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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건강 (건강정보&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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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관성 작성일09-01-19 10:29 조회12,678회 댓글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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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 칼럼

9-1.gif 대변색의 중요

출혈을 일으킨 것만 가지고 암때문인지 여부를 단정할 순 없지만 몇 가지 의심해 봐야 할 증세가 있다.대변에 묻은 피의 색깔이 검을 때와 대변에 섞인 피가 지저분하고 비릿한,다소 역겨운 냄새를 풍길 때는 직장폴립,직장암 등의 발암여부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러나 항문출혈의 원인중 가장 많은 것은 흔히 치질로 알고 있는 치핵이다.치핵은 항문의 정맥혈관이 증식된 상태.치핵으로 인한 항문출혈은 ‘말갛다’고 표현할 정도의 선홍색을 띤다.이런 선홍색 피가 휴지에 묻거나 용변시 똑똑 떨어져서 변기 안을 빨갛게 물들일 때가 많다.치핵이 심한 경우에는 주사기로 물총을 쏘듯 피가 뿜어져 나오기도 한다

또 다른 치질의 일종인 치열이란 항문병도 선홍색 출혈을 일으킨다.다만 용변시 항문이 찢어지는 것을 본인이 느끼는 경우가 많은게 치핵의 경우와 다른 점이다.대개 휴지에 묻어나지만 간혹 변기 안을 빨갛게 물들이기도 하며,변에 금을 긋듯 피가 한 줄로 묻어 나올 때도 있다.치열은 말 그대로 항문이 찢어지는 병이다.

피가 점액과 섞여 나오는 경우(점혈)도 있다.이 때는 궤양성 대장염이 의심된다.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은 점혈 외에도 평소 복통과 함께 변이 자주 마렵고 묽은 변을 보는 증상도 겪는다.

드물지만 직장탈이란 병도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항문쪽으로 빠져 나온 직장점막이 대변에 의해 반복적으로 마찰 자극을 받게 돼 선홍색의 피를 흘리게 된다.이 때는 치질이나 치열과 달리 갑자기 항문 이 아프다가 가라앉기를 반복하며 때때로 속옷에 피가 묻기도 한다.

따라서 용변시 피가 나오면 제일 먼저 주의해 살펴봐야 할 것은 피의 색깔이다.다른 증상들과 더불어 피의 색깔을 견주어 보면 원인을 짐작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예컨대 피가 검다는 것은 대장게실 등으로 인해 대장에 고여있던 피가 대변에 섞여나온 것이거나 위·십이지장 등 항문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진 곳에서 생긴 출혈증상이라는 뜻이다.반면에 치핵처럼 항문 부위의 출혈에 의한 피는 선홍색의 맑은 빛깔을 띠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변은 소화기관에서 발생한 각종 질환을 알 수 있는 경보기 역할을 한며 식생활의 서구화와 함께 각종 대장·항문병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므로 화장실에서 변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이상하다고 판단될 땐 즉시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9-1.gif 小食이 좋은 이유

병치레하면서 100세까지 사는 것보다 80세까지 맑은 정신으로 살다가 어느날 편안히 세상을 떠나는 것이 더 큰 복일 것이다. 이런 복을 누리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소식(小食) 소식(素食) 다동(多動) 금연(禁煙) 절주(節酒)다. 이 가운데 꼭 필요한 영양소만 섭취하는 ‘소식(小食)’과 되도록 덜 익힌 것을 먹는 ‘소식(素食)’의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다.

음식은 현대인의 질병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40세 이후 최대 사망 원인인 암의 40%는 부적절한 식사 때문에 생긴다. 30%는 흡연 탓, 나머지 원인은 유전과 환경요인 등이다.

어떻게 먹어야할까? 우선 꼭 필요한 열량만 섭취하고 탄수화물을 전체 열량의 60% 정도, 단백질과 지방은 주로 식물성으로 해서 각각 20%를 먹으며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소를 적당히 섭취해야 한다.

열량을 과잉섭취하고 특정 영양소만 많이 먹으면 병에 취약해진다. 또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세포의 노화와 암세포 발생을 조장한다. 특별한 질병이 없다면 비타민은 신선한 야채나 과일 생선 등으로 섭취하면 된다. 아무리 좋은 비타민도 지나치면 병이 된다.

또 자연에 가까운 식품일수록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가 잘 보존돼 있다. 덜 조리된 음식은 충분히 씹어야 하므로 치아를 튼튼하게 해주고 뇌활동을 돕는다. 또 장내 세균의 균형을 유지하고 자연스런 배변을 유도해 대장암을 예방한다. 유방암 등 다른 암도 예방한다. 생식(生食)이 좋지만 모든 식사를 생식으로 하는 것은 어렵다.

올해엔 소식(小食)과 소식(素食)을 실천해 보자. 몇 달 내 몸이 훨씬 가볍고 원기왕성하게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9-1.gif 어린이 체중 관리에 대하여

10세전후의 소녀들이 매력적인 패션모델과 TV스타들을 모방하려는 노력은 더 이상 비정상적인 현상이 아니지만 아이들의 식생활 습관은 TV나 동료보다는 부모의 영향이 더욱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버드 의대부설 브리검 여성병원의 앨리슨 E. 필드 박사 연구팀은 미국 소아과학회지 초신호(1월호) 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성장기 아이들의 체중에 대한 관심과 다이어트는 부모를 닮는다고 밝혔다.

9-14세 남녀아이 6천7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아버지가 체중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답한 아이들의 경우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두 배이상 꾸준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뒤 추가 조사에서 어머니가 꾸준히 다이어트를 해온 남녀 어린이들은 역시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자신들의 몸무게와 다이어트에 관심을 더욱 많이 보였다.

필드 박사는 `부모의 체중에 대한 관심이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달되며 이는 부모가 아이들의 체중조절 모델이 되고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일깨워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부모들은 자신과 다른 사람의 체중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을 삼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필드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체중에 대한 관심은 또 여자아이들에 비해 덜 일반화되긴 했지만 사내아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영화배우 등 `스타`처럼 보이려 노력하고 있다고 대답한 어린이들은 또래들에 대해 체중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정작 또래들의 영향력은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뉴욕=연합뉴스>

9-1.gif 여성 과음은 암의 위험이...

45세 이전에 음주에 문제가 있었던 여성이 암에 걸릴 확률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무려 80% 이상 높고 어린 나이에 술을 입에 댈 경우 암에 걸릴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의학자 두 명이 실시한 음주와 암의 상관 관계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어린 나이에 음주를 시작하는 여성의 경우 어른이 돼 암이 진행될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 있는 외레브로 병원의 의사 레나르트 하르델은 과다한 음주량과 암 사이의 상관 관계는 명확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하르델과 우메오 대학병원의 동료 의학자인 쇠렌 시바르드손은 지난 1917-77년까지 스웨덴내의 암환자와 알코올 중독자 목록을 바탕으로 1만5천508명의 여성 알코올 중독자와 알코올 중독자가 아닌 같은 수의 여성을 비교했다.

그 결과 여성 알코올 중독자 중 암환자는 1천149명이었고 알코올 중독자가 아닌 경우에 암환자는 70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르델은 이 결과는 술을 많이 마시는 여성들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암에 걸릴 확률이 통계적으로 60% 정도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에 따르면 음주는 입, 목, 기관, 폐, 간 그리고 생식기 등에 암이 발생할 확률을 높이며 여성 알코올 중독자의 경우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40%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45세가 되기 전에 알코올 중독에 빠진 여성의 경우에는 그 위험성이 더욱 높아져 모든 종류의 암에 걸릴 확률은 80%나 증가했으며 유방암에 걸릴 확률도 60%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르델과 시바르드손은 스웨덴 청소년들이 술을 입에 대는 나이가 점점 낮아짐에 따라 앞으로 국내 암환자의 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9-1.gif 노화에 대한 학설

사람은 왜 늙을까? 노아의 할아버지인 므두셀라나 선종의 시조인 달마대사처럼 수백 년을 건강하게 살 수는 없을까?
현대의학에선 왜 늙는가에 대해서 두가지 학설이 있다. 쇠 파이프에 서서히 녹이 슬듯 노화는 일생 동안 활성 산소 같은 유해한 자극이 몸 안에 누적돼 신체 기능이 약화된 결과라는 ‘오류설’과 노화가 유전자에 의해서 결정되어 있다는 ‘예정설’이 그것이다.

사람은 한 평생 음식물이라는 땔감을 연소시켜 에너지를 만든다. 이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활성 산소 라디칼이라는 불청객이 생겨나 DNA나 불포화 지방산, 단백질 등을 공격한다. 이를 막기 위해 세포 내의 항산화 효소들이 작동하지만 역부족으로 손상이 고쳐지지 않고 남아 세포 내에 쌓이게 된다. 특히 전자 전달계가 있어 몸 안 에너지의 대부분을 만들어내는 미토콘드리아에서 산소 라디칼이 다량으로 생성되는데 미토콘드리아는 손상에 취약하다. 따라서 미토콘드리아가 다량으로 손상돼 생체 에너지가 저하되고 세포가 죽는다.

쥐의 먹이를 반으로 줄이면 수명이 대폭 길어지고 장수한 노인에게 소식가가 많은 것은 음식물 제한이 대사를 늦춰 산소 라디칼 생성을 줄이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초파리나 선충에서 유해 산소를 없애는 효소의 유전자를 과다하게 발현시키면 수명이 50%정도 늘어나는 것도 ‘오류설’을 지지하는 실험결과다.

반면 생물마다 평균 수명이 다르고 늙어 가는 패턴이 다른 것은 노화 유전자의 존재를 시사하는데 텔로미어가 한 예이다. 세포는 분열할 때마다 염색체의 끝부분인 텔로미어가 일정길이 만큼 짧아져 어느 만큼 분열하면 세포는 더 이상 분열하지 못하고 죽게 된다. 복제양 ‘돌리’가 조로 현상을 보이는 것도 짧아져있는 어미의 텔로미어를 이식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노화는 대단히 복잡한 현상이므로 한 두 가지 환경요인이나 단일 유전자에 의해 치료될 것 으로 생각되지 않는다. 적게 먹고 스트레스를 피하며 적당한 운동을 지속해야 한다는 경험칙이 장수의 지름길인 것이다. line-4.gif


댓글목록

강봉우님의 댓글

강봉우 작성일

좋은 건강 자료 감사합니다^^*

바드리님의 댓글

바드리 작성일

좋은자료네요...~

호하호하님의 댓글

호하호하 작성일

좋은 정보입니다. 많은 참고되었습니다.

蘭이랑님의 댓글

蘭이랑 작성일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지멋대로님의 댓글

지멋대로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pipine님의 댓글

pipine 작성일

모두가 소식과 적당한 운동으로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흙뫼수님의 댓글

흙뫼수 작성일

좋은 건강 정보 감사합니다~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작성일

소식을 해야 하는데 잘 안되는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운곡선생님의 댓글

운곡선생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prima님의 댓글

prima 작성일

건강 상식이 또 보태지는군요. 고맙습니다.

운해님의 댓글

운해 작성일

좋은 자료 감사 합니다.

kwan1052님의 댓글

kwan1052 작성일

좋은 말씀입니다
근데 맘이 모질지 못해 술을 피하지 못하네요
요즘 대체의학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올만에 들어보는 음악 즐감하고 갑니다 따라서 불러보면서요~~

정상현님의 댓글

정상현 작성일

건강에대한 정보 고맙습니다

전장식님의 댓글

전장식 작성일

좋은정보 잘읽고갑니다

무명님의 댓글

무명 작성일

좋은자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