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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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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관성 작성일08-08-19 09:48 조회10,586회 댓글5건본문
 어떤 경찰관이 국도에서 과속단속을 하고있었다. 그런데 어느 차량이 엄청나게 느린 속도로 국도를 지나가는 것이 아닌가? 속도측정기로 측정해보니 속도가 고작 20km밖에 안되었다. 단속대상이 아니지만 이상하다고 생각한 경찰관은 그 차를 일단 세웠다. 그리고 운전자를 보았는데 운전자는 할머니였다. 그리고 뒷자석을 보았는데 할머니 세분이 입에 거품물고 부들부들 떨고 계셨다.  할머니:무슨 일이우? 경찰관:아 저 할머니.. 그게말이죠.. 속도때문에.. 너무 조심운전하시는 것 같은데.. 초보운전이신가요? 할머니:응,내가 어제 면허를 땄거든. 그래서 오늘 경로당 친구들이랑 드라이브 나왔지. 내가 뭘 잘못했남? 경찰관:그게요.. 여기선 그렇게 느리게 달리면 안되거든요. 할머니:이상하다 여기 들어서는 부분에 분명 20이라 써 있던데..? 경찰관:(!) 아유.. 할머니 그건 국도 표시에요. 속도표시가 아니라구요. 여기가 20번 국도거든요. 할머니:아 그래유? 거 참 미안혀! 경찰관:하하하 속도와 국도표시를 착각하셨네요. 할머니:이제부턴 60km로 달리겠어요. 경찰관:근데 할머니 뒤에 할머니들은 왜 저러시죠? 무척 놀라신거 같은데.. 할머니:아. 그러고 보니 요앞까지는 210번 국도를 타고 왔거든.. 그것도 속도표신줄 알았지.. 경찰관:헉..! 그럼210km로...? |
댓글목록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작성일다른 할머니들 수명꾀나 줄었겠네요^^
큐폴라님의 댓글
큐폴라 작성일(^(,,)^)
정상현님의 댓글
정상현 작성일ㅎㅎㅎ 즐겁게 웃고갑니다
조원자님의 댓글
조원자 작성일그런데 가끔은 할아버님보다 할머님들이 즐겨주시네요....ㅎㅎㅎ
길상님의 댓글
길상 작성일할머니 무서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