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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思一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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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政軒 작성일12-01-28 13:18 조회9,569회 댓글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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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思一言......

오래전 지인으로부터 선물받은 목 항아리에 세겨진 글귀입니다.
거실의 한쪽에 자리잡고 눈 가는데로 생각을 하게 하는 선물 이지요.
요즈음 난닥터에 올려지는 글들을 보면서 세삼 생각하게 하는 글 입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이 숨쉬기와 우는것일 겁니다.
그런데 어느 누구가 자랑하는것 보셨습니까?
좀더 나아가서 배움의 길로 접어들어 배우는것이
1+1=2 란 수식을 배웠을 것 입니다.
그런대 어느 누구도 위의 수식을 자랑하는 사람을 보셨나요?
아무도 자랑을 하지 않는 이유를 여러분들은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사람이 행하는 말(言)은 그사람의 책임이 따른다고 했습니다.
싸이버상의 글은 그 글을 쓴 사람의 책임하에 글을 쓴다고 생각 합니다.
오랜 경험과 실 생활에서 얻은 난초 지식을 뒤늦게 시작한 분들에게
정보를 주어 조금이라도 쉽고  더 좋은 난초를 배양 하시라고
글을 올리면서 참고만 하라고 토를 달아 주의를 줍니다.
그런데 이런글을 올리시는 분들에게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발전 한다고 주장 합니다.
자신의 난실 환경에 맞게 최상의 배양법을 찾아 난실 관리를 해야 한다고 하니
어떤분은 의미없는 이야기로 말씀하시더 군요.
난실이 어디 아파트 베란다 뿐인지요?
하우스 난실,유리온실,주택 난실,거기에 음지쪽 난실 양지쪽 난실,등등
수많은 좋건에 처해있는 난실에 일맥상통하게 매일 물주고 살충,살균을
주기적으로 적극적으로 하라 하는데 과연 난초들이 괜찬을까요?
신문고에 이박사님이 글을 올리신 난초배양 레시피에도
물을주는 주기를 적절히 표기하여 주셨습니다.(참고사항 이겠지요)

몇해전 ㅇㄹ난석이 배양에 좋다하여 따라한 분들의 난초
어찌 되었던가요?
배양 1년차가 다르고 2년차가 다르고 3년차는.....
똑같은 기능성 난석으로 배양을 따라한 분들중에 실패한 분들이 있고
성공한 분들도 있습니다.
성공한 분들은 분명히 자신의 난실 환경에 적용해서 키운 분들이고
실패한 분들은 무좋건 따라만 한분들 이겠지요.
100%맞다는 이론은 없다고 봅니다.
환경에 잘 적응한다는 고등식물인 난초라 할지라도 최상의 환경좋건을 만들어 주어야
더없이 잘자라 즐거움을 주겠지요.

일설이 길었습니다 만 싸이트에 글을 올리시는 분들께 부탁 드려 봅니다.
최소한 난초에 관한 글이나 주장을 하실때에는 최소한 자신이 경험한 부분만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남의 글이나 들은 이야기를 내주장 같이 쓰다보면 사단이 나는 것이 겠지요.
~~같더라 가 "카더라" 를 만드는 세상 입니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고는 식물을 제대로 키울수 없다고 봅니다.
얼굴을 아는 분들도 계시고 일면식도 없는 분들도 있습니다.
난초로 만난 인연입니다.
잘 생각 하시고 행하시면 수많은 애란인들께서 박수와 격려로 답해 드릴 것이기에
이글을 올려 봅니다.
주제넘게 글을 썻다 하더라도 넓게 이해 하시고
다함께 즐란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유정 싸이트를 만들어 보십시다.
즐겁고 신나게 아름답게 사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政軒 드림





댓글목록

직지소심님의 댓글

직지소심 작성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거창조사님의 댓글

거창조사 작성일

우리의 귀하고 소중한 난초 함부로 실험대상으로 여겨선 안될것입니다
 요즘 온라인상 난 사이트를면 보면  너무 겁하게 공격적으로 난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것 같아
그분들께 이런 주제넘는 말을 드리고 싶네요 
 난이란 단시일에 되는것이 아니니 " 아주 천천히  조금더 천천이 느리게" 망구 제 생각입니다.
님의글 감명있게 잘 봤습니다 늘 건강한 애란생활 되시길 바래봅니다..

k선인장님의 댓글

k선인장 작성일

좋은 글 감사히 잃으보고 갑니다,,,,,,^^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작성일

난초기르기가 마치 매우 어려운듯이 매우 복잡한듯이 몰고 가는건 문제 입니다.
특히 빈데를 너무 파고 들다보면 초가지붕에 비세는걸 잊을수가 있지요.

이론과 권유는 반드시 나무가 아닌 숲을 지향하여야 합니다.

특히 자신의 방식은 자신만 제미를 본것일수 있습니다.

따라 했다가 일어난 실패는 누가 책임을 져 줍니까?

자동차 바퀴만 생각하면 빵구 없는 기차 바퀴를 주장 할수도있게 될수도 있는 "모순"을 불러 올수도 있습니다.

위의 몇 몇언급들은 제가 15년 전에 대부분 다 해본 방법들로 장 단점이 잇지요

저는 수천포기를 기르고 판매를 하는 에이전트로써 안정성이 높은 방법을 택할수 밖에 없기에 화산석으로 심어 기르고 있답니다.
정헌님 말씀 공감 입니다.

고심어린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깜씨님의 댓글

깜씨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갯바위님의 댓글

갯바위 작성일

공감가는 글들입니다..

청운님의 댓글

청운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풍란초님의 댓글

풍란초 작성일

좋은글 공감합니다.감사합니다

미동님의 댓글

미동 작성일

좋아하는글입니다.

삐돌이님의 댓글

삐돌이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해용님의 댓글

해용 작성일

좋은글 마음깊이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일모님의 댓글

임일모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일월화님의 댓글

일월화 작성일

고운 글 감사드립니다~!

함평나비님의 댓글

함평나비 작성일

오늘날 우리 모두의 삶들이  이런 모습 아닐까요?
각자의 생활방식이나 처해진 환경 등등.....
좋은 글 잘 읽고 한번 더 반성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