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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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정곤 작성일08-07-28 13:48 조회20,900회 댓글14건본문
아랫도리 힘도 올릴겸 겸사겸사하여 산에 올랐습니다.
김밥 1줄, 생탁 1병, 얼린생수 1병~ 요렇게 베낭에 준비해 갑니다.
사실 올라갈 때는 생탁 먹으려고 속도를 좀 냅니다,,,^^
숲속이지만 더위가 장난이 아니네요, 肉水가 흘러 안경을 가립니다.
ㅠㅠ 쉬면서 올라가기를 두어시간 계곡이 보입니다.
계곡물에 땀을 씻고 계곡을 가로질러 "짚북재"로 오릅니다.
"원효대사"께서 짚으로 북을 만들어 1천명의 당나라 승려를 소집하여 화엄경
을 설파하시어 모두 성인으로 이끌었다는 설화가 전해지는 고개입니다.
짚북재에서 물한모금 들이키고 공룡능선으로 올라갑니다.
엄청 가파르네요,,,
공룡 능선에 오르니 온몸이 땀범벅 입니다.
하지만, 정상에서의 김밥과 동동주의 환상적인 조화,,신선이 따로 없습니다.
이 맛에 산에 오릅니다.
댓글목록
흙뫼수님의 댓글
흙뫼수 작성일그 모습이 선하군요~ 정상에서 맛보는 물 맛도 꿀맛인데 거기에 약주까지 한잔 하시고 넓은 들과 계곡사이에서 하루를 즐기셨다니 부럽기만 합니다~
이동주님의 댓글
이동주 작성일저도 어제 엄청 땀을 흘렀습니다. 정상에서의 맛이란....아는 분이라면 다아시죠..
바레스님의 댓글
바레스 작성일
멋진 유산소 운동을 하셨군요.
수고 하셔습니다.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작성일현장이 눈에 선합니다..
도솔천1님의 댓글
도솔천1 작성일그냥생각만해도부럽내요
정상현님의 댓글
정상현 작성일더위에 수고 하셨네요 부럽습니다
조원자님의 댓글
조원자 작성일
산 정상에 올라 위 아래를 보느라면 온 천지가 내안에 있지요.
여름날의 산행은 좀 고생이 스럽지만 그런대로 멋도있지요.
정상에 올라 상큼한 오이 한입 깨물어 먹는 맛또한 무어라 말할수없고요.
오늘도 좋은 사진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정관성님의 댓글
정관성 작성일
더위에 수고 하셨습니다.
정상에 오른 기쁨이란...아는 분만 알져...
길상님의 댓글
길상 작성일
오르신 보람 있으십니다
무릉도원이 어디메뇨
littleking님의 댓글
littleking 작성일수고하셨구여 부럽기도 합니다.
이춘자님의 댓글
이춘자 작성일
저두 천성산 제2봉 700고지에 가본 적이 있습니다,,,
천성산-정족산-함박산-달음산,,등 연결이 되어있지요.
한정숙님의 댓글
한정숙 작성일시원한 계곡에 발 담그고 싶어요,,즐감했습니다~
김영주님의 댓글
김영주 작성일88점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