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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절친한 친구를 죽마고우(竹馬故友) 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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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정 작성일09-06-28 00:57 조회10,254회 댓글20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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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馬故友

어린 시절 함께 자라고 비밀이 없을 정도로
가장 절친한 친구를
죽마고우(竹馬故友) 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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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처럼 물과 고기의 삶 같은 환경을

수어지교(水漁之交) 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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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무쇠나 돌처럼 견고함을 지닌 사이를

금석지교(金石之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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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의기가 모여 편안한 친교를
막역지교(莫逆之交)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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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이 없는 친교를

관포지교(管鮑之交) 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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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맺은 신의(信義)의 친구를

문경지우(刎頸之友) 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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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떠한 친구라도

한 명쯤 곁에 두고 산다면
성공한 인생이라 합니다

주말 잘 보내시구요.

댓글목록

수류님의 댓글

수류 작성일

문경지우 배우고 갑니다.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작성일

지란지교는 없네요.
저는 그런 사이가 되고싶은데 말이지라우.
함평에서 부부동반 여횅은 즐거우셨는지요?
그래도 그렇게 바람쏘이며 충전 할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다믐 것이 부럽습니다.

구절초님의 댓글

구절초 작성일

참된 친구가 곁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자칭 둘도 없는 친구라는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하는 일들이 가끔 일어나는 점들이 안타까운 일입니다 .......
다만 좋은 친구로서 서로가 노력하는 모습에서 위안을 삼아야겠습니다.

솔뫼바위님의 댓글

솔뫼바위 작성일

오늘도 멋진글과 그림 보네요

망태기님의 댓글

망태기 작성일

좋은글 즐감했습니다...

세모님의 댓글

세모 작성일

난향유린 님
88년도에 나온 유안진 님의 지란 지교를 꿈꾸며라는 수필집이 있습니다.
언제나 생각날 때면 아무 때나 찾아가도 말없이 반겨주는 친구
난초처럼
그런 분을 사귀고 싶습니다. 그 사람이 남자이던 여자이던

가을산행님의 댓글

가을산행 작성일

한쪽 가슴구석은 조금의 여유를 남겨두세요, 누구든 잠시 들어올 수 있도록...
자연 새로운 친구가 생기겠지요??

조원자님의 댓글

조원자 작성일

모두가 옛날 어린 시절 우리 집 마당 꽃밭에서 늘 보던 꽃 들입니다. 잠시 오랫만에
어린 시절 옛집에서 지내던 생각을 해봅니다. 감나무 옆에 강아지집이 있어 그 거름을 먹고
한없이 위로 뻣던 감나무도 있었고 새콤 달콤한 석류나무도 있었고 꽃 밭 맨 앞에는 채송화가
예쁘게 피어있었지요. 장독대의 빨간 꽈리를 따서 꽈리를 만들어 불기도하고.....

땅꼬마님의 댓글

땅꼬마 작성일

ㅎㅎㅎ 저에게는 어떤 친구가 있을까하고 되돌아 보게 되네요.

중투복색님의 댓글

중투복색 작성일

한평생을 살면서 좋은 친구하나 얻는것이 재물이나, 명예를 얻는것 보다 힘들지요....저는 아직도 찾지 못했습니다...아마도 난초가 될런지도....

소정님의 댓글

소정 작성일

좋은말씀들 공감합니다.

일생일란님의 댓글

일생일란 작성일

누구에게나 친구란 것이 참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비오는 날 친구들한테 전화라도 한통화씩 넣어줘야겠습니다...

햇귀님의 댓글

햇귀 작성일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바드리님의 댓글

바드리 작성일

친구 좋죠...근디 난친구는 쪼매 어렵네요...~

해운대님의 댓글

해운대 작성일

좋은 친구를 가진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지요. 다만 좋은 친구를 가질려면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야겠지요.

도솔천1님의 댓글

도솔천1 작성일

좋은친구 정말 좋으신말씀입니다 전2명있었는데 벌써 저세상으로;;애고;;

금송님의 댓글

금송 작성일

역시 학창시절의 친구 보고 싶네
평생 늘 한결같은 내친구 .....

미리내님의 댓글

미리내 작성일

궁민핵교때 꽈리따다 주던 동창 지지배가 생각 나네!!!잘 살고 있는겨???

서화순님의 댓글

서화순 작성일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것들이 그리워집니다.추억들도,친구들도.............그리고 잊어버린 시간들도.........

청운소님의 댓글

청운소 작성일

항상 가까운 친구를 옆에 두고 싶은것이 우리들의 마음.......