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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여러분 날씨가 좀 풀렸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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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15-01-14 10:07 조회9,330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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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내고 보면 모두가 그리운 것 뿐인데


그때는 뼈를 녹일 것같은
아픔이나 슬픔이였을 지라도
지나고 보면 그것마저도
가끔은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견디고 살았던가 싶을 만치
힘들고 어려웠던 일도
지금 조용히 눈을 감고 그때를 추억하다 보면
더욱 생생하고 애틋한 그리움으로
가슴에 남아 있는 것을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어찌 생각해보면
이시간이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절망과 고통스러운 삶의 질곡에 서있다 할지라도
결코 이겨내지 못할 일은 없다는 뜻이 아닐런지요?

가진 것의 조금을 잃었을 뿐인데
자신의 전부를 잃었다고 절망하는 것은
남이 가지지 못한 것을 보지 못함이요
남이 가진 것을
조금 덜 가짐에서 오는 욕심이며
비워야할 것을 비우지 못한 허욕 때문이며
포기와 버림에 익숙하지 못해서 일수도 있습니다.

생사를 넘나드는 기로에 서있는
사람들의 기도는 참으로 소박합니다.
비록 평생 일어서지 못한다 할지라도
살아 숨쉬고 있음 그 하나가
간절한 기도의 제목이 되고

살아있음 그하나만으로
더없는 기쁨과 감사의
눈물을 흘리는 이들을 보게 됩니다

 고맙슴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펜대님의 댓글

펜대 작성일

좋은 글임니다. 감사드림니다. ^^

세모님의 댓글

세모 작성일

좋은 글 잘 읽고 가슴으로 느낍니다.

아양이님의 댓글

아양이 작성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