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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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관성 작성일08-07-07 13:14 조회10,932회 댓글7건본문
엘리베이터
평생동안 농사만 짓다가 늙은 농부가 아들과 함께
난생 처음으로 서울에 나들이를 왔다.
생전 처음으로 구경하는 서울이니 볼 것도 많고
신기한 것들이 너무나 많았다.
이것 저것 실컷 구경하고는 백화점에 들렸다.
백화점에 들어가 보니 정말로 처음 보는 물건들이
산더미 처럼 많았다.
그러다가 농부와 아들은 한 곳에서 벽이 양옆으로 쫙
갈라지는 것을 보았다. 그러다가는 닫히고 또 열리고는
닫히고 했다. 그것을 보고서 호기심이 생긴 농부와 아들은
그게 뭔가 하고 자세히 관찰했다.
그런데 어떤 늙은 할머니가 그 앞에 서더니 단추를
꾹 누르자 벽이 양 옆으로 쫙 열렸고 늙은 할머니는
그 벽안으로 들어갔다.
너무나 신기해서 농부와 아들이 계속 쳐다보고 있으니까
조금 있다가 다시 벽이 쫙 열리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정말로 예쁘고 쭉쭉빵빵한 젊은 미녀가 벽안에서
밖으로 나오는 것이 아닌가?
갑자기 농부의 눈이 놀랄만큼 커졌다.
그러더니 갑자기 아들의 손을 잡고는 바삐
밖으로 뛰어 나갔다.
아들이 영문을 몰라서 아버지에게
물었다.
"아부지, 어데 가려고요?"
그러자 늙은 농부의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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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집에 가서 어무이 델꼬 오자!!!"
@@나른한 시간.
함 웃어보자구여.....오후도 힘차게.....
댓글목록
이춘자님의 댓글
이춘자 작성일
ㅎㅎ 쭉쭉빵빵 제조기~ ^^^
오후도 즐건시간 되시길,,,
littleking님의 댓글
littleking 작성일ㅋㅋㅋ 구럴만도 했겠내요.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작성일시골 노인 깜 짝 놀랄만 하네요^^ 즐감 했습니다.
조원자님의 댓글
조원자 작성일미소짓고 갑니다.
망태기님의 댓글
망태기 작성일하하하 할머니가 쭉쭉빵빵 아가씨로 나오니까 정신못차리는군요...
강철병님의 댓글
강철병 작성일즐감 했습니다...
길상님의 댓글
길상 작성일ㅎㅎ 잘 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