    


        
        

                        너무 재밌어요        


        
        

        
        

                
            

    
    

        

            
시나브로님의 댓글

            시나브로                                    작성일
            
                    


        
        

                        옛날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