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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 부르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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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향유린 작성일08-07-16 11:15 조회12,140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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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을 오래 하신 애란인들은 난과 대화를 한다고 하더군요.저는 아직 그럴 수준이 못 되지만 난의 소리를 눈으로 들을려고 노력합니다.요즘같이 무더운때에 물주기 전날 난잎의 표정과 물주고서 좀있다가본 난의 달라진 표정을 읽을수 있다면 제 말의 의미를 이해 하시겠죠. 주변의 지인 애란인들 집에 놀러가도 어떤집에서는 몇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고 난을 보며 좋은 기를 받고 놀다오는 집이 있고 , 어떤이의 집에 가면 베란다에서 난을 구경 한다는 것이 즐거움이아닌 괴로움으로 느껴지는 기를 느낄수 있는 곳이 있죠. 그런 차이는 난을 잘 배양해서 자라는 아이가 따뜻하고 배부르고 잠잘자고 났을때 빙글빙글 웃는 모습을 보이지만, 난배양이 여의치 않을경우 여러 조건이 맞지 않으면 울며 떼를 쓰는 아이의 모습과 같은 현상이겠죠.

댓글목록

흙뫼수님의 댓글

흙뫼수 작성일

음~ 저 경지에 오르면서 어느 정도 난에 대하여 알아야 할 까요... 아직도 난이 무엇인지 알고자 하나 알지 못하고 그저 조그만 공간에 가두어 놓고 키우고만 있으니 답답할 노릇이군나~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소나무님의 댓글

소나무 작성일

환경이 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글..

정관성님의 댓글

정관성 작성일

저 경지에 이르려면 먼저 난의 특성을 잘 알아야 겠지요..(그것이 안되니...)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길상님의 댓글

길상 작성일

난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득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솔님의 댓글

한솔 작성일

통달하신분같읍니다  부끄럽네요 제자신이  난과 대화라  저도시도해보겠읍니다

강철병님의 댓글

강철병 작성일

저도 열공과 정성으로 대화를 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littleking님의 댓글

littleking 작성일

언젠가는 그런날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