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 부르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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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향유린 작성일08-07-16 11:15 조회12,139회 댓글7건본문
난을 오래 하신 애란인들은 난과 대화를 한다고 하더군요.저는 아직 그럴 수준이 못 되지만 난의 소리를 눈으로 들을려고 노력합니다.요즘같이 무더운때에 물주기 전날 난잎의 표정과 물주고서 좀있다가본 난의 달라진 표정을 읽을수 있다면 제 말의 의미를 이해 하시겠죠. 주변의 지인 애란인들 집에 놀러가도 어떤집에서는 몇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고 난을 보며 좋은 기를 받고 놀다오는 집이 있고 , 어떤이의 집에 가면 베란다에서 난을 구경 한다는 것이 즐거움이아닌 괴로움으로 느껴지는 기를 느낄수 있는 곳이 있죠. 그런 차이는 난을 잘 배양해서 자라는 아이가 따뜻하고 배부르고 잠잘자고 났을때 빙글빙글 웃는 모습을 보이지만, 난배양이 여의치 않을경우 여러 조건이 맞지 않으면 울며 떼를 쓰는 아이의 모습과 같은 현상이겠죠.
댓글목록
흙뫼수님의 댓글
흙뫼수 작성일
음~ 저 경지에 오르면서 어느 정도 난에 대하여 알아야 할 까요... 아직도 난이 무엇인지 알고자 하나 알지 못하고 그저 조그만 공간에 가두어 놓고 키우고만 있으니 답답할 노릇이군나~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소나무님의 댓글
소나무 작성일환경이 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글..
정관성님의 댓글
정관성 작성일
저 경지에 이르려면 먼저 난의 특성을 잘 알아야 겠지요..(그것이 안되니...)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길상님의 댓글
길상 작성일
난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득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솔님의 댓글
한솔 작성일통달하신분같읍니다 부끄럽네요 제자신이 난과 대화라 저도시도해보겠읍니다
강철병님의 댓글
강철병 작성일저도 열공과 정성으로 대화를 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littleking님의 댓글
littleking 작성일언젠가는 그런날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