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하기
관유정 커뮤니티
(웃음전달) 억울한 죽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관성 작성일08-10-29 09:12 조회14,611회 댓글10건본문
 <주몽> 억울한 사연 있습니다 7, 8, 9층 아저씨들이 한날 한시에 돌아가시어 저승에 끌려 갔습니다. 서로 자기들이 억울하게 죽었다고 하소연합니다. 짜증나는 염라대왕 차례로 사연을 말해 보라고 합니다.  <화성> 7층 사는 사람이 먼저 말합니다. "지는 정말 억울하게 죽었걸랑요.. 간만에 회사가 일찍 끝나..집에 일찍 들어갔습니다... 근데 초인종을 아무리 눌러도 이노무 여편네가 문을 안열어 주는 거에요. 아무래도 이상해서 문을 열어 봤는데.... 어랏!....이런....문이 그냥 열리는 거에요. 그래, 이건 뭔가 있다....아무래도 수상해.... 앗!!!! 현관에 못 보던....남자 신발이....?  <추광> 그래서 방을 뒤지려는 순간... 여편네가 욕실에서 땀을 흘리며 나오는 거에요.. 허걱! 그래, 잡히면 듀거쓰..... 열심히 집안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집안을 뒤져봐도 증거(범인)을 못찾겠는 거에요 너무 답답해서 베란다로가 담배를 한모금 빨았죠...휴우~~ 그런데....빙고! 거기에서 그 노무시키를 발견한 거죠. 베란다 끝에 간신히 매달려 있는 10개의....손가락들... 그래서....그 손가락들을 하나씩.... 하나씩....펴서 떨어뜨렸죠. 그런데 그 시키가 그래도 살아 보겠다고 나무에 매달려 있는 거에요. 너무 열받은 나머지.... 버리려고 베란다에 놓았던 냉장고를 집어 던졌죠. 그런데 그만....냉장고 코드에 발이 감겨서.... 저도 떨어졌어요. 정말 억울해요.... 우어우어~"  <태극선> 그말을 듣던 8층 남자가 웃기 시작했습니다. "ㅎ ㅏ ㅎ ㅏ ㅎ ㅏ...... 니는 억울하게 죽은 것도 아녀.... 나야말로 정말...억울하게... 죽은겨.. 날씨가 맑은 날이었죠... 베란다 청소를 하고 있었어요........ 청소가 거의 끝날 무렵...한숨을 돌리던 찰나....허거덕! 그만 비누를 밟은 거예요....으아악~~~~ 베란다 밑으로 떨어졌죠. 하지만..그래도 살아보겠다고 . 아래층 베란다를 간신히 잡았죠 근디 어띤 시키가 오더니만 내 손가락을 하나씩...하나씩...펴는 거예요 정말....살고 싶었는데... 그래도 살아보겠다고...떨어지던 와중에 나뭇가지를 잡았죠 근디...그 싸가쥐 없는 시키가 살아보겠다는 나에게 냉장고까지...던지는 거에요 근데....9층 사는 남자는 머리만 긁적이고 있었습니다. 궁금한 염라대왕이 9층 살던 남자에게 물어봤습니다. 넌 왜 여기 왜 왔니? 9층 살던 남자가 말했습니다.  <영아> "전 9층에 살았걸랑요.. 어느날...소포가 왔어요.. 근데 저희집 주소가 아닌거에요 7xx호.. 더라구요 그래서..그 집에 찾아갔어요 벨을 눌러도 아무도 안나오더라구요 문을 밀었죠..열리더라구요..들어갔죠 탁자에 소포를 놓고 나오려는데 갑자기 현관 벨이 울리는 거예요 ㅇ ㅔ ㅁ ㅓ ! 깜딱이야 너무 놀란 나머지 베란다 냉장고에 숨었죠 그뒤론 기억이 안나는데요?? 염라대왕 미티것네~~~ㅎㅎㅎㅎㅎ  |
모처럼 화창한 날씨네요...즐건 하루되셈....
사진은 쥔장 허락없이 퍼왔습니다.죄송...
댓글목록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작성일상기의 난들을 전부 소장하신줄 알았습니다. 부디 소장하시게 되길 빌겟습니다.
정관성님의 댓글
정관성
작성일
말씀 감사드립니다.
더 배운다음에 욕심을 내 볼까합니다.
littleking님의 댓글
littleking 작성일ㅋㅋㅋㅋㅋ 아이코 배꼽이야
길상님의 댓글
길상 작성일
ㅎㅎ 웃음 잘 전달되었습니다
좋은 나날들 되시길~~~
조원자님의 댓글
조원자 작성일많이 웃기는 좀 안되었네요. 불쌍해서 어쩌나.........
도솔천1님의 댓글
도솔천1 작성일
우리내인생사죽으면다다시태어나길바라지만
복많이지은이는 좋은곳에 난으로사기치는인간은최소00지옥
심판을밭을때 염라대왕께받읍니다
그렇다구 다염라대왕님에게받는게아니랍니다
명부전에가보시면 12대왕님이계시는데 그중의한대왕님이 심판을하실겝니다
참고로 12대왕님중 제5대왕님이 염라대왕이십니다
관유정회원님들은 전부아미타부처님이계시는극락세계갈겁니다
정상현님의 댓글
정상현 작성일ㅎㅎㅎ 한참을 웃었습니다
강봉우님의 댓글
강봉우 작성일
에유...^^
즐감했습니다^^*
왼손잡이님의 댓글
왼손잡이 작성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땅꼬마님의 댓글
땅꼬마 작성일ㅎㅎㅎ 웃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