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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배달) 입큰 개구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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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관성 작성일08-11-13 12:37 조회11,643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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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자기가 입이 가장 큰 줄로만아는 개구리가 목욕탕에 갔다.
그 목욕탕엔 입이 작은 동물이 입이 큰 동물의 때를 밀어주는 관습이 있다.
입 큰 개구리가 목욕탕 문을 쾅~ 차고 들어가서 외쳤다.

"누가 내 등 때좀 밀어라!"

그러자 악어가 고개를 획돌리고 하는 말.

"네가 와서 날 밀어!"

개구리는 두말 않고 조용히 악어 등을 밀었다.
억울해서 개구리 뒷날 병원가서 입을 수술해서 크게 만들곤
또 다시 목욕탕 문을 차고 들어가 큰소리로 외쳤다.

"야~~누가 때좀 밀어라!"


그러자 이번엔 하마가 앞에서 조용히 외쳤다.


"네가 와서 내 등좀 밀어!"


개구리는 역시 조용히 하마 등을 밀며 결심했다.
개구리가 병원가서 의사에게 입을 벌릴만큼 최대한 수술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의사선생님 위험하다고 거부하지만,
자신의 소원이 등의 때한번 밀고 생을 마감하고 싶다는 말에 소원을 들어준다.

의사선생님 하는말 "세상에서 당신 입만큼 큰 동물은 없을 거요."

개구리는 수술이 끝나자 곧바로 목욕탕으로 향했다.
목욕탕 앞에서 개폼잡고, 회심의 미소를 띄고, 들어가려고 하는 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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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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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휴일이란 푯말을 보고 그대로 죽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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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바레스님의 댓글

바레스 작성일

ㅋㄷㅋㄷ^^

나너비이님의 댓글

나너비이 작성일

우물안 개구리가 아니라 목욕탕안 개구리군요.

조원자님의 댓글

조원자 작성일

세상에 소원 한번 풀고 가지 ㅋㅋㅋ

만공님의 댓글

만공 작성일


집착이 병입니다.

정상현님의 댓글

정상현 작성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강철병님의 댓글

강철병 작성일

ㅋㅋ즐감했습니다

강봉우님의 댓글

강봉우 작성일

ㅎㅎ~~^^
있는 그대로가 좋은 데...^^
즐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