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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당신의 아내를 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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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월화 작성일10-07-12 23:08 조회8,906회 댓글30건

본문


"이제 당신의 아내를 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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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켜면.., 거리에 나가면..
놀라운 몸매의 미인들 넘쳐나지만..

당신 아내의 넉넉한 뱃살은 헬스클럽에 등록하느니
남편 보약 한첩..,

애들 먹거리 하나 더 사려고 했던
아내의 넉넉한 마음입니다.

직장에도.., 대학에도.., 국회에도..
똑똑한 여인들의 목소리 넘쳐나지만..

당신 아내의 넘치는 잔소리는
깨끗한 집, 반듯한 아이들, 건강한 당신을
위한 아내의 사랑외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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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썬그라스에 폼나게 운전대 잡은 도로의 사모님들 넘쳐 나지만..
당신의 아내가 버스의 빈자리를 보고 달려가 앉는 건

집안일에..,
아이들 등살에..남편 뒷바라지,
지친 일상에 저린 육체를 잠시라도 기대어 쉼으로서
가족을 위한 충전이 필요한 까닭입니다.

결혼전에는 새 모이만큼 먹더니 요즘은 머슴밥 같이 먹어대는 아내..
당신의 아내가 아이들이 남긴밥,
접시 귀퉁이의 반찬까지 먹어치우는 것은

당신의 늦은 귀가로 밀려 돌아가는 식은밥,
남은 반찬의 처리가 두렵기도 하지만

당신의 피땀흘린 댓가를 감히 소홀히 못하는
당신에 대한 사랑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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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의 가족 나들이에 세련된 화장, 멋진 옷차림을 바랬지만..
당신의 아내가 편한 바지에, 헐렁한 티셔츠에,
굽 낮은 구두를 신고 나서는 것은..

사랑스런 당신의 아이들을 더 잘 돌보려는
엄마의 소중한 마음 때문입니다.

밖의 밥이 지겨운 당신..

김이 모라모락나는 갖 지은 밥을 먹고 싶은
당신에게 아이들 앞세워 외식 타령하는
당신 아내의 외식타령은..

365일 밥짓고 치우는 그녀가 반찬 걱정, 치울 걱정 때문이 아니고
잠깐의 여유라도 소중한 가족과 함께
가족사랑을 다듬고 나누고 싶은 소박한 소망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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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내내 일에 지친 당신..주말엔 그저 잠만 쏟아지는데,
나가고 싶어 볶아대는 당신의 아내..

그것은 당신이 지겨운 일터를 벗어나
맘껏 휴식을 취하고 싶은 편안한 집이
당신의 아내에겐 출퇴근도 없이 쏟아지는 일꺼리를 처리해야 하는
간혹은 벗어나고픈 일터이기 때문입니다.

꿈 많고.., 아름답고.., 날씬하고..,건강했던 당신의 그녀가...
아무런 꿈도 없이.., 생각도 없이..,
하루하루를 그냥 살아가는 보통 아줌마가 되어버린 것은
당신에게 그녀의 일생을 통채로 걸었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꿈이..
바로 당신이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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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때의 당당함은 어디로 갔는지..
"자기, 날 사랑해? 사랑하긴 하냐구!"
귀찮도록 따라 다니며 묻는 당신의 아내..

그녀에게 필요한것은
아내이기 때문에 아무런 느낌없이 던져지는
키스와 포옹이 아니라.. 가슴 가득 안은
사랑을 사무치도록 전하는 그런 포옹입니다.

이제 당신의 아내를 안아 주세요.

당신의 사랑이 전해질 때까지  꼬~옥~ !!!
아주 꼬~옥~~말입니다.

그리고 귀에 대고 속삭이세요.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난초는 잠시 잊으시구요~~ㅎㅎ


장마를 제촉하는 비가 대지를 촉촉하게

적시고 있어요

관유정 울님들 ~~~!!

비는 내리지만 그래도 오늘 미소가 넘치는

하루 되리라 믿어봅니다

바쁘시지만 자주 들리시어 난정 담아가시고 좋은 인연 서로~

난향에 담아보시지요~!!

댓글목록

서화순님의 댓글

서화순 작성일

짝찍짝!!! 맞습니다.맞고요..어쩜.  아마 모든 여인네들일것예요.
일월화님은 난만 잘 키우시는줄 알았더니 마음도 잘 표현하시네요.감동입니당^^*

혜관조봉행님의 댓글

혜관조봉행 작성일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청운님의 댓글

청운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군자란님의 댓글

군자란 작성일

우리 모ㅗ두의 아내상입니다..

하늘님의 댓글

하늘 작성일

감동이 ~~~ 아주 좋은 글이네요~~

꿀벌님의 댓글

꿀벌 작성일

제가 지은 죄를 어찌 아시고... 감명깊은 글 마음깊이 새깁니다.
실상 거리의 멋진 싸모님들도 집에 들어가면 누군가의 아내이고 엄마이고 그렇겠죠. ^&^

입변사랑님의 댓글

입변사랑 작성일

화욜아침 좋은 글 감사합니다,

중투복색님의 댓글

중투복색 작성일

좋으신 말씀입니다...아내가 최고지요....

소정님의 댓글

소정 작성일

가슴뭉클한 좋은 글이네요.
즐감했습니다.

광희님의 댓글

광희 작성일

쩝...............

산까치님의 댓글

산까치 작성일

마음에 와닷는글입니다 감사합니다

haha님의 댓글

haha 작성일

그래요 가까이 있을때는 그 고마움을 모를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초보난인2님의 댓글

초보난인2 작성일

마음은 항상 있지만....

행동은 뜻대로 잘 안되네요.

아내들이여, 우리 남편들도 힘들다오, 우리도 안아 주시구료.ㅎㅎㅎㅎ

장단엽님의 댓글

장단엽 작성일

멋진 내용입니다.
옜말에도 이런 말도 있지요..
이집 저집 돌아다녀봐도 내집 보다 좋은 곳이 없고
이방 저방 다녀봐도 서방 보다 좋은 방이 없다고요...

장인구님의 댓글

장인구 작성일

곁에 있으니 있는갑다 생각하는데 있을때 잘해 노래가 있듯이 서로가 사랑하고 행복하게
지네야지 서로가 이해하고 용서하고 서로 부족한것 채워주고 사는것이 부부라오***********

네드님의 댓글

네드 작성일

마음에 꼭 와닿은 내용입니다....

러브장님의 댓글

러브장 작성일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

좋은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조원자님의 댓글

조원자 작성일

멋진 글 주셔 감사합니다. 가슴이 뿌듯함을 느낍니다.

삐돌이님의 댓글

삐돌이 작성일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오봉산님의 댓글

오봉산 작성일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망태기님의 댓글

망태기 작성일

감명깊게 잘읽었습니다.

해운대님의 댓글

해운대 작성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취미난님의 댓글

취미난 작성일

동감입니다.  내가 아프고 쓰러졌보니 나를 옆에서 간호해주는 건 아내밖에 없더라구요.

더군다나 병상생활 6개월이 넘어 길어질수록 형제도 지쳐 버리는데 오직 한사람 아내만은 내 침상옆에서
웃으면서 내손을 잡고 간호해주는 사람 입니다.

관유정 식구여러분
아내의 손을 잡고 마트로 시장으로 공원으로 데이트를 가세요.

인생 뭐 있습니까. 사랑하는 아내와 웃으며 즐겁고 건강하게 사는게 제일 아니겠습니까.

왕초님의 댓글

왕초 작성일

현재 우리집 마나님이 우울증에 시달려서 의사분과 상담도하고 마나님과 전에 없던 대화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증상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혼자라는 생각과 외로움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왠만하면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지게끔 하고 있는데 혼자가 아니면 괞찮아지는 현상을 발견하고는
역시 사람과 난초는 더불어 살아가야 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월화님의 글  제게는 너무 가슴깊이 새겨지는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월화님의 댓글

일월화 댓글의 댓글 작성일

왕초님~!
저역시도 예전에 그런 시절을 보냈습니다.
벌써..50고개를 넘어 욕심을 버리는 연습을 하고 있지만요~!
마음이 찡한 것을 느낌니다..
힘내시구요..

심기일전님의 댓글

심기일전 작성일

좋은글잘보고갑니다..
실천이 힘들죠..

은난초님의 댓글

은난초 작성일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무명님의 댓글

무명 작성일

가슴이 .........

체키장님의 댓글

체키장 작성일

좋은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